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의 한국의 메탈전문가(그들만의 리그 시즌1)

저렇게 다 외울 필요도 없이 그냥 "난 걔네 데모랑 1집만 들어" 하면 만사 오케이 입니다. 밴드 이름 몰라도 어느정도 선방할수 있는 마법의 단어는 데모와 1집 입니다.

데모요? 왜 굳이 데모를 찾아 듣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특정밴드의 골수팬이라면 데모도 찾을수 있겠어요. ㅎ

저토록 훌륭한 전문가들을 송구스럽게도 뵙게 될 경우 전 필살기를 씁니다.
" 메탈요? 저도 정말 좋아해요!!!! Bon Jovi 랑 Poison !!! 가장 위대한 밴드잖아요 !!!!
블랙메탈? 그건 누구죠? 미국팀이에요? 뉴메탈? 그건 또 누군가요? " ㅎㅎㅎ
저렇게 말하면 전문가들은 영혼까지 무너져버리겠죠. 극심한 충격을 받으면
그렇게 돼잖아요? ㅎㅎㅎ 트라우마가 생기건 말건 제가 알바 아니죠 ㅎㅎㅎ

지금은 일부 락슬아치 분들도 나이드셔서 안그러실듯요.
메탈왕국 조선도 우매한 리스너 백성이 있어야 락슬아치 잖아요.
그때랑 지금이랑은 좀 달라졌으리라 생각되요.
저는 저런 전문가도 보고싶네요.

네이버지식인 하니까 이것도 생각나네요. vs놀이???
ex)동방신기 vs 메탈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