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lackening Review
Band | |
---|---|
Album | The Blackening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27, 2007 |
Genres | Thrash Metal, Groove Metal |
Labels | Roadrunner Records |
Length | 1:01:09 |
Ranked | #9 for 2007 , #340 all-time |
Album rating : 89.8 / 100
Votes : 47 (3 reviews)
Votes : 47 (3 reviews)
October 26, 2010
[진짜배기 금속성 사운드란 바로 이런 것이다!]
주로 쓰래쉬 메탈로 분류되지만 하드코어,메탈코어등의 장르적 특성도 특별한 어색함없이 넘나들줄 아는 밴드, Machine Head의 6집이자 가장 최근 정규 앨범입니다. 2000년 들어서 쓰래쉬 계에 하나의 트렌드인듯이 모두가 귀환을 외치고 있었을때, Machine Head도 역시 이 기류에 가담하여 그간의 음악적인 방황을 청산하고 "Through The Ashes Of Empire"라는 명작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간의 음악적 방황 내지는 탐색에서 발견했던 자신들의 장점만을 잘 취합하여 많은 쓰래쉬메탈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이 앨범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결과, 본작인 "The Blackening"이 탄생하였습니다.
전작의 라인업을 그대로 이어와 완성한 작품인만큼 멤버들간의 유기성은 아주 탄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비록 기타와 보컬을 맡은 리더 Rob Flynn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다른 멤버들도 송라이팅에 고루 참여하고 있는데다 곡의 성격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훌륭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타음의 격한 왜곡을 통해 말그대로 금속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리프와 Robb Flynn & Phil Demmel의 조합에서 분출되는 환상적인 멜로디와 솔로는 그렇게 좋았던 전작마저도 평작처럼 들리게 할만큼 뛰어납니다. 곡 분위기에 맞추다가도 어떤 부분에서는 곡을 리드해나가기도 하는 Dave McClain의 드러밍과 여러 테크닉을 숙련된 솜씨로 곡에 녹여내는 Adam Duce의 베이스도 빠트릴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멤버들의 재능을 탁월한 능력으로 엮어내고 구체화시킨 Colin Richardson의 공로도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겠군요.
전작의 첫곡인 "Imperium"과 유사한 느낌을 지닌 곡인 "Clenching the Fists of Dissent"로 시작하여 8개의 대곡들이 차례로 듣는이의 귀를 자극해 나갑니다. 워낙에 독특한 연주방식이긴 하지만, 이렇게 대곡들만 늘어 놓으면 꽤 질릴법도 한데 군데구데에서 이루어지는 적절한 분위기 전환과 인상적인 멜로디로 한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지루함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헤비니스씬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메탈코어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Beautiful Mourning", 미들템포에 비교적 얌전히(?) 진행하다가 일순간 반전시켜 머리를 흔들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Now I Lay Thee Down", 기타솔로부분이 무척이나 감명깊은 "Slanderous"등은 이 앨범이 왜 훌륭한 앨범인지 증명해주는 시금석과도 같은 트랙들입니다. 후렴부에서의 기타 멜로디가 2007년 발표된 곡들 중에서는 가히 최고라고 할만한 감동을 주는 "Halo", 헤밍웨이의 소설을 모티프로 삼았다는 점에서 Metallica의 "For Whom The Bell Tolls(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연상시키는 마지막곡 "A Farewell To Arms(무기여 잘있거라)"도 빼놓을수 없는 매력적인 곡들입니다. 여담이지만 Machine Head쪽이 가사가 더 길어서인지 원작의 내용이 더 잘 반영된 느낌이더군요.
이미 여러번 말했듯이, 본작은 헤비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흠잡기가 아주 어려운 명작입니다. 이는 비단 정통 헤비/쓰래쉬 메탈 팬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만큼 그들의 뿌리인 쓰래쉬의 정통성을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조류 음악의 특성을 잘 구현시켜 음악적으로 아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을 Machine Head는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는 이들이 또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을 흥분시켜주기를 바라며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주로 쓰래쉬 메탈로 분류되지만 하드코어,메탈코어등의 장르적 특성도 특별한 어색함없이 넘나들줄 아는 밴드, Machine Head의 6집이자 가장 최근 정규 앨범입니다. 2000년 들어서 쓰래쉬 계에 하나의 트렌드인듯이 모두가 귀환을 외치고 있었을때, Machine Head도 역시 이 기류에 가담하여 그간의 음악적인 방황을 청산하고 "Through The Ashes Of Empire"라는 명작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그간의 음악적 방황 내지는 탐색에서 발견했던 자신들의 장점만을 잘 취합하여 많은 쓰래쉬메탈 팬들에게 환호를 받았던 이 앨범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킨결과, 본작인 "The Blackening"이 탄생하였습니다.
전작의 라인업을 그대로 이어와 완성한 작품인만큼 멤버들간의 유기성은 아주 탄탄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비록 기타와 보컬을 맡은 리더 Rob Flynn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형태이지만, 다른 멤버들도 송라이팅에 고루 참여하고 있는데다 곡의 성격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연주자로서의 면모를 훌륭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기타음의 격한 왜곡을 통해 말그대로 금속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리프와 Robb Flynn & Phil Demmel의 조합에서 분출되는 환상적인 멜로디와 솔로는 그렇게 좋았던 전작마저도 평작처럼 들리게 할만큼 뛰어납니다. 곡 분위기에 맞추다가도 어떤 부분에서는 곡을 리드해나가기도 하는 Dave McClain의 드러밍과 여러 테크닉을 숙련된 솜씨로 곡에 녹여내는 Adam Duce의 베이스도 빠트릴수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멤버들의 재능을 탁월한 능력으로 엮어내고 구체화시킨 Colin Richardson의 공로도 언급하지 않을수가 없겠군요.
전작의 첫곡인 "Imperium"과 유사한 느낌을 지닌 곡인 "Clenching the Fists of Dissent"로 시작하여 8개의 대곡들이 차례로 듣는이의 귀를 자극해 나갑니다. 워낙에 독특한 연주방식이긴 하지만, 이렇게 대곡들만 늘어 놓으면 꽤 질릴법도 한데 군데구데에서 이루어지는 적절한 분위기 전환과 인상적인 멜로디로 한시간이 넘는 러닝타임동안 지루함이라곤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 헤비니스씬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메탈코어적인 접근이 돋보이는 "Beautiful Mourning", 미들템포에 비교적 얌전히(?) 진행하다가 일순간 반전시켜 머리를 흔들지 않고는 못배기게 만드는 "Now I Lay Thee Down", 기타솔로부분이 무척이나 감명깊은 "Slanderous"등은 이 앨범이 왜 훌륭한 앨범인지 증명해주는 시금석과도 같은 트랙들입니다. 후렴부에서의 기타 멜로디가 2007년 발표된 곡들 중에서는 가히 최고라고 할만한 감동을 주는 "Halo", 헤밍웨이의 소설을 모티프로 삼았다는 점에서 Metallica의 "For Whom The Bell Tolls(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연상시키는 마지막곡 "A Farewell To Arms(무기여 잘있거라)"도 빼놓을수 없는 매력적인 곡들입니다. 여담이지만 Machine Head쪽이 가사가 더 길어서인지 원작의 내용이 더 잘 반영된 느낌이더군요.
이미 여러번 말했듯이, 본작은 헤비한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흠잡기가 아주 어려운 명작입니다. 이는 비단 정통 헤비/쓰래쉬 메탈 팬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만큼 그들의 뿌리인 쓰래쉬의 정통성을 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신조류 음악의 특성을 잘 구현시켜 음악적으로 아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을 Machine Head는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한동안 소식이 없는 이들이 또 새롭고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와 팬들을 흥분시켜주기를 바라며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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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Clenching the Fists of Dissent | 10:35 | 92.3 | 13 | Audio |
2. | Beautiful Mourning | 4:49 | 91.3 | 14 | |
3. | Aesthetics of Hate | 6:34 | 95.9 | 13 | Music Video |
4. | Now I Lay Thee Down | 5:34 | 88.2 | 13 | |
5. | Slanderous | 5:17 | 86.8 | 13 | |
6. | Halo | 9:03 | 96.4 | 13 | Audio |
7. | Wolves | 9:04 | 90.9 | 13 | |
8. | A Farewell to Arms | 10:12 | 92.7 | 13 | Audio |
9. | Battery (Metallica Cover) | 5:03 | 93.8 | 4 |
Line-up (members)
- Robb Flynn : Vocals & Guitars
- Phil Demmel : Guitars
- Adam Duce : Bass
- Dave McClai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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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lackening Review (2007)
Mefisto 90/100
Oct 26, 2010 Likes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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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쓰래쉬 메탈로 분류되지만 하드코어,메탈코어등의 장르적 특성도 특별한 어색함없이 넘나들줄 아는 밴드, Machine Head의 6집이자 가장 최근 정규 앨범입니다. 2000년 들어서 쓰래쉬 계에 하나의 트렌드인듯이 모두가 귀환을 외치고 있었...
SHTRD 100/100
Aug 30, 2022 Likes : 2
Endless energy and power...passion.
Can't believe it just their debut album...
Someone saids "pantera's subclass", "they don't have their own style"...
Well.. Please don't say anymore you punks.
Just sit down and enjoy this album without comparing it to pantera.
Don't forget that even Pantera is not a pioneer in this genre.
There is a power to sway the crowd under th... Read More
SilentScream213 80/100
Jun 4, 2022 Likes : 1
Burn My Eyes is a great example of Groove Metal done right. The riffs here are awesome, still with a Thrash edge and not too one-note. The rhythm section is full of energy and while there are plenty of midtempo sections, they’re usually filled with interesting drumming, or change up the patterns quickly enough that it doesn’t get too repetitive. Of course, the best parts ar...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