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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오 리오네는 가창의 신입니다
랩소디 팬한지 10년이 훌쩍 넘어갔지만
라이브는 오늘 처음봤는데
가창의 신 괴물 왕 황제 무슨 이름표 붙여도 수식이 안되네요
그냥 가창 그 자체인듯 합니다
처음에는 뭐 Land of Immortal같이 무난한 파워메탈 하다가
Lamento Eroico같은 발라드에서 조금씩 포스 보여주더니
특별한거 보여줄게 하더니 뜬금없는 "Nessun Dorma"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건 뭐 이사람이 파비오 리오네인지 루치아노 파바로티인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성악 두성을 완벽히 구사하더니
The Magic of Wizards Dream에서는 크리스토퍼 리가 부른 부분은 또 성악을 하더니 자신 파트에선 팔세토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더니 Reign of Terror에선 스크리밍을 또 완벽히 구사하질 않나
뭐 이런 괴물이 다있죠
이거 사람 맞나요? 아니 한시간 반 무대에서 저걸 다 구사해내는게 사람이에요?
진짜 뭐야 뭐야 진짜
와 진짜 저 오늘 정말 감탄 엄청나게 했습니다
이 사람은 정말 대단하다
진짜 와 이렇게 공연 다니면서 감탄한건 태어나서 처음이었습니다.
그냥 급이 다른 것 같더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정말요.
와. 정말요. 레베루가 다르더군요..... 많은 밴드 공연을 봐왔지만 진짜 파비오는 우어.... | ||
공연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많이 찼나요?? | ||
파비오 리오네의 캐리온.... ㄷㄷㄷㄷ | ||
ㄷㄷㄷㄷㄷㄷㄷㄷ | |||
유튜브에서 보던거하고 실제로 듣는거하고는 정말 차이가 많네요. 오늘 공연 못봤으면 정말 후회했을거 같습니다. 오늘 셋리스트도 각 앨범의 대표곡들로만 깔끔하게 선정했고요. 공연장 분위기도 참 좋았습니다. 다른 곡들 연주에도 관객들이 잘 따라줬지만 후반부에 dawn of victory를 시작으로 마지막 emerald sword 나올때는 하나가 된다는 것이 이런것이구나 하는걸 느꼇습니다. 특히 보컬인 파비오 리오네는 랩소디를 위해 태어났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오늘 정말 엄청났네요.^^ 다음 내한공연이 기대됩니다. | ||
솔직히 과소평가되는 보컬중 하나라고 보네요. 탄탄한 중음역대에 중량감도 있고 음색도 에픽메탈이 추구하는 정점에오른 보이스인데 단지 초고음역대를 잘 안낸다는 이유만으로 깎아내려져선 안될 보컬인거 같네요 음색이야 개취니까 별말 하고싶진않지만 보컬능력자체를 깎아내리는 건 좀 이해하기 힘들다는 랩소디 보컬 대체 인력은 아마 어딜찾아봐도 없을겁니다. 파비오 이외에는 | ||
솔직히 파비오 노래 잘부르는 거야 알고 있었지만 무난무난하게 잘 부르는? 그런 이미지였는데... 라이브로 보니까 그정도가 아니라... 그냥 사기캐네요 ㅋㅋㅋ | ||
후기들이 엄청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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