오페스 사실 큰 기대 안했는데
전 신보 맘에 안들어서 이번 셋리스트 맘에도 안들고 큰 기대도
안했는데.
이게 왠걸!!!! 지금까지 본 내한공연중에 탑이라고 해도 될 만큼
최고의 공연이였습니다.
이틀전의 램옵갓의 공연에서 큰 감흥을 못 받았는데 오페스가 오히려
저를 미치게 만들더군요...
갠적으로 랩옵갓과 비교도 안되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ㅠㅠ
그냥 말도 안나오게 좋네요.
미카엘 바로 앞에서 펜스잡고 보던게 저 맞습니다 ㅋㅋ
덕분에 미카엘에 콧구멍을 실컷 구경했습니다.
외쿡인이라 그런지 콧대가 ㄷㄷㄷ
신보 노래도 라이브로 들으니까 진짜 앨범듣는거랑 차원이 다르게
헤비한 맛이 있네요 ㅋㅋ
Deliverance 나올때 으허헝 ㅠㅠ
근데 미카엘 진짜 너무 말랐네요...예전엔 똥배도 약간 나오고 했는데
이건 뭐 너무 깡 마름..ㅋㅋ
으허헝 근데 2시간이 왜이리 짧음? ㅠㅠ
예수님 닮은 것같기도 ㅋ | ||
ㅋㅋㅋ 본판이 잘 생긴 얼굴인데 살 좀만 찌면 더 나을듯 하네요 | |||
진짜 살 많이 빠진듯합미당 ㅠㅠ 멘데즈는 오히려 쪗던데 ㅋㅋㅋ | ||
랜디도 삐쩍 말랐던데 윌리는 살찌고 ㅋㅋ 보컬들은 다 마르고 기타리스트들은 다 살이 찌는듯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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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제옆에 왼쪽 3명정도는 남자였는데 그 옆에 계셨나 봅니다 ㅋㅋ.. | |||
프레드릭은 똥배가 귀엽게 나왔더군여 ㅋㅋㅋ 아 솔로 작살! 미카엘의 기타 비브라토에 바지가 축축 | ||
본판은 괜찮은 편인거 같은데 살 좀만 빼면 오페스 비주얼 군단 되겠더군요 | |||
역시 명불허전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램오브갓이 약간 밀리는 듯한 느낌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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