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atter of Life and Death Review
Band | |
---|---|
Album | A Matter of Life and Death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August 28, 2006 |
Genres | Heavy Metal |
Labels | EMI Records |
Length | 1:11:55 |
Ranked | #48 for 2006 , #1,521 all-time |
Album rating : 83.7 / 100
Votes : 47 (9 reviews)
Votes : 47 (9 reviews)
February 13, 2011
이 앨범이 나오기 직전, 아이언 메이든은 뜻밖에도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 자신이 자랑스럽고 온갖 실험을 다 해보았으며 Seventh Son Of A Seventh Son에 가장 근접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그런데 이 앨범은 Rime Of The Ancient Mariner에 더 가깝다)
저런 자화자찬까지 본 터라 이 앨범에 굉장히 큰 기대를 했었고, 그 탓에 앨범을 다 듣고 나서는 고개를 좀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좋긴 한데 좀 아쉬운 점이 많아서... 메이든은 이 앨범에서 세 곡의 대곡을 많이 홍보했는데, 그 세 곡이 괜찮긴 하지만 막상 다른 곡들이 더 좋게 들렸기 때문이다.
일단 이 앨범은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떨어지는 탓에 좀 당황스럽다. 유일하게 달리는 첫곡 Different Worlds가 그다지 와닿지 않기도 하고... 2번곡 These Colours Don't Run부터는 역시 메이든이란 감탄이 나오지만. 이 곡은 보컬 멜로디가 참 좋은 곡이다.
핵폭탄을 노래한 3번곡 Brighter Than A Thousand Suns는 분명히 좋긴 한데 좀 처지는 듯한 느낌이 아쉽다. 보컬 파트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도 들고... 4번곡 The Pilgrim은 박력있는 명곡이지만 도입부의 리프가 Rime Of The Ancient Mariner를 연상시키는 게 단점.
D-Day를 노래한 5번곡 The Longest Day 역시 드라마틱한 명곡인데,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가 노르망디로 상륙하는 병사들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하다. 6번곡 Out Of The Shadows는 도입부가 Invaders를 연상시키고, 코러스 파트는 Wasting Love가 연상돼서 좀...;;;(곡 자체는 괜찮은데...)
첫 싱글인 7번곡 The Reincarnation Of Benjamin Breeg는 도입부가 너무 길고 조용한데다 전체적으로 좀 반복적인 구성인 게 문제인 곡이다. 8번곡 For The Greater Good Of God은 리프 진행이 아주 훌륭한 명곡이고, 9번곡 Lord Of Light는 상당히 힘있는 곡.
끝곡 The Legacy는 메이든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프로그레시브한 곡이라고 극찬한 곡인데, 역시 도입부가 너무 길다는 게 문제다. 타이밍을 딱딱 맞춰 변화무쌍하게 진행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비장한 분위기가 일품인 곡.
전체적으로 리프 메이킹이 아주 뛰어난 앨범인데, 막상 앨범이 나올 때 브루스 디킨슨이 "이 앨범의 수훈갑은 니코 맥브레인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나는 니코 맥브레인의 광팬을 자처하지만 아직 저 얘기는 이해가 안 된다(...팬 실격이군). 물론 뛰어난 드러밍을 보여주지만 이 앨범에서는 일단 리프부터 귀에 들어오니...
앨범도 그렇고 곡들도 그렇고 군더더기가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일단 도입부가 너무 긴 곡들이 많다. 분명히 좋은 앨범이지만 여기저기 단점이 보인다고나 할까?
저런 자화자찬까지 본 터라 이 앨범에 굉장히 큰 기대를 했었고, 그 탓에 앨범을 다 듣고 나서는 고개를 좀 갸우뚱할 수밖에 없었다. 좋긴 한데 좀 아쉬운 점이 많아서... 메이든은 이 앨범에서 세 곡의 대곡을 많이 홍보했는데, 그 세 곡이 괜찮긴 하지만 막상 다른 곡들이 더 좋게 들렸기 때문이다.
일단 이 앨범은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떨어지는 탓에 좀 당황스럽다. 유일하게 달리는 첫곡 Different Worlds가 그다지 와닿지 않기도 하고... 2번곡 These Colours Don't Run부터는 역시 메이든이란 감탄이 나오지만. 이 곡은 보컬 멜로디가 참 좋은 곡이다.
핵폭탄을 노래한 3번곡 Brighter Than A Thousand Suns는 분명히 좋긴 한데 좀 처지는 듯한 느낌이 아쉽다. 보컬 파트가 좀 어색하다는 느낌도 들고... 4번곡 The Pilgrim은 박력있는 명곡이지만 도입부의 리프가 Rime Of The Ancient Mariner를 연상시키는 게 단점.
D-Day를 노래한 5번곡 The Longest Day 역시 드라마틱한 명곡인데,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가 노르망디로 상륙하는 병사들의 심정을 그대로 드러내는 듯하다. 6번곡 Out Of The Shadows는 도입부가 Invaders를 연상시키고, 코러스 파트는 Wasting Love가 연상돼서 좀...;;;(곡 자체는 괜찮은데...)
첫 싱글인 7번곡 The Reincarnation Of Benjamin Breeg는 도입부가 너무 길고 조용한데다 전체적으로 좀 반복적인 구성인 게 문제인 곡이다. 8번곡 For The Greater Good Of God은 리프 진행이 아주 훌륭한 명곡이고, 9번곡 Lord Of Light는 상당히 힘있는 곡.
끝곡 The Legacy는 메이든이 이번 앨범에서 가장 프로그레시브한 곡이라고 극찬한 곡인데, 역시 도입부가 너무 길다는 게 문제다. 타이밍을 딱딱 맞춰 변화무쌍하게 진행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비장한 분위기가 일품인 곡.
전체적으로 리프 메이킹이 아주 뛰어난 앨범인데, 막상 앨범이 나올 때 브루스 디킨슨이 "이 앨범의 수훈갑은 니코 맥브레인이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나는 니코 맥브레인의 광팬을 자처하지만 아직 저 얘기는 이해가 안 된다(...팬 실격이군). 물론 뛰어난 드러밍을 보여주지만 이 앨범에서는 일단 리프부터 귀에 들어오니...
앨범도 그렇고 곡들도 그렇고 군더더기가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일단 도입부가 너무 긴 곡들이 많다. 분명히 좋은 앨범이지만 여기저기 단점이 보인다고나 할까?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Different World | 4:17 | 85.8 | 15 | Music Video |
2. | These Colours Don't Run | 6:52 | 88.8 | 14 | Audio |
3. | Brighter Than a Thousand Suns | 8:44 | 87.7 | 13 | Audio |
4. | The Pilgrim | 5:07 | 86.7 | 14 | |
5. | The Longest Day | 7:48 | 88.6 | 13 | |
6. | Out of the Shadows | 5:36 | 84.1 | 13 | |
7. | The Reincarnation of Benjamin Breeg | 7:21 | 86.7 | 14 | Music Video |
8. | For the Greater Good of God | 9:24 | 94.5 | 13 | Audio |
9. | Lord of Light | 7:23 | 85 | 12 | |
10. | The Legacy | 9:20 | 86 | 12 |
Line-up (members)
- Bruce Dickinson : Vocals
- Dave Murray : Guitars
- Adrian Smith : Guitars, Guitar Synthesiser (track 3)
- Janick Gers : Guitars
- Steve Harris : Bass, Keyboards
- Nicko McBrai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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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 Feb 16, 2011 | 0 | |||||
76 | Feb 16, 2011 | 0 | |||||
Hidden Treasures Review (1995) [EP] | 80 | Feb 16, 2011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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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cythe Review (2007) | 82 | Feb 15, 2011 | 1 | ||||
95 | Feb 14, 2011 | 5 | |||||
90 | Feb 14, 2011 | 1 | |||||
▶ A Matter of Life and Death Review (2006) | 85 | Feb 13, 2011 | 0 | ||||
92 | Feb 10, 2011 | 0 | |||||
Piece of Mind Review (1983) | 90 | Feb 9, 2011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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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jutsu Review (2021)
doguri11 85/100
Sep 4, 2021 Likes : 18
발매전부터 평론가들이 평균 4.7 이나 되는 점수를 주었는데
막상 발매되고 들어보니 그 정도 까지는 아닌것 같다
후기 아이언메이든 스타일 중에서 장엄하고 묵직한 미들템포
악곡 스타일을 참 좋아하는데 이 앨범은 그걸
극대화 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메탈 밴드들이
나이가... Read More
KimiRaikkonen 100/100
Jan 24, 2011 Likes : 11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 메탈.
아이언 메이든의 앨범 중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이자 가장 좋아하는 앨범이다. 완성도 자체는 그래도 Powerslave가 약간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이언 메이든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아이언 메이든식 프로그레시브의 진수를 보여주는 게 이 앨범이다. 발...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Rin 50/100
Sep 6, 2021 Likes : 8
Ok so I will approach this album by listing how I felt about individual songs. I adore Iron Maiden's classic albums, but it has been a while since I heard anything other than middling LPs from them. Which is a huge bummer.
Also sorry for lack of any cohesion beforehand, because I'm writing this to curb my urge to do anything and everything. If you have problems, please fill ...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주난 70/100
Sep 12, 2021 Likes : 6
메이든의 첫 정규 풀랭스 앨범은 1980년에 나왔고 부르스 디킨슨은 1958년생이다.
메이든은 전성기의 힘과 속도를 잃은 지 오래다.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이다.
이 돌이킬 수 없는 사실을 얼마나 감안하느냐에 따라 『Senjutsu』(2021)에 대한 평가가 갈린다.
좋게 말하자면,
메이든은 현재... Read More
Senjutsu Review (2021)
피규어no5 55/100
Sep 4, 2021 Likes : 6
영국 헤비메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중 하나인 Iron Maiden은 무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헤비메탈 외길을 걸으며 메탈이라는 문화의 아이콘이자 큰 형님 같은 기둥으로 군림해 왔다. 이들은 초창기부터 밴드 내 최고 권력자 Steve Harris의 베이스가 주축이 되는 스타일을 일관적으로 보여줬... Read More
Rock in Rio Review (2002) [Live]
Inverse 90/100
Oct 15, 2013 Likes : 5
처음에 (아는 분을 통해서 DVD를 빌렸을 때) 이 실황공연을 별로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Live after Death'가 워낙에 훌륭한 실황공연이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멤버들의 - 특히 Bruce Dickinson의 목소리 - 상태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요. 하지만 실황공연을 보고 난 후에 느낀 건 역시 이분들은 공연을...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