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chkrieg Review
Band | |
---|---|
Album | Witchkrieg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ne 21, 2010 |
Genres | Thrash Metal, Speed Metal |
Labels |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34:28 |
Ranked | #223 for 2010 , #6,824 all-time |
Album rating : 82 / 100
Votes : 5 (1 review)
Votes : 5 (1 review)
October 26, 2010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역시 훌륭한 익스트림 올스타전]
전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했던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메탈킹덤에선 왠일인지 언급이 거의 없었던 신보인지라 이렇게 몇글자 리뷰로나마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우선 라인업 및 게스트 뮤지션만 살펴보더라도 왠만한 메탈(특히 익스트림)팬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한듯 싶습니다. 모든 작곡을 맡고 있는 The Haunted출신의 기타리스트 Jensen을 필두로, Marduk의 보컬로도 유명한 Legion, Arch Enemy의 베이시스트인 Sharlee D'Angelo, Bloodbath와 Opeth에서 활동하고 있는 Martin Axe, Seance출신의 리드 기타리스트 Richard Rimfalt가 메인 라인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쟁쟁한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음악인 만큼, 평작을 훨씬 상회하는 양질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첫 트랙인 "Witchkrieg"는 Slayer의 Kerry King이 기타솔로를 연주해준 곡으로 전쟁의 서막을 알리듯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는 리프와 그에 따르는 적절한 믹싱기법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Conqueror's Return"에서는 귀에 쉽게 들어오는 후렴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The Reaver"는 제가 본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Exodus의 Gary Holt&Lee Altus콤비가 참여하여 꽤나 긴 분량의 솔로 배틀을 난사하고 있는데, 이곡의 리프마저 Exodus의 느낌이 물씬 풍겨서인지 마치 Exodus의 음악을 듣고 있는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이어서 등장하는 "From Dead To Worse"라는 곡에는 King Diamond의 Andy LaRocque가 참여했는데 생각보다는 그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은듯 하여 조금 아쉬웠던 곡입니다. Dark Angel의 기타리스트인 Jim Durkin의 솔로가 크게 부각되는 곡 "One Foot In The Grave"는 청자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Hellhound(그리스 신화의 지옥문을 지키는 개)"는 제목을 연상시키는 보컬스타일이 꽤 독특했던 곡입니다. 이렇게 단 한번의 휴식도 없이 주구장창 달리던 이들의 거침없는 여정은 "Witch Hunter"에서 약간은 아쉽게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마무리 역시 페이드 아웃으로 처리함으로써 이들의 행진이 계속되리라는것을 암시합니다.
비록 주목은 절 받지만, 쟁쟁한 작품들이 유난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 올해의 작품 목록에 포함시켜도 결코 위축되지 않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기타리프와 이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베이스와 드럼의 황금리듬라인이 매우 멋진데요. 특히 Sharlee의 베이스는 Arch Enemy에서 보다도 더욱 그 존재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산재해 있는 감각적인 기타 솔로나 멜로디는 본 앨범을 듣는 맛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줍니다. Legion의 보컬도 생각보다 이런 쓰래쉬 형식의 리프와도 잘 어울려 특유의 사악함을 여실히 드러내는군요. 보통 수입반보다도 약간은 구하기가 힘든 편이지만 충분히 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했던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메탈킹덤에선 왠일인지 언급이 거의 없었던 신보인지라 이렇게 몇글자 리뷰로나마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우선 라인업 및 게스트 뮤지션만 살펴보더라도 왠만한 메탈(특히 익스트림)팬의 가슴을 설레게 하기에는 충분한듯 싶습니다. 모든 작곡을 맡고 있는 The Haunted출신의 기타리스트 Jensen을 필두로, Marduk의 보컬로도 유명한 Legion, Arch Enemy의 베이시스트인 Sharlee D'Angelo, Bloodbath와 Opeth에서 활동하고 있는 Martin Axe, Seance출신의 리드 기타리스트 Richard Rimfalt가 메인 라인업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렇게 쟁쟁한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음악인 만큼, 평작을 훨씬 상회하는 양질의 음악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첫 트랙인 "Witchkrieg"는 Slayer의 Kerry King이 기타솔로를 연주해준 곡으로 전쟁의 서막을 알리듯 폭발적으로 터져나오는 리프와 그에 따르는 적절한 믹싱기법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Conqueror's Return"에서는 귀에 쉽게 들어오는 후렴구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The Reaver"는 제가 본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Exodus의 Gary Holt&Lee Altus콤비가 참여하여 꽤나 긴 분량의 솔로 배틀을 난사하고 있는데, 이곡의 리프마저 Exodus의 느낌이 물씬 풍겨서인지 마치 Exodus의 음악을 듣고 있는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킵니다. 이어서 등장하는 "From Dead To Worse"라는 곡에는 King Diamond의 Andy LaRocque가 참여했는데 생각보다는 그의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은듯 하여 조금 아쉬웠던 곡입니다. Dark Angel의 기타리스트인 Jim Durkin의 솔로가 크게 부각되는 곡 "One Foot In The Grave"는 청자의 관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Hellhound(그리스 신화의 지옥문을 지키는 개)"는 제목을 연상시키는 보컬스타일이 꽤 독특했던 곡입니다. 이렇게 단 한번의 휴식도 없이 주구장창 달리던 이들의 거침없는 여정은 "Witch Hunter"에서 약간은 아쉽게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마무리 역시 페이드 아웃으로 처리함으로써 이들의 행진이 계속되리라는것을 암시합니다.
비록 주목은 절 받지만, 쟁쟁한 작품들이 유난히 많이 쏟아져 나오는 올해의 작품 목록에 포함시켜도 결코 위축되지 않을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아주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기타리프와 이를 탄탄하게 받쳐주는 베이스와 드럼의 황금리듬라인이 매우 멋진데요. 특히 Sharlee의 베이스는 Arch Enemy에서 보다도 더욱 그 존재가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또한 곳곳에 산재해 있는 감각적인 기타 솔로나 멜로디는 본 앨범을 듣는 맛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줍니다. Legion의 보컬도 생각보다 이런 쓰래쉬 형식의 리프와도 잘 어울려 특유의 사악함을 여실히 드러내는군요. 보통 수입반보다도 약간은 구하기가 힘든 편이지만 충분히 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적극 권하는 바입니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Witchkrieg | 3:44 | - | 0 |
2. | Wearer Of Wolf's Skin | 2:27 | - | 0 |
3. | The God Who Fell From Earth | 4:39 | - | 0 |
4. | Conqueror's Return | 3:25 | - | 0 |
5. | The Reaver | 3:17 | - | 0 |
6. | From Dead To Worse | 3:34 | - | 0 |
7. | Devil Rides Out | 4:10 | - | 0 |
8. | One Foot In The Grave | 2:58 | - | 0 |
9. | Hellhound | 2:45 | - | 0 |
10. | Witch Hunter | 3:27 | - | 0 |
10,44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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