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na - Warrior of Light, part 1 Review
Artist | |
---|---|
Album | Saana - Warrior of Light, part 1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14, 2008 |
Genres | Melodic Metal |
Labels | Independent |
Length | 44:03 |
Album rating : 55 / 100
Votes : 2 (1 review)
Votes : 2 (1 review)
February 16, 2011
티모 톨키의 세번째 솔로 앨범. 이 앨범은 메탈이 아닌 락 오페라로 기획이 되었다. 그런 탓인지는 몰라도 기존에 톨키가 들려주던 음악과는 매우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거의 뉴에이지에 가깝지 않나 싶을 정도로 멜로디를 강조하고 있으며 템포도 스트라토바리우스 시절보다 훨씬 느리다. 나는 톨키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마 전성기 시절의 그의 팬이라면 엄청난 당혹감을 느낄 것이다.
문제는 팬이 아닌 사람으로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인상에 남을 정도로 귀에 들어오는 곡은 별로 없다는 것. 상기한 바처럼 멜로딕한 노선을 추구했음에도 말이다. 그렇다고 짜증을 유발할 정도로 구린 멜로디도 없었지만 이는 어찌 보면 구린 것보다 더 안 좋은 게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기 쉬운 케이스라는 것이다. 만약 티모 톨키가 아닌 무명 아티스트가 이런 앨범을 냈다면 이 앨범이 나왔는지조차 사람들이 몰랐을 것이다. 그렇기에 딱 평작에 해당하는 점수를 줄까 한다.
여담으로 Rate your music에선 마의 0점대 점수를 받고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2011년 10월 9일 현재 1점대를 간신히 넘긴 상태이다. 그래도 여전히 웬만한 변반은 범접하지 못할 수준의 점수이다.) 참고로 레이팅 수가 적은 것도 아니며 오히려 먼저 나온 솔로 앨범들보다 월등히 많다. 0점대 점수가 이 사이트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 감이 잘 안오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메킹의 떡밥밴드 중 하나였던 Intestinal Disgorge나 엠파이어 앨범 이후 계속 까이고 있는 퀸스라이크의 후기 앨범, 많이 까이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메탈리카의 세인트 앵거 앨범조차 0점대 점수의 고지는 밟지 못했다. 물론 이 앨범 보다 더 낮은 앨범들도 있지만 이 사이트가 아무래도 락 쪽에 좀 더 치우친 사이트라 락이 아닌 앨범들의 점수는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는 점에서 포스가 떨어진다.(락쪽이라면 풀랭쓰가 아닌 두곡짜리 EP라거나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는 아티스트거나 장르 특성상 A급 밴드와 그렇지 않은 밴드 간에 역량차이가 엄청나거나 하는 경우.)
티모 톨키가 파워 메탈계에서 지니는 이름값이 상당하다는 점과 그의 전성기 시절의 역량을 생각해봤을 때 분명 이보다 더 나은 퀄리티로 낼 수 있음에도 이런 앨범이 나왔다는 점이 아무래도 사이트 이용자들에겐 대단한 마이너스로 작용한 듯 하다.(리뷰를 읽어보면 자살하고 싶을 때 들으라는 악담까지 있다.) 물론 분류된 장르 특성상 기대감이 증폭된 것도 있겠지만. 마지막으로 워낙 욕 먹은 앨범이라 파트2가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나온다면 그때는 이보다 나은 퀄리티로 나와주었으면 한다. 정말 좋은 쪽으로나 안 좋은 쪽으로나 기억에 남는 곡이 없다.-_-;;
문제는 팬이 아닌 사람으로서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딱히 인상에 남을 정도로 귀에 들어오는 곡은 별로 없다는 것. 상기한 바처럼 멜로딕한 노선을 추구했음에도 말이다. 그렇다고 짜증을 유발할 정도로 구린 멜로디도 없었지만 이는 어찌 보면 구린 것보다 더 안 좋은 게 사람들로부터 잊혀지기 쉬운 케이스라는 것이다. 만약 티모 톨키가 아닌 무명 아티스트가 이런 앨범을 냈다면 이 앨범이 나왔는지조차 사람들이 몰랐을 것이다. 그렇기에 딱 평작에 해당하는 점수를 줄까 한다.
여담으로 Rate your music에선 마의 0점대 점수를 받고 있는 앨범이기도 하다.(2011년 10월 9일 현재 1점대를 간신히 넘긴 상태이다. 그래도 여전히 웬만한 변반은 범접하지 못할 수준의 점수이다.) 참고로 레이팅 수가 적은 것도 아니며 오히려 먼저 나온 솔로 앨범들보다 월등히 많다. 0점대 점수가 이 사이트에서 어느 정도 위치인지 감이 잘 안오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을 하자면 메킹의 떡밥밴드 중 하나였던 Intestinal Disgorge나 엠파이어 앨범 이후 계속 까이고 있는 퀸스라이크의 후기 앨범, 많이 까이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메탈리카의 세인트 앵거 앨범조차 0점대 점수의 고지는 밟지 못했다. 물론 이 앨범 보다 더 낮은 앨범들도 있지만 이 사이트가 아무래도 락 쪽에 좀 더 치우친 사이트라 락이 아닌 앨범들의 점수는 신빙성이 좀 떨어진다는 점에서 포스가 떨어진다.(락쪽이라면 풀랭쓰가 아닌 두곡짜리 EP라거나 인지도가 매우 떨어지는 아티스트거나 장르 특성상 A급 밴드와 그렇지 않은 밴드 간에 역량차이가 엄청나거나 하는 경우.)
티모 톨키가 파워 메탈계에서 지니는 이름값이 상당하다는 점과 그의 전성기 시절의 역량을 생각해봤을 때 분명 이보다 더 나은 퀄리티로 낼 수 있음에도 이런 앨범이 나왔다는 점이 아무래도 사이트 이용자들에겐 대단한 마이너스로 작용한 듯 하다.(리뷰를 읽어보면 자살하고 싶을 때 들으라는 악담까지 있다.) 물론 분류된 장르 특성상 기대감이 증폭된 것도 있겠지만. 마지막으로 워낙 욕 먹은 앨범이라 파트2가 나올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나온다면 그때는 이보다 나은 퀄리티로 나와주었으면 한다. 정말 좋은 쪽으로나 안 좋은 쪽으로나 기억에 남는 곡이 없다.-_-;;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aana Mountain | 1:22 | - | 0 |
2. | Saana's Theme | 0:40 | - | 0 |
3. | The End | 2:59 | - | 0 |
4. | Sadness Of The World | 3:33 | - | 0 |
5. | 3 At 7 | 4:27 | - | 0 |
6. | Silence Of The Night | 3:03 | - | 0 |
7. | Sunrise At Saana Mountain | 1:49 | - | 0 |
8. | Journey To The Crystal Island | 1:57 | - | 0 |
9. | Crystal Island | 2:38 | - | 0 |
10. | Freya's Theme | 1:38 | - | 0 |
11. | You've Come a Long Way | 2:22 | - | 0 |
12. | The Letter | 4:28 | 95 | 1 |
13. | Who Am I? | 1:30 | - | 0 |
14. | Freya's Teachings | 3:21 | - | 0 |
15. | Warrior Of Light | 3:28 | - | 0 |
16. | Journey To The Azores | 4:47 | - | 0 |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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