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atre of Pain Review
Band | |
---|---|
Album | Theatre of Pai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1, 1985 |
Genres | Glam Metal, Hard Rock, Heavy Metal |
Labels | Elektra Records |
Length | 35:53 |
Ranked | #30 for 1985 , #3,392 all-time |
Album rating : 82.1 / 100
Votes : 25 (3 reviews)
Votes : 25 (3 reviews)
February 8, 2007
[Shout at the devil] 앨범은 Motley crue라는 밴드의 위상을 제대로 글어올린 앨범이다. 기존 하드 락 밴드들의 무겁고 힘있는 사운드에서 탈피한 것은 이들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메인스트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밴드는 Motley crue였으며, 이들은 LA 메탈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를 거의 완전히 지배하다시피 한다. [Theater of pain] 앨범은 이 앨범의 후속인 [Girls, girls, girls] 앨범과 [Dr.Feelgood] 앨범까지로 계속 이어지는 Motley crue의 전성기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동시에 그 지지깁반을 굳건하게 해 준 앨범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단 이들의 앨범을 듣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하나다. 곡 하나 하나가 명곡 중의 명곡이다, 이런 틀에 박힌 소리는 하지 않겠다. 이들의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다, 정말로. 어떤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라도 들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음악 앨범으로서 축복인지 모른다. 이들의 사운드는 경쾌하며, 무거운 맛은 찾아볼 수 없다. 턱없이 가볍기까지 한 느낌을 주는 사운드인데,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있는 상황이라면 대추천하고 싶다. 아무런 부담 없이 가볍게, 가볍게 들어 넘기다 보면 머리 속을 깨끗하게 비워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운드의 리듬감이 아주 풍부해 어느새 자연스럽게 헤드뱅잉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
Neil의 보컬은 Guns & Roses의 보컬 Rose처럼 비성을 기반으로 한 날카로운 보컬이나, Rose의 그것과 흡사한 "깽깽거림" 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짧은 러닝 타임 속에서 통통 튀는 개성적인 보컬을 구사하는 점이 맘에 들며, 서정적인 Home sweet home 등의 곡에서 한없이 서정적으로 편하는 그의 보컬이 참 멋지다. 연주력은, 글쎄. 세간의 평과는 달리 그리 귀에 번쩍 뜨일 정도라고 말하기는 좀 힘들 듯 싶긴 하지만 평균 이상은 확실히 되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음악적으로는 딱히 고평가하거나 그럴 생각이 드는 앨범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듣노라면 음악을 듣고 "평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서 한없이 즐거워할 수는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게 얼마나 축복에 가까운 일인지는... 그냥 유명한 밴드라고 해서 억지로 앨범을 붙들고 늘어지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아는 그런 것이지 않을까.
메탈을 들은 이래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주변에 메탈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명반을 추천해야 하고 그를 위해서 음악을 한 장 한 장 혼을 실어 정성껏 듣고 평가해야 한다는... 그런 종류의 의무감을 가졌던 정말 어렸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의무감 때문에 리뷰를 많이 쓰려고 노력도 했었고. 하지만 그런 의무감으로 리뷰를 쓰는 것은 언젠가 한계가 오는 것 같다. [Theater of pain] 은 그렇게 지쳐 있던 본인에게 일종의 청량제와도 같은 느낌을 가져다 준 앨범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2011. 6. 2 수정]
일단 이들의 앨범을 듣는 이유는 개인적으로는 하나다. 곡 하나 하나가 명곡 중의 명곡이다, 이런 틀에 박힌 소리는 하지 않겠다. 이들의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기분이 좋다, 정말로. 어떤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황에서라도 들으면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음악 앨범으로서 축복인지 모른다. 이들의 사운드는 경쾌하며, 무거운 맛은 찾아볼 수 없다. 턱없이 가볍기까지 한 느낌을 주는 사운드인데, 스트레스가 잔뜩 쌓여있는 상황이라면 대추천하고 싶다. 아무런 부담 없이 가볍게, 가볍게 들어 넘기다 보면 머리 속을 깨끗하게 비워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운드의 리듬감이 아주 풍부해 어느새 자연스럽게 헤드뱅잉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
Neil의 보컬은 Guns & Roses의 보컬 Rose처럼 비성을 기반으로 한 날카로운 보컬이나, Rose의 그것과 흡사한 "깽깽거림" 과는 약간 거리가 있다. 짧은 러닝 타임 속에서 통통 튀는 개성적인 보컬을 구사하는 점이 맘에 들며, 서정적인 Home sweet home 등의 곡에서 한없이 서정적으로 편하는 그의 보컬이 참 멋지다. 연주력은, 글쎄. 세간의 평과는 달리 그리 귀에 번쩍 뜨일 정도라고 말하기는 좀 힘들 듯 싶긴 하지만 평균 이상은 확실히 되는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음악적으로는 딱히 고평가하거나 그럴 생각이 드는 앨범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이들의 음악을 듣노라면 음악을 듣고 "평가" 해야 한다는 의무감에서 벗어나서 한없이 즐거워할 수는 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이게 얼마나 축복에 가까운 일인지는... 그냥 유명한 밴드라고 해서 억지로 앨범을 붙들고 늘어지는 경험을 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다 아는 그런 것이지 않을까.
메탈을 들은 이래 개인적으로는 독특한 의무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주변에 메탈을 듣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명반을 추천해야 하고 그를 위해서 음악을 한 장 한 장 혼을 실어 정성껏 듣고 평가해야 한다는... 그런 종류의 의무감을 가졌던 정말 어렸던 시절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의무감 때문에 리뷰를 많이 쓰려고 노력도 했었고. 하지만 그런 의무감으로 리뷰를 쓰는 것은 언젠가 한계가 오는 것 같다. [Theater of pain] 은 그렇게 지쳐 있던 본인에게 일종의 청량제와도 같은 느낌을 가져다 준 앨범으로 기억하게 될 것 같다.
[2011. 6. 2 수정]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ity Boy Blues | 4:09 | 90 | 4 | Audio |
2. | Smokin' in the Boys Room (Brownsville Station cover) | 3:27 | 89.3 | 7 | Audio Music Video |
3. | Louder Than Hell | 2:32 | 90 | 4 | |
4. | Keep Your Eye on the Money | 4:39 | 91.3 | 4 | Audio |
5. | Home Sweet Home | 3:59 | 93.9 | 11 | Audio Audio Music Video |
6. | Tonight (We Need a Lover) | 3:37 | 95 | 3 | Audio |
7. | Use It or Lose It | 2:38 | 85 | 3 | |
8. | Save Our Souls | 4:12 | 93.3 | 3 | Audio |
9. | Raise Your Hands to Rock | 2:48 | 86.7 | 3 | |
10. | Fight for Your Rights | 3:49 | 88.3 | 3 |
Line-up (members)
- Vince Neil : Vocals, Harmonica
- Mick Mars : Guitars, Acoustic Guitars, Guitars (slide), Backing Vocals
- Nikki Sixx : Bass, Synthesizer, Backing Vocals
- Tommy Lee : Drums, Percussion, Piano, Backing Vocals
2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Theatre of Pain Review (1985) | 90 | Sep 6, 2009 | 2 | ||||
Dr. Feelgood Review (1989) | 98 | May 5, 2009 | 1 | ||||
Shout at the Devil Review (1983) | 88 | Apr 27, 2009 | 0 | ||||
Saints of Los Angeles Review (2008) | 86 | Aug 29, 2008 | 1 | ||||
▶ Theatre of Pain Review (1985) | 75 | Feb 8, 2007 | 2 | ||||
Shout at the Devil Review (1983) | 80 | Nov 9, 2005 | 1 | ||||
Dr. Feelgood Review (1989) | 85 | Nov 9, 2005 | 2 |
1 2
hellcorpse 95/100
Jun 6, 2020 Likes : 6
머틀리 크루는 내 취향에는 참 안 맞는 밴드이다.
개인적으로 팝 메탈,글램 메탈, LA 메탈 - 헤어 메탈도 좋아라 하지만, 머틀리 크루 1집부터 들어봐도 내 취향은 확실히 아니다.
그러나 이 Dr.Feelgood은 내가 이쪽 계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GN'R의 앨범보다 더 후한 점수를 준... Read More
rockerman 100/100
Mar 5,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784. Mötley Crüe - D℞. FEELGOOD the fifth studio album, their most sold album at 6 times platinum. #1 on billboard. 5 monster singles, "Dr. Feelgood", "Kickstart My Heart", "Without You", "Don't Go Away Mad (Just Go Away)" and "Same Ol' Situation (S.O.S.)" Every song on this album rocks! Steven Tyler of Aerosmith sings backing vocals on "Sticky Sweet".... Read More
Entertainment or Death Review (1999) [Live]
구르는 돌 85/100
Mar 29, 2015 Likes : 2
Motley Crue는 자타가 공인하는 80년대 최고의 글맴 메탈 밴드중 하나이다. 그러나 과거의 스타가 그 다음 시대에도 최고의 스타로 남을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대안록의 시대에 Motley Crue는 화려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방황했다. 시대의 조류 변화에 감응하여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은 혹평... Read More
▶ Theatre of Pain Review (1985)
Apache 75/100
Feb 8, 2007 Likes : 2
[Shout at the devil] 앨범은 Motley crue라는 밴드의 위상을 제대로 글어올린 앨범이다. 기존 하드 락 밴드들의 무겁고 힘있는 사운드에서 탈피한 것은 이들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메인스트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밴드는 Motley crue였으며, 이들은 LA 메탈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를 거의 완...
rockerman 95/100
Mar 18, 2021 Likes : 1
My most played album #860. Mötley Crüe - Mötley Crüe 1994. Features ex-The Scream vocalist John Corabi. The label did not push this album fans did not buy the album I did not get the album until 2003 I did not listen to this album much until about a year and a half ago, now with 11 plays in 15 months this has become a new favorite. If you listen to this as Mötley Crüe you...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