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해외주문에 도전해봤습니다:)
Aspid의 Extravasation 앨범을 주문하려고 호주 사이트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 앨범이 Stigmartyr라는 레이블에서 재발매됐는데 이 레이블이 The Coffin's Slave라는 사이트에 흡수된 듯하더군요. 생각보다 앨범값하고 배송료가 싸던데... 앨범값은 호주 달러로 10달러(미국 달러하고 비슷합니다), 배송료는 3.1달러더군요. 그런데 아무래도 좀 불안해서... 아직 입금을 안 한 상태인데, 배송을 무슨 우편으로 해준다는데 안심할 만한 포장인지 궁금하네요;;; 믿을 만한 사이트인지도 모르겠고... 카드가 없어서 해외송금을 할 생각인데 이게 수수료가 5천원이나 하네요;;;;;;
일단 한국으로 배송되는지 물어본 상태인데 된다고 하면 그때 입금할 작정입니다:)
p.s 혹시나 해서 주문할 때 한글 주소명도 적다가 '우편번호'를 '아편번호' 로 적었네요(...)
p.s2 그런데 어차피 한글 문자는 깨져서 안 보이더군요...OTL 주소 영어로 적은 게 잘 오려나...
아편번호;; ㅋ 음 저는 영어만 적혀있어서 직접 해외주문은 도저히 GG요. | ||
저도 기회되면 질르려고 그 싸이트 북마크에 추가해놨는데요. 아직 한번도 이용해본적은 없지만요. 배송료가 3.1달러면 확실치는 않지만 아마도 일반우편으로 올 것 같네요. 추적이 안되고 집 편지함까지만 배달되는. 보통 에어캡이 속 안에 부착된 봉투로 배송되구요.(해외주문시 박스로 받은적이 전 딱 한번이네요.)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주얼케이스 없이 받지만 케이스까지 해서 받은 경우에도 케이스가 깨진 적은 한번도 없네요. 그리고 해외주문은 딱 입금하고 "또 생돈 날리는구나~"하고 넋 놓고 지내고 있으면 언젠가는 짜잔~하고 오더군요~^^ | ||
저도 몇일전에 도전했습니다 잘 도착할지 모르겠네요 의심이 거의 반 ㅠㅠ | ||
처음에는 겁날 수도 있지만 해외주문 재미 붙으면 중독성 장난 아닙니다. 단지 확실히 신뢰를 할만한 레이블/디스트로와 거래를 하는게 좋고 paypal 계정을 통해 결재가 가능한 곳들일 수록 안전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97년부터 해외주문을 해왔는데 지금까지 사기/파손/분실 등으로 손해 본 액수가 엄청난 수준입니다.....ㅠ.ㅠ;;; 그래도 못받은 것 보다는 제대로 받은 것들이 월등히 많기 때문에 더이상 크게 신경쓰고 있지는 않습니다~~ ^^;; | ||
저는 아주 오래전에 International Money Order라고 은행에서 수표 비슷하게 해당액수를 구매 후 그걸 등기로 미국 무슨 레코드에 보냈더니 아직까지 소식이 없더군요(이 방법은 직접 돈을 주는 방법이라 솔직히 비추천합니다). 여튼, 저는 아마존 US, UK, HMV 일본에서 사봤는데 믿을만 합니다(여기서부턴 카드 결제로써 카드결제를 추천합니다). 일본쪽은 아무래도 좀 꼼꼼한 느낌이 들고요. 배송방법은 일반 Standard였고, 한국 입고 후 우편 배달부 아저씨가 배달해 주십니다. 보통 길게 2주이상은 넘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Paypal 방법을 말씀을 하신분이 계신데 저는 그건 안 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음반은 관세품목이기 때문에 일정액수(음반가격+배송비포함)를 넘기면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약 10만원정도였고, 지금은 약15만원 한도내가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겁니다. 국내에서 무관세로 적용되는 품목은 "서적"만이 무관세로 세관을 통과하게 됩니다. 저는 카드결제를 추천드리고요. 되도록이면 유명한 사이트를 권장드립니다. | ||
덧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__^ 그나저나 국민은행 해외송금이 최소한도가 100달러라 참 골치네요. 하한선 없는 은행을 알아봐야하니...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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