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dage Goat Zombie Review
| Band | |
|---|---|
| Album |  Bondage Goat Zombie |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 Released | April 11, 2008 |
| Genres | Blackened Death Metal |
| Labels | Nuclear Blast |
| Length | 39:47 |
| Ranked | #144 for 2008 , #5,130 all-time |
Album rating : 84.4 / 100
Votes : 7 (1 review)
Votes : 7 (1 review)
August 27, 2013
세션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변경된 역사가 있기에 기타리스트 Helmuth Lehner의 원맨밴드나 다름없이 되어버린 Belphegor이지만 밴드의 음악적 행보는 결코 빈틈이 없다. Behemoth와 유사한 성격을 보이지만, 보다 멜로디컬한 진행과 저속한 컨셉을 통해 사악함을 표현하는 능력으로 고유한 특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3년에 Lucifer Incestus라는 충격적인 타이틀로 섹슈얼리티와 악마학을 결합한 메시지를 담아낸 밴드는 Pestapokalypse를 거치면서 세기말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바 있으며, 본작은 다시 한번 극한의 섹슈얼리티를 표현함으로서 불경스러움 자체를 드러내고 있다. 타이틀인 Bondage Goat Zombie와 여러 트랙에 등장하는 여성의 신음소리, 채찍소리를 통해 본작의 주제가 BDSM플레이라는 것은 어렵지 않게 유추해 낼 수 있으며, 애초에 헬페스트와 유럽 굴지의 페스티벌에 항상 초청되는 만큼 연주력이 대단한 밴드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구성도 탄탄하다. 인트로 부분이 어느정도 남아있던 전작들과 달리 이번에는 1번트랙부터 무시무시하게 달려주며, 리프 중간에 브릿지 형식으로 넣어놓은 기타솔로는 초기 Slayer를 연상시킬 만큼 무자비하다. Helmuth의 블랙메탈적인 그로울링이 돋보이는 전형적인 미들템포 곡 Sexdictator Lucifer는 전작의 Angel of Retribution을 뛰어넘는 오싹함을 선사하며, The Sukkubus Lustrate-Der Rutenmarsch를 비롯한 여러 트랙에서 들리는 독일어 가사 또한 특유의 억양 때문에 강렬한 느낌을 주고 있다. 사타니즘을 큰 주제로 잡고 사운드를 전개하는 여타의 블랙메탈 밴드와 달리, BDSM이라는 서브컬쳐에 가까운 요소를 삽입하고 이를 유려하게 표현한 점이 매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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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 title | rating | votes | ||
|---|---|---|---|---|
| 1. | Bondage Goat Zombie | 4:00 | 95 | 3 |
| 2. | Stigma Diabolicum | 5:01 | 95 | 3 |
| 3. | Armageddon's Raid | 5:07 | 88.3 | 3 |
| 4. | Justine: Soaked In Blood | 4:07 | 81.7 | 3 |
| 5. | Sexdictator Lucifer | 3:43 | 85 | 5 |
| 6. | Shred For Sathan | 3:47 | 75 | 3 |
| 7. | Chronicles of Crime | 5:32 | 76.7 | 3 |
| 8. | The Sukkubus Lustrate | 2:56 | 75 | 3 |
| 9. | Der Rutenmarsch | 5:32 | 73.3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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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Aug 27, 2013 Likes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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