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메탈을 좀 띄엄띄엄 들으려 합니다

권태기가 오셨군요. 저도 한 6년동안 메탈만 주구장창 듣다가 물려서 일렉쪽으로 눈길을 돌렸었는데 다시 메탈로 오게 되더라는..ㅋ

저는 앰비언트와 메탈을 왔다갔다 하면서 듣습니다.

저는 힙합이나 옛날 노래랑 병행해서 그런지 그닥 기복은 오지 않더군요. ㅎㅎ

너무 매탈만 듣다보나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같은 초가을엠 간간히 부드러운 팝이나 뉴에이지로 심신을 안정시키곤 합니다 ㅎㅎ

메탈만 들으면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신경질적으로 변하나요..? 저는 중학생부터 들었는데 그런건 못느끼겠던뎅

뭐 사람 나름이겠져 뭐.
데스/블랙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도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으니까

전 조울증이 실제로 있는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하면 생긴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메탈에서 거의 60프로정도는 블랙메탈(로우나 머스퍼릭 위주) 을 주구장창 듣는데, 다소 영향이 있는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전 3년째 메탈 권태기

저도 그랫다가 디젠트쪽에 눈뜨면서 새로이 매료 되더군요

jamiroquai 추천합니당 헤헤

요즘엔 음악 열심히 안듣고 그럴 여건도 안되다보니 잠들기전에 듣는게 전부입니다.

메탈의 유일한 단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급속히) 호전적으로 변할 확률이 타 장르에 비해서 훨씬 높다는 것입니다. 전 주로 극과극을 달리는데 메탈이 지루하면 클래식/재즈/뉴에이지를 듣고 반대가 되면 메탈을 듣지요. 음악은 편식하지 않고 다양하게 들을 수록 다다익선입니다.

뭐가 그렇다는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음악을 땡길때 원하는거 듣고 살면 됍니다.
좋자고 듣는 음악인데 뭘 들으면 뭐가 변하네 뭐가 어떻네 따지는게 이해가 안가요.
걍 원하는거 들으면서 사시길-

옳은 말씀입니다.
메탈 들어서 성격 난폭해진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런 논리라면
주다스 프리스트, 카니발 콥스, 메탈리카 등에 영향받아 살인을 했다는 똘추들의 주장을 인정하는 꼴이죠.

그런느낌이 들때는 다른장르를 접하기 아주 좋은 시기죠. 축하드립니다.하지만 결국 메탈로 돌아오게 되지만요 ㅋㅋㅋ 전 권태기왔을당시 재즈 클래식 힙합 을 주로 접했었는데, 건진건 클래식 이네요. 요즘은 권태기가 아닌데도 클래식,메탈 둘다 들으며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저는 한 6개월 주기로 변하더군요. 그래도 아이폰에 들어있는 음원은 100% 모두 메탈인건 변하지 않지만요. 나머지 일렉트로닉,가요 등은 벅스 스트리밍을 이용해 듣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