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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atre of Pain Review

Mötley Crüe - Theatre of Pain
Band
Albumpreview 

Theatre of Pain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Glam Metal, Hard Rock, Heavy Metal
LabelsElektra Records
Length35:53
Ranked#30 for 1985 , #3,392 all-time
Album rating :  82.1 / 100
Votes :  25  (3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데뷔작인 Too Fast For Love로 80년대 헤비메탈씬의 주류인 LA 메탈의 신호탄을 터뜨린 Motley Crue의 진로는 전 앨범의 플래티넘 획득, 연일 만원사례의 투어 등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본인들조차 주제못할 정도로 밴드는 성공에 취해있었다. 그 화려한 영광의 이면에는 비난받아 마땅한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스캔들과 탕아의 행각들이 있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결국 그것이 비극으로 Motley Crue에게 돌아오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유명한 Vince Neil의 교통사고 사건이다. 이 사건이 밴드에게 남긴 상처는 지대했다.

1984년 12월 8일 유럽과 일본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던 Hanoi Rocks가 미국 공연을 위해 LA에 도착하면서 사건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전부터 알고 있던 드러머 Razzle과 Vince Neil은 술을 거나하게 마신후 친구들과 스포츠카에 오르면서 비극이 발생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Razzle은 즉사하고 그의 친구들은 중상을 입었지만 Vince Neil만은 천우신조로 약간의 상처만 입었다. 결국 이사건으로 성공가도에 오르려 하던 Hanoi Rocks는 해산의 길로 접어들고, 음주운전으로 기소된 Vince Neil은 지루한 재판끝에 100만 달러의 벌금형과 19일간의 징역형, 그리고 상당한 기간의 사회봉사 활동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파장이 컸을 뿐만 아니라 물론 Mötley Crüe 본인들에게도 충격을 주었다. 그 충격과 압박감에서 벗어나고자 이들은 술과 여자, 약물에 탐닉하기도 했다. 당시 Motley Crue에게 필요했던 것은 진지한 반성과 휴식이었지만, 그들의 방탕한 행각은 끝나지 않았다. 그로 인해 또 한차례 사건이 발생했다. 술과 마약으로 거의 폐인 상태에 빠진 Nikki Sixx의 대역을 했다고 주장하는 '매슈 트립 사건' 도 일어났다. Mötley Crüe 관련 사건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던 실정이었다.

결국 이러한 사태에 직면해서 Motley Crue가 택한 것은 새로운 앨범제작이었다. 이러한 괴로운 상태에서 탄생한 앨범이 바로 Theater Of Pain이다. 초기 Too Fast For Love에서 부터 Dr. Feelgood까지의 앨범 중에서 본작은 이색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다른 작품들에서 느껴지는 것은 쾌락, 노여움, 고통, 기쁨 등이었으나 본작은 이러한 정서가 상당히 약해졌다. 상대적으로 이전 작들과 후속작들에 비해 사운드도 느슨한 경향이 지배적이다. 특히 국내에서도 대히트한 Home Sweet Home같은 곡은 이전의 Motley Crue였다면 결코 만들지 않았을 법한 트랙이다.

사실 괴로움 속에서 탄생한 Theater Of Pain은 멤버 자신들도 그다지 큰 애정을 보이지 않는 앨범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초기의 머틀리 크루 앨범중에서는 가장 안 듣는 앨범이다. 무엇보다도 본작은 머틀리 크루 특유의 발랄함이 여타의 앨범들에 비해 약하다. 그래도 본작은 미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발매 9주 만에 플래티넘을 따낸 저력을 발휘했다는 점에서 역시 전성기 시절의 머틀리 크루답다고 해야겠다. 당시 국내심의에서는 한 곡만이 허가가 났다는 전설이 있는 Home Sweet Home만으로도 본작을 들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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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members)

  • Vince Neil : Vocals, Harmonica
  • Mick Mars : Guitars, Acoustic Guitars, Guitars (slide), Backing Vocals
  • Nikki Sixx : Bass, Synthesizer, Backing Vocals
  • Tommy Lee : Drums, Percussion, Piano, Backing Vocals
27 reviews
1 2
Dr. Feelgood
level 9 hellcorpse   95/100
Jun 6, 2020       Likes :  6
머틀리 크루는 내 취향에는 참 안 맞는 밴드이다. 개인적으로 팝 메탈,글램 메탈, LA 메탈 - 헤어 메탈도 좋아라 하지만, 머틀리 크루 1집부터 들어봐도 내 취향은 확실히 아니다. 그러나 이 Dr.Feelgood은 내가 이쪽 계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고, GN'R의 앨범보다 더 후한 점수를 준... Read More
Dr. Feelgood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Aug 23, 2010       Likes :  3
장미가 가시를 품고 있듯이,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악마적이라는 말과도 통하는 측면이 있다. 꽃의 정원이라는 플로리다에서 극한적 죽음의 메시지인 데스 메탈이 탄생하고 천사들의 집, 또는 천국이라는 뜻의 로스엔젤리스에서 극한의 퇴폐미를 자랑하는 글램 메탈이 생겨난 것은 이러한... Read More
Dr. Feelgood
level 9 rockerman   100/100
Mar 5, 2021       Likes :  2
My most played album #784. Mötley Crüe - D℞. FEELGOOD the fifth studio album, their most sold album at 6 times platinum. #1 on billboard. 5 monster singles, "Dr. Feelgood", "Kickstart My Heart", "Without You", "Don't Go Away Mad (Just Go Away)" and "Same Ol' Situation (S.O.S.)" Every song on this album rocks! Steven Tyler of Aerosmith sings backing vocals on "Sticky Sweet".... Read More
Entertainment or Death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Mar 29, 2015       Likes :  2
Motley Crue는 자타가 공인하는 80년대 최고의 글맴 메탈 밴드중 하나이다. 그러나 과거의 스타가 그 다음 시대에도 최고의 스타로 남을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대안록의 시대에 Motley Crue는 화려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방황했다. 시대의 조류 변화에 감응하여 발표한 두 장의 앨범은 혹평... Read More
Too Fast for Love
level 18 이준기   95/100
Feb 22, 2014       Likes :  2
우연히 머틀리크루라는 그룹 알지도 못하고 있다가 1집부터 4집까지 모아논 박스셋을 구하게 됫다. Music to crash your car Vol1. 어쨋든 아무생각없이 구입한 이 음반이 또다른 엄청난 밴드를 발견하게 해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특히 바로 이 데뷔앨범은 머틀리 크루 음반중 최고의 앨범이라... Read More
Girls, Girls, Girls
level 18 이준기   92/100
Jun 18, 2011       Likes :  2
머틀리 크루의 4번째 앨범으로 본작은 그들의 싸구려틱하고 반항적이며 술, 마약, 담배등의 이미지가 질펀하게 느껴지는 1집~ 4집 앨범중 가장 헤비하고 잘 다듬어진 음악을 구사한다. 5집 닥터 필굿 앨범이 다소 듣기 편하고 깔끔한 사운드로 최고의 걸작이라고 하면 본작은 그들 특유의... Read More
Dr. Feelgood
level 11 키위쥬스   100/100
May 17, 2011       Likes :  2
머틀리크루가 작곡/프로듀싱/연주 등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차원이 다른 명작을 들고 돌아왔다. 혹자는 이들 특유의 거친 매력이 거세되었다고 평하기도 했지만, 많은 팬들과 평론가들 사이에서 머틀리크루와 LA메틀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 특유의 탕아적인 사운드... Read More
Shout at the Devil
level 15 OUTLAW   100/100
Feb 16, 2011       Likes :  2
모든 객관적인 평을 떠나, 평생 가장 많이 들은 CD이자 이 엘범을 들으며 헤드를 뱅잉하다 목이 삔 횟수만 십수회.... 그리고 이당시의 음악은 후기와는 다르게 꽤나 박력이 있었으며 비주얼 또한 아름다웠습니다.... 아 진짜 이 때 머틀리는 최고이자 원엔온리 이며 완전 만세입니다. 북미에... Read More
Girls, Girls, Girls
level 21 구르는 돌   90/100
Aug 23, 2010       Likes :  2
1980년대 L.A메탈을 상징하는 Motley Crue는 누구도 못말릴 트러블 메이커였다. 이들과 연관된 사고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였다. '두사람의 Nikki Sixx 사건'이라든지 'Vince Neil의 교통사고', 'Mick Mars의 총기오발사건'등 Motley Crue 는 사회적 규범과는 아주 담을 쌓은듯이 행동했다. 그럼에도 불구... Read More
Theatre of Pain
▶  Theatre of Pain Review (1985)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Aug 23, 2010       Likes :  2
데뷔작인 Too Fast For Love로 80년대 헤비메탈씬의 주류인 LA 메탈의 신호탄을 터뜨린 Motley Crue의 진로는 전 앨범의 플래티넘 획득, 연일 만원사례의 투어 등 그야말로 승승장구였다. 본인들조차 주제못할 정도로 밴드는 성공에 취해있었다. 그 화려한 영광의 이면에는 비난받아 마땅한 이루 헤...
Theatre of Pain
level 18 이준기   90/100
Sep 6, 2009       Likes :  2
1집 발매할때의 그 신선함과 강렬함을 유지하고 방향성을 잃지 않고 쭈욱 전진한 3집, 1,2집의 진지하고 도발적이고 반항적인 느낌보다는 한박자 쉬는 듯한 인상이 들게 되는 이 앨범은 아무래도 듣기 부담스럽지 않고 참 부드럽다. 특히나 유명한 Home Sweet Home 은 빈스닐의 목소리와 피... Read More
Theatre of Pain
level 11 Apache   75/100
Feb 8, 2007       Likes :  2
[Shout at the devil] 앨범은 Motley crue라는 밴드의 위상을 제대로 글어올린 앨범이다. 기존 하드 락 밴드들의 무겁고 힘있는 사운드에서 탈피한 것은 이들이 처음은 아니었지만, 메인스트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밴드는 Motley crue였으며, 이들은 LA 메탈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를 거의 완... Read More
Dr. Feelgood
level 21 Eagles   85/100
Nov 9, 2005       Likes :  2
American Music Awards에서 Aerosmith의 "Pump"를 누르고 '최우수 헤비메탈 앨범'을 차지한 작품으로, Mötley Crüe 사상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한 히트작이다. 초기의 다듬어지지 않은 막가는 듯한 이들의 음악도 시간이 흐르면서 세련미가 더해져 완숙한 연주력을 뽐내게 되었다. Tommy Lee의 드러... Read More
Saints of Los Angeles
level 21 구르는 돌   75/100
Oct 4, 2022       Likes :  1
글램 메탈을 대표하는 밴드 Mötley Crüe 최후의 작품...이라고는 하지만, 이 앨범이 최후의 작품으로 남게 될지는 아직까지는 알 수 없다. 밴드는 15년도에 한번 해체를 했는데, 이후 19년도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후속작이 나올지, 아니면 활동만 하고 앨범 제작에서는 아주 손을 놓아버릴지는... Read More
Mötley Crüe
level 9 rockerman   95/100
Mar 18, 2021       Likes :  1
My most played album #860. Mötley Crüe - Mötley Crüe 1994. Features ex-The Scream vocalist John Corabi. The label did not push this album fans did not buy the album I did not get the album until 2003 I did not listen to this album much until about a year and a half ago, now with 11 plays in 15 months this has become a new favorite. If you listen to this as Mötley Crüe you...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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