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of Reality Review
Band | |
---|---|
Album | Master of Reality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21, 1971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Vertigo Records |
Length | 34:30 |
Ranked | #2 for 1971 , #63 all-time |
Album rating : 93.1 / 100
Votes : 68 (4 reviews)
Votes : 68 (4 reviews)
October 6, 2009
이번에 소개할 앨범은 오지시절 블랙새버스 최고의 음반으로 뽑는 세번째 앨범 Master of Reality 이다.
초기 블랙새버스 Sabotage 까지의 음반들은 다소 팝적인 Sabbath Bloody Sabbath를 제외하면 모두 블랙새버스하면 먼저 생각나는 극도의 음침한 분위기와 헤비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블랙새버스다운' 미덕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 본작 Master of Reality이다. 이러한 특징은 Sweat Leaf와 Children of The Grave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토니 아이오미가 마리화나를 피우면서 내는 기침소리로 시작하는 Sweat Leaf는 제목부터 마리화나를 뜻한다고 한다.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둠메탈의 원조격이랄 정도로 어두운데다가 철저히 낮은 음에서 느릿느릿 청자를 압박해오는 이 곡의 메인리프는 압권이다. 기타 연주 사이사이마다 치솟아 오르는 기저 버틀러의 베이스와 Sweat Leaf를 사랑한다고 절규하는 오지의 보컬 역시 훌륭하다. Children of The Grave 역시 말이 필요없는 새버스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이다. 다다음 앨범의 Symptom of The Universe 처럼 극도로 헤비한 곡으로 다가오는 살인마가 느껴지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The Ripper처럼 무덤속에서 뭔가가 기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베이스와 기타의 플레이가 일품이다. 이 곡의 메인리프를 처음 들었을 때의 전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이 두곡 외에도 살짝 경쾌한 맛도 느낄수 있는 After Forever와 쓸쓸한 느낌을 주는 Solitude도 많이 좋아한다.
본작은 곡 수에 비해 기타 소품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보통 이렇게 연결곡이 많은 앨범은 좋아하지 않지만 연결곡 자체도 잘 만들었고 Children of The Grave, Lord ofThis World 등 본 곡과의 연결이 절묘한 이 앨범만은 예외다.
본작이 비록 컨셉 앨범은 아니지만 위에 소개한 두 곡 같은 분위기의 사운드가 Master of Reality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전작인 Paranoid 만큼 접근하기 편한 앨범은 아니지만 일단 귀가 트이면 블랙새버스 최고의 앨범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진한 맛의 앨범이다.
Killing Track : Sweat Leaf, Children of The Grave
초기 블랙새버스 Sabotage 까지의 음반들은 다소 팝적인 Sabbath Bloody Sabbath를 제외하면 모두 블랙새버스하면 먼저 생각나는 극도의 음침한 분위기와 헤비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이중에서도 가장 '블랙새버스다운' 미덕을 잘 보여주는 앨범이 본작 Master of Reality이다. 이러한 특징은 Sweat Leaf와 Children of The Grave에서 가장 잘 드러난다.
토니 아이오미가 마리화나를 피우면서 내는 기침소리로 시작하는 Sweat Leaf는 제목부터 마리화나를 뜻한다고 한다.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가 둠메탈의 원조격이랄 정도로 어두운데다가 철저히 낮은 음에서 느릿느릿 청자를 압박해오는 이 곡의 메인리프는 압권이다. 기타 연주 사이사이마다 치솟아 오르는 기저 버틀러의 베이스와 Sweat Leaf를 사랑한다고 절규하는 오지의 보컬 역시 훌륭하다. Children of The Grave 역시 말이 필요없는 새버스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이다. 다다음 앨범의 Symptom of The Universe 처럼 극도로 헤비한 곡으로 다가오는 살인마가 느껴지는 주다스 프리스트의 The Ripper처럼 무덤속에서 뭔가가 기어나오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베이스와 기타의 플레이가 일품이다. 이 곡의 메인리프를 처음 들었을 때의 전율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이 두곡 외에도 살짝 경쾌한 맛도 느낄수 있는 After Forever와 쓸쓸한 느낌을 주는 Solitude도 많이 좋아한다.
본작은 곡 수에 비해 기타 소품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보통 이렇게 연결곡이 많은 앨범은 좋아하지 않지만 연결곡 자체도 잘 만들었고 Children of The Grave, Lord ofThis World 등 본 곡과의 연결이 절묘한 이 앨범만은 예외다.
본작이 비록 컨셉 앨범은 아니지만 위에 소개한 두 곡 같은 분위기의 사운드가 Master of Reality 앨범 전체를 관통한다. 전작인 Paranoid 만큼 접근하기 편한 앨범은 아니지만 일단 귀가 트이면 블랙새버스 최고의 앨범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진한 맛의 앨범이다.
Killing Track : Sweat Leaf, Children of The Gr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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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Sweet Leaf | 5:05 | 93.3 | 17 | Audio Audio |
2. | After Forever | 5:26 | 90.3 | 17 | Audio |
3. | Embryo | 0:28 | 83.2 | 16 | Audio |
4. | Children of the Grave | 5:17 | 98.1 | 25 | Audio Audio |
5. | Orchid | 1:31 | 85.5 | 13 | Audio |
6. | Lord of This World | 5:26 | 87.7 | 13 | Audio |
7. | Solitude | 5:02 | 88.3 | 14 | Audio |
8. | Into the Void | 6:12 | 92.7 | 15 | Audio |
Line-up (members)
- Ozzy Osbourne : Vocals, Songwriting (track 1, 3, 4, 6-9)
- Tony Iommi : Guitars, Flute (track 7), Piano (track 7), Synthesizer (track 2), Songwriting (tracks 1-9)
- Geezer Butler : Bass, Songwriting (track 1, 3, 4, 6-9), Lyrics (track 1, 4, 6-8)
- Bill Ward : Drums, Songwriting (track 1, 3, 4, 6-9), Lyrics (track 2)
85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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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eÅkerfeldt 95/100
Jun 26, 2013 Likes : 10
향후 어떤 앨범이 나올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서는 21세기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라 단언할 수 있다, 1978년 오지옹이 Never Say Die! 를 마지막으로 밴드를 떠나고 아이오미옹과 오지옹은 30년 가량의 긴세월동안 각자의 길을 걷는다, 그동안 팬들은 그들의 재결합을 절실히 원했으나 여러가지...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피규어no5 90/100
Mar 27, 2013 Likes : 10
헤비메탈의 뿌리 그 자체인 역사적 앨범으로 기존의 락 음악 방법론에 이들만의 어둡고 텁텁한 사상적, 음악적 개성을 더 하며 파격적으로 등장한 앨범이다. 한마디로 우리가 지금 듣고 즐기는 헤비메탈의 기틀을 전부 완성시켰다고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메탈리스너를 열광하게 만드는 모... Read More
Crimson아이똥 100/100
Dec 19, 2023 Likes : 9
말이 필요없는 디오 블랙사바스의 절대명반이자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보물. 악곡과 멤버들의 연주력, 디오의 환상적인 보컬은 너무나도 훌륭하다. 하지만 내게 있어서 가장 큰 충격을 주었던 것은 디오가 써 내려간 가사에 담긴 의미였다. 디오가 이 앨범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아나나비야 95/100
Jan 6, 2019 Likes : 9
블랙 사바스는 라인업이 완벽하다. 보컬 오지 오스본은 거칠고 음침한 분위기로 후대 익스트림 메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베이스는 기타를 대신해 멜로디를 이끌기도 할 만큼 화려하고, 드럼은 7번 곡의 솔로에서 실력이 드러난다.
가장 중요한 건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다. 독특한 ... Read More
Divine Step 100/100
Oct 8, 2018 Likes : 9
디오는 디오다. 이해 못하겠으면 외우는게 상식이다. 외우자.
오지는 오지다. 이것도 이해 못하겠으면 외워야한다. 근데 얘는 내 취향 아니라 모르겠다.
둘 다 자기 이름 걸고 밴드 활동했으며 그 두 밴드, 오지 오스본과 디오를 싸움 붙인다면
뭐 다들 오지 오스본이라 하겠지만
블랙 사... Read More
Tyr Review (1990)
FOAD 100/100
Feb 6, 2024 Likes : 6
무겁고 둔탁한 리프, 오지의 불길한 보컬로 대표되는 B.S의 음악 색깔에 조금 벗어난 앨범이지만 스튜디오 퍼포먼스만 보면 디오를 능가하는 것 같은 토니 마틴의 보컬, 말 할 필요없는 코지의 천둥같은 드러밍 여전한 리프마스터 토니 아이오미의 기타가 한 편의 장대한 북유럽 신화 OST를... Read More
Live Evil Review (1982) [Live]
FOAD 100/100
Jul 30, 2023 Likes : 5
2023 년 40주년 기념 슈퍼 디럭스 에디션 감상평.
이 버젼을 기대한 이유는 무려 리믹스 버젼이 포함될 예정이라서. 관중소리, 악기들 간의 발란스, 라이브 앨범에는 필수인 공연 현장감 등 모든것이 아쉬웠던 명작. 디오의 보컬과 멤버들의 연주력을 저 괴랄한 믹싱과 마스터링이 다 망쳐놨... Read More
Paranoid Review (1970)
쇽흐 100/100
Nov 28, 2013 Likes : 5
헤비메탈, 아니 음악을 떠나서 어떤 분야에서든 '넘사벽'의 아우라를 갖는 누군가는 필연 존재한다. 이 말을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이만큼 프로의 세계는 넓고 실력자들은 무수히 많다는 걸 잘 표현하는 말이 또 있을까 싶다. 각설하고, 난 오지 오스본을 별로 안좋아한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