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메이져 직배사들이 라이센스를 대폭 줄여야 겠다는 내부 방침이 나왔으며 자본이 적은 인디펜던트 레이블들도 디스트리뷰션 즉 수입배포로 방향을 전환할 2005년 시작이 뜨겁습니다.어쩌면 음반 판매에 대한 기대를 포기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묘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것인데요. 내년 2월을 기점으로 내한 공연에 대한 무수한 준비들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이미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개된것 처럼 Rage가 내년 2월 (정확하게는 2월 2일로 잠정 확정)홍대에서 공연을 거의 확정지었다고 합니다.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에 도착할 Rage는 이미 기타리스트 Victor Smolski가 친한파로 유명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무난히 내한이 가능할 듯 보입니다.단, 문제는 날짜가 Marilyn Manson과 겹친다는 것인데 음악 파이 자체가 다른 Marilyn Manson 과의 경쟁은 의미없는 걱정이 되겠습니다.

한편 이미 확정되었다고 알려진 Sonata Arctica가 있습니다.2월 13일 일본 공연을 마친 뒤 한국에 오는 일정인데요, 100% 확정 직전에서 다소 잠잠한 분위기입니다.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보 계약과 내한 계약이 같이 되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만 100 % 믿기에는 한국시장이 너무 작지요.신보의 기대에 훨씬 미달하는 판매량도 여기에 한몫 거들고 있습니다.
Sonata Arctica 측의 한국공연에 대한 열망만큼 기획자의 추진력이 따라줄지가 중요할 듯 보입니다.또한 Audioslave가 있습니다.관계자에 따르면 다소 관망하는 쪽으로 변했다는데요, 이 즈음에 공연을 내부에서는 확정지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하지만 일본쪽의 반응도 묘연하고 늦봄이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한국 공연에 대한 국내쪽과 현지쪽의 열의는 뜨겁다고 하더군요.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케이스.

또한 황당하게 공연이 포기된 케이스가 Hatebreed 입니다.2월초 호주공연과 중순 일본 공연이 있었던 Hatebreed는 한국에 오기를 열망했습니다만 국내 판매량의 황당함에 놀랐다는 후문입니다.메니지먼트측에서 아예 밴드에게 공연 자체를 꺼내지도 않은 케이스.

그외에 Shadows Fall이 Extreme Dojo를 마친뒤 한국에 들리고 호주로 날아가는 일정이있습니다.Shadows Fall의 서포트 밴드로는 Heaven Shall Burn이 논의되고 있습니다만 확정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듯 보입니다.확정된다면 날짜는 2월 13일 !

* 자유게시판에 올리려다 뉴스로 다뤄봅니다.Marilyn Manson을 제외하고는 그 어떠한 밴드도 확정되지 않았으니 혼동 없으시기를 바랍니다.일단 다뤄진 밴드는 거의 90 % 이상 공연 확정이 난 밴드들만 언급했습니다

--------------------------------------------------------------------------------------------

우리나라 음반 판매량은 알아줘야 합니다.
정말 록/메탈 인지도 없는 밴드 들 몇장이나 팔릴지.... --;;;

공짜라면 사죽을 못쓰는 한국인들의 근본적인 정신이 문제인듯 하네요.

 

Jesus Fre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