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왜 거기서 나와 ㅋ

오늘 스트라토바리우스의 곡을 듣다가
문득 요즘 욜그 형은 요새 뭐하지 하면서 인터넷을 검색했는데
위키백과에 들어갔더니 이형 은근 많은 밴드들에 참여했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이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형이 왜 거기서 나와 ㅋ

메콩델타
악셀루디펠
심지어 색슨의 2004년 앨범까지 (이건 저도 못들어봤네요)

도대체 메콩델타와 악셀루디펠과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연관점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모르겠지만
이형 굉장히 많은 밴드의 앨범에 참여했었네요
요즘 뭐하시나 찾아보려다가
형이 왜 거기서 나와 ㅋ 하면서 실소를 금지 못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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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태랑 2021-09-26 00:27
	메탈판이 좁아서인지 이 형이 여기 있었다고? 하는 밴드가 꽤 되더군요. 인 플레임즈 기타는 해머폴 드러머였고, 마제스티카 보컬은 사바톤 기타고... 저는 스캇 트래비스가 Racer X 출신인게 의외로 신기했어요.,

	Rock'nRolf 2021-09-26 09:39
	라이브 투어 스케줄을 드러머 스케줄에 맞춘다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쓸만한 드러머들은 두집, 세집 살림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요르크 미하엘의 경우 90년대 러닝 와일드와 스트라토바리우스 활동을 병행하다 스트라토바리우스에 더 정진하기 위해 1998년에 러닝 와일드는 탈퇴한바 있습니다.

	DeepCold 2021-09-26 16:32
	https://youtu.be/gX_TxKa0dCY 대표적인 예로 이런게 있지요

	bludyroz 2021-09-27 09:17
	몇몇 드러머들이 투잡 쓰리잡(?) 뛰는걸 얼추 들어서 알긴 했는데 드러머 스케줄에 투어일정을 맞춘다니.. 그정도인건 이제야 알았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전혀 색채가 다른 밴드들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것도 능력은 능력이네요 (글에서 말씀드린 악셀루디펠과 메콩델타의 접점은 도무지.. 찾지 못하겠습니다 ㅜㅜ)

bludyr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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