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the Sign of Hell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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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Under the Sign of Hel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October 20, 1997 |
Genres | Black Metal |
Labels | Malicious Records |
Length | 32:55 |
Ranked | #16 for 1997 , #753 all-time |
Album rating : 89.2 / 100
Votes : 26 (4 reviews)
Votes : 26 (4 reviews)
August 18, 2024
Under the Sign of Hell은 Gorgoroth의 가장 영광스러운 시절을 마무리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앨범 이후로 Gorgoroth는 주목할 만한 작품을 만들지 못하게 되는데, 그들의 앨범은 밴드의 팬이 아니라면 딱 이 앨범까지만 들어도 괜찮을 것 같다. 하지만, 명반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지금까지도 Under the Sign of Hell은 개인적으로 거부감이 크다. 그러한 이유는 들어보면 알겠지만, 특이한 드러밍 때문이었다. 본작의 드럼은 Metallica의 St. Anger에 수록된 깡통 스네어를 능가하는 무언가(?)를 듣고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다. Hat의 톡쏘는 보컬이 빠진 게 아쉽지만, Pest의 보컬도 이 앨범에서 제몫을 하고 있으며, 연주 자체는 Antichrist와 Pentagram보다도 더 귀에 쉽게 들어왔다. 아마도 이는 바이킹 메탈에서 따온 테마가 주효했던 것 같다. 전반적으로 드럼소리가 불편했어도 이 앨범은 즐겁게 들었다. 다듬이질 드럼만 아니었다면 Pentagram과 Antichrist보다 더 좋은 앨범이라고 하겠는데, 10년 가까이 들어도 본작의 드럼치는 소리는 도무지 귀에 익숙해지질 않는다. Under the Sign of Hell을 명반이라 평가하는 사람들은 그와 같은 난관을 극복하고 잘 듣는 모양이지만, 개인적으론 이 앨범에 수록된 드러밍은 아직도 귀에 익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다만 Infernus의 기타가 드럼을 듣기 불편함을 참아내고 앨범 청취를 끝까지 하게 해준 데에 경의를 표한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Revelation of Doom | 3:15 | 92 | 5 | Audio |
2. | Krig | 2:43 | 94 | 5 | |
3. | Funeral Procession | 3:01 | 91.3 | 4 | |
4. | Profetens åpenbaring | 5:20 | 85 | 4 | Audio |
5. | Postludium | 1:34 | 78.3 | 3 | |
6. | Ødeleggelse og undergang | 4:28 | 88.8 | 4 | |
7. | Blood Stains the Circle | 2:42 | 90 | 4 | |
8. | The Rite of Infernal Invocation | 6:49 | 94 | 5 | |
9. | The Devil Is Calling | 3:01 | 94 | 5 | Audio |
Line-up (members)
- Pest : Vocals
- Infernus (Roger Tiegs) : Guitars & Bass
- Grim : Drums
- Ares : Bass on "Revelation of Doom"
10,378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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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2, 2018 Likes : 5
지글거리는 음질, 디스토션 잔뜩 먹인 기타의 트레몰로 일변도의 연주, 칼칼함을 넘어 그르렁거린다고 표현해야 할 수준의 괴기한 보컬, 박력있는 드러밍이 합쳐진 1994년을 빛내는 명반들 중 하나인 Gorgoroth의 데뷔작 pentagram입니다. 동종 업계의 전설 중 전설인 엠페러와 메이헴과 다크쓰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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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집을 제외하면 현존하는 이들 앨범 중 가장 가치가 높지 않을까.. Gaahl이라는 희대의 미친 인간 쓰레기가 밴드를 망치기 전까지 최고로 빛을 내다 꺼지기 직전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스타일과는 차별성 있는 형태를 보여주며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 느낌도 든다. Infernus의 감각적...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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