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of the Shades Review
Band | |
---|---|
Album | Son of the Shades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2002 |
Genres | Atmosferic Folk Metal, Ambient |
Length | 44:35 |
Ranked | #169 for 2002 , #7,093 all-time |
Album rating : 83.3 / 100
Votes : 3 (2 reviews)
Votes : 3 (2 reviews)
September 1, 2024
Son of the Shades는 Elffor의 음악적 여정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보여주는 앨범이 아닌가 싶다. Eöl이 2002년 데뷔 앨범 Into the Dark Forest와의 공백 기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 공백 기간이 결국은 이 앨범에서 그가 이룬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앨범은 전작보다 더 깊고 성숙한 사운드를 창조해내고 있다. Elffor의 음악적 변화와 성장은 이 앨범에서 특히 두드러지며, 그가 더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추구하고 있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Son of the Shades는 이전의 앨범보다 훨씬 더 완성도 높은 곡 구조와 멜로디를 제공하며, 분위기와 서사적 요소가 잘 결합된 작품이다.
특히, Eöl이 Summoning의 영향을 받아 던전 신디사이저와 블랙 메탈을 혼합한 점은 앨범의 주요 혁신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Summoning의 서사적인 요소와 미적 영향을 받은 이 앨범은, 신디사이저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블랙 메탈의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타이틀 트랙인 ...of Wolves and Blood와 Infernal Woods, The Nocturnal Moon과 같은 곡들은 Summoning의 레시피를 따르면서도 Eöl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곡들이다. 물론, 몇몇 트랙에서는 갑작스러운 전환이 있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순간들이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 형성을 저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Son of the Shades는 중세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유지하며,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확립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특히, Eöl이 Summoning의 영향을 받아 던전 신디사이저와 블랙 메탈을 혼합한 점은 앨범의 주요 혁신 중 하나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Summoning의 서사적인 요소와 미적 영향을 받은 이 앨범은, 신디사이저의 환상적인 분위기와 블랙 메탈의 강렬함을 효과적으로 결합하여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타이틀 트랙인 ...of Wolves and Blood와 Infernal Woods, The Nocturnal Moon과 같은 곡들은 Summoning의 레시피를 따르면서도 Eöl만의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곡들이다. 물론, 몇몇 트랙에서는 갑작스러운 전환이 있어 조금 어색한 부분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이러한 순간들이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 형성을 저해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전체적으로 Son of the Shades는 중세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잘 유지하며, 그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을 확립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Jaboren Basoa | 5:13 | - | 0 |
2. | Son of the Shades | 5:11 | - | 0 |
3. | Of Wolves & Blood | 6:23 | - | 0 |
4. | Infernal Woods | 6:11 | - | 0 |
5. | Ravensong | 4:19 | - | 0 |
6. | The Nocturnal Moon | 7:10 | - | 0 |
7. | Long Winter Days | 4:18 | - | 0 |
8. | Unholy Gleam | 5:47 | - | 0 |
10,44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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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5, 2019 Likes : 3
이 스페인의 천재 뮤지션이 한국에서 받는 천대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사실 나 조차도 Heriotz sustraiak을 들으며 이 뮤지션이 그려내는 시공간에 대해서 정말 홀린듯이 감동을 받았지만, 그 이전에 이들에 대해서 얼마나 들어보았는가?하고 말한다면 솔직히 '이름이나 겨우 알고 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