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차리자~~
후... 작년말부터 풀어졌던 정신을 좀 조여야겠습니다.
2학년 2학기에 모의고사 좀 잘본 거 가지고 너무 자만했던 거 같은 기분도 들고...
나름 모범생에 가까웠다고 생각했었는데 겨울방학 때 책을 잡아본 기억이 별로 없으니 그럴만도 하죠
어제 18년만에 처음 사귀어본 여친이 이제 자기는 수능 때까지 공부만 할 거라고 만나지 말자는데... 묘하더라구요
이걸 계기로 놓았던 정신 차리고 공부에 집중해야 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이 못난 고3에게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고3이 이래도 되나???
2학년 2학기에 모의고사 좀 잘본 거 가지고 너무 자만했던 거 같은 기분도 들고...
나름 모범생에 가까웠다고 생각했었는데 겨울방학 때 책을 잡아본 기억이 별로 없으니 그럴만도 하죠
어제 18년만에 처음 사귀어본 여친이 이제 자기는 수능 때까지 공부만 할 거라고 만나지 말자는데... 묘하더라구요
이걸 계기로 놓았던 정신 차리고 공부에 집중해야 겠습니다.
인생선배님들이 못난 고3에게 조언 좀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네요. 고3이 이래도 되나???
슬홀 2008-05-06 01:16 | ||
메킹은 이상하게 이런 글 쓸때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네요. 다른 커뮤니티랑은 좀 다른 듯 | ||
gensaie 2008-05-06 03:52 | ||
아무리 젊은혈기에 모든걸 다 할수있다 해도 언젠가는 학사의 벽에 부딪힘... 군대갔다와서 수능본다는사람들도 많음.... 24살에 1학년..수행이 끝나면 이미 스물 후반.. 이정도면..힘이되나요 ㅠㅠ | ||
Apache 2008-05-06 10:35 | ||
고3이 그러면 안돼죠 -_-;;; 겨울방학 손 놓아버렸으면 좀 문제가 있는건데;;; | ||
K-Cross 2008-05-06 12:32 | ||
공부만이 돌파구다 싶으면 정신차리고 공부해야죠;; 저 같은 경우는 고3때 음악에 올인 했습니다만;;; (담임선생님의 압박... 교무실로 불려가기 3단 콤보에 옆 책상에 앉아계시던 옆반 담임 선생님까지 나를 회유... 나중에는 3학년 교무실의 모든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나를 다굴... 굴하지않고 실음과로 ㄱㄱ싱...) 후회는 하지 않으니까요 뭐 ^^ Just Do It... | ||
슬홀 2008-05-07 00:56 | ||
오늘은 인강 보기전에 수리 모의고사 풀어봤는데 65나왔네요:::::: 딴과목은 그런데로 잘하는 편인데 수리는 진짜ㅡㅡ 이제 정신차리기로 했으니 열심히 파야죠....뭐 | ||
샤방Savatage 2008-05-07 08:10 | ||
컴퓨터와 게임, 티비를 없애는게 제일 빠릅니다. 용돈도 일부러 안 받구요. 전 고3때 메킹을 처음 접했던 기억이 ㅋㅋㅋㅋ | ||
ElanVital 2008-05-08 00:35 | ||
저도 고등학교 내내 컴터 없이 살고 (고3때 있었지만 인터넷이 안되는 거라서; ) 티비는 밤에 MTV만 한시간 보고 자고.. 용돈은 다 테이프사고 하니 할 일이 책보고 밥먹고 학교에서 좀 놀면서 푹 쉬고 푹 자고하는 거 밖에 없었던 듯하네요... 대학교 들어오고 고속 인터넷 되는 컴터 생기니 바로 폐인모드 ㄷㄷㄷ 종종 컴퓨터가 독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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