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World So Cold Review
Band | |
---|---|
Album | A World So Col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November 25, 2011 |
Genres | Symphonic Metal, Melodic Metal, Power Metal, Gothic Metal |
Labels | Twilight Vertrieb |
Length | 58:08 |
Album rating : 65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December 25, 2020
무대를 뒤집어 놓으시진 못했지만, 나름의 개성을 충실히 보여주면서도 완성도있는 곡로 채워졌던 데뷔 앨범에 비하여 지나치게 무난한 곡들이 함께한 앨범.
곡의 분위기나 컨셉 등에서 동향의 Dreams Of Sanity가 얼핏 연상되는 다소 무거운 Symphonic 앨범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인도시절 Xandria을 바탕으로 Within Temptation, Nightwish 등 장르를 공유하는 여러 양반들의 느낌이 두루 느껴졌다.
무난무난하되 개성이 부족해 기억에 잘 남질 않았고, 흔한 느낌이 들어 특별한 관심이 가지도 않았다.
오스트리아와 가까운 독일의 나름 큰 레이블과 계약을 하면서 안전빵 테크를 탄 것 같은데, 갓 데뷔하여 이름을 알려야 하는 시점에 좋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myspace에서 처음 알게 되어 1집 셀프 릴리즈 전부터 관심을 많이 뒀던 밴드라 더더욱 이들의 결정에 아쉬움이 컸다.
곡들은 여전히 키보드 주도형 symphonic 곡들이 주를 이루며, 가뜩이나 하나밖에 없는 기타는 기회가 올때마다 태업을 일삼으며, 가끔씩 모처럼 친 기타는 Nightwish와 지나치게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근데 이건 뭐 많은 symphonic 밴드들에게서 두루 보이는 문제라 사실 그렇게까지 새삼스럽진 않았다.
보컬 라인의 변화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전작의 Lisa - Katarzyna 조합에서 Lisa의 탈퇴로 Joanna - Katarzyna 조합이 되었는데, 둘의 음색이 너무 겹쳐서 이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듀엣 여성 클린 보컬 체제의 존재의의마저 무색하게 되었다.
곡들이 제법 괜찮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에는 대단히 애매하여, 밴드의 역사를 훑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 들을 일이 없을 것 같은 앨범.
그 와중에 마치 전작을 썩씨딩유하겠단 의지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듯한 마지막 트랙이나 불꽃 키보드 솔로가 힘낸 #10 정도는 그래도 인상 깊은 편이다.
곡의 분위기나 컨셉 등에서 동향의 Dreams Of Sanity가 얼핏 연상되는 다소 무거운 Symphonic 앨범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인도시절 Xandria을 바탕으로 Within Temptation, Nightwish 등 장르를 공유하는 여러 양반들의 느낌이 두루 느껴졌다.
무난무난하되 개성이 부족해 기억에 잘 남질 않았고, 흔한 느낌이 들어 특별한 관심이 가지도 않았다.
오스트리아와 가까운 독일의 나름 큰 레이블과 계약을 하면서 안전빵 테크를 탄 것 같은데, 갓 데뷔하여 이름을 알려야 하는 시점에 좋지 않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myspace에서 처음 알게 되어 1집 셀프 릴리즈 전부터 관심을 많이 뒀던 밴드라 더더욱 이들의 결정에 아쉬움이 컸다.
곡들은 여전히 키보드 주도형 symphonic 곡들이 주를 이루며, 가뜩이나 하나밖에 없는 기타는 기회가 올때마다 태업을 일삼으며, 가끔씩 모처럼 친 기타는 Nightwish와 지나치게 비슷한 느낌을 주었다.
근데 이건 뭐 많은 symphonic 밴드들에게서 두루 보이는 문제라 사실 그렇게까지 새삼스럽진 않았다.
보컬 라인의 변화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
전작의 Lisa - Katarzyna 조합에서 Lisa의 탈퇴로 Joanna - Katarzyna 조합이 되었는데, 둘의 음색이 너무 겹쳐서 이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듀엣 여성 클린 보컬 체제의 존재의의마저 무색하게 되었다.
곡들이 제법 괜찮지만, 그렇다고 좋다고 하기에는 대단히 애매하여, 밴드의 역사를 훑는 게 아니라면 굳이 찾아 들을 일이 없을 것 같은 앨범.
그 와중에 마치 전작을 썩씨딩유하겠단 의지를 온 몸으로 표현하는 듯한 마지막 트랙이나 불꽃 키보드 솔로가 힘낸 #10 정도는 그래도 인상 깊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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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Ashes of Times | 2:03 | 70 | 1 |
2. | Cold Hands Warm Hearts | 5:57 | 75 | 1 |
3. | End My Agony | 6:50 | 75 | 1 |
4. | Silent Poet | 4:50 | 75 | 1 |
5. | The Divine Puppet | 4:13 | 75 | 1 |
6. | The World Collector | 6:36 | 70 | 1 |
7. | Dead Warden Dreamer | 4:03 | 75 | 1 |
8. | A Frame of Beauty | 4:46 | 70 | 1 |
9. | Endless | 5:22 | 70 | 1 |
10. | Lost in Picturesque | 7:23 | 75 | 1 |
11. | Metamorphobia II | 6:04 | 80 | 1 |
Line-up (members)
- Lukas "Luki" Knoebl : Guitars
- Katarzyna Nieniewska : Vocals, German Flute
- Joanna Nieniewska : Vocals
- Thomas Kern : Drums
- Christoph Vide : Bass
- Sabrina Supan : Keyboard, Back Vocals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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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World So Cold Review (2011)
제츠에이 65/100
Dec 25, 2020 Likes : 1
무대를 뒤집어 놓으시진 못했지만, 나름의 개성을 충실히 보여주면서도 완성도있는 곡로 채워졌던 데뷔 앨범에 비하여 지나치게 무난한 곡들이 함께한 앨범.
곡의 분위기나 컨셉 등에서 동향의 Dreams Of Sanity가 얼핏 연상되는 다소 무거운 Symphonic 앨범이었던 전작과는 달리, 인도시절 X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