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phery II: This Time It's Personal Review
Band | |
---|---|
Album | Periphery II: This Time It's Personal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3, 2012 |
Genres | Progressive Metal, Djent |
Labels | Sumerian Records, Roadrunner Records, Century Media Records |
Length | 1:09:01 |
Ranked | #20 for 2012 , #623 all-time |
Album rating : 88.3 / 100
Votes : 39 (2 reviews)
Votes : 39 (2 reviews)
February 17, 2014
Djent는 개인적으로 메탈코어의 가장 미래지향적인 발전 형태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전에 "모던 데스메탈"이라는 Soilwork, Scar Symmetry, Disarmonia Mundi등을 위시한 퓨쳐리즘에 기반한 데스메탈의 유행이 있었긴 했지만, 현재는 한풀 꺾인 추세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그 모던 데스메탈의 퓨쳐리즘을 일렉트로닉의 표현법으로 승화시킨 Djent라는 독특한 장르가 데스코어 밴드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모던 데스메탈이 첨가물 정도로 일렉트로닉을 사용했었고 사실상 스웨덴 멜로딕 데스메탈의 영향권 아래있는 고전적인 데스메탈의 양식미가 남아있었다면, Djent는 고전적인 형태의 작법을 배제하고, 퓨쳐리즘을 전면으로 해석하려는 장르다. 그리고 일렉트로닉은 첨가물 이상의 "기둥"에 해당되는 수준의 과감한 사용에서 이 장르만의 개성이 도출된다고 볼수있다.
Djent는 여전히 데스메탈에 근본을 두고 있는 음악이긴 하지만, Animal As Leaders와 같이 연주 양식 그 차제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스팩트럼이 매우 넓고 여러 방식으로 응용될 가능성도 크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Periphery는 "Djent의 제왕" 이라고 여기서 단언하겠다.
두장의 앨범밖에 내지 않은 밴드에게 과한 칭호라고 불릴수도 있겠지만, 본작은 Djent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완벽히 구현했고 스웨덴 데스메탈의 잔재를 떨쳐버리는 미국 메탈의 통한의 한방이라는 의미가 있다.
약간 지루했던 전작에 비해 본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이나믹함을 잃지 않으며 캐이오틱한 작법을 추구하지만 부담감을 확 줄인 수준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음악이지만, 중간중간 청자를 강타하는 훅이나 간간히 나오는 메탈릭한 질주감, 감동이 넘치는 솔로잉을 보면 분명 아무나 할수 있는 수준은 아닌 음악이다.
이들이 대중적으로 굉장한 호응을 이끌어내는 이유는 충분하며, 일렉트로닉의 다양성을 활용한 아름다움, 멜로딕한 측면이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게 하는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본작은 메탈에 대한 완벽한 이해, 수준높은 연주와 레코딩이 결합된 최고수준의 메탈 음반임이 분명하다.
다소 추상적이였던 Djent의 이상향을 정확히 구체화시킨 앨범이며, 끝도없이 발전하는 메탈이란 음악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음반이다.
메탈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반드시 필청해야할 역사적인 명반임에 틀림없다.
물론 이전에 "모던 데스메탈"이라는 Soilwork, Scar Symmetry, Disarmonia Mundi등을 위시한 퓨쳐리즘에 기반한 데스메탈의 유행이 있었긴 했지만, 현재는 한풀 꺾인 추세라고 볼수있다.
그리고 그 모던 데스메탈의 퓨쳐리즘을 일렉트로닉의 표현법으로 승화시킨 Djent라는 독특한 장르가 데스코어 밴드들을 중심으로 유행처럼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모던 데스메탈이 첨가물 정도로 일렉트로닉을 사용했었고 사실상 스웨덴 멜로딕 데스메탈의 영향권 아래있는 고전적인 데스메탈의 양식미가 남아있었다면, Djent는 고전적인 형태의 작법을 배제하고, 퓨쳐리즘을 전면으로 해석하려는 장르다. 그리고 일렉트로닉은 첨가물 이상의 "기둥"에 해당되는 수준의 과감한 사용에서 이 장르만의 개성이 도출된다고 볼수있다.
Djent는 여전히 데스메탈에 근본을 두고 있는 음악이긴 하지만, Animal As Leaders와 같이 연주 양식 그 차제로 해석될 여지도 있는 장르라는 점에서 스팩트럼이 매우 넓고 여러 방식으로 응용될 가능성도 크다고 볼수 있다.
그리고 Periphery는 "Djent의 제왕" 이라고 여기서 단언하겠다.
두장의 앨범밖에 내지 않은 밴드에게 과한 칭호라고 불릴수도 있겠지만, 본작은 Djent의 가장 이상적인 형태를 완벽히 구현했고 스웨덴 데스메탈의 잔재를 떨쳐버리는 미국 메탈의 통한의 한방이라는 의미가 있다.
약간 지루했던 전작에 비해 본작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이나믹함을 잃지 않으며 캐이오틱한 작법을 추구하지만 부담감을 확 줄인 수준으로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어렵지 않은 음악이지만, 중간중간 청자를 강타하는 훅이나 간간히 나오는 메탈릭한 질주감, 감동이 넘치는 솔로잉을 보면 분명 아무나 할수 있는 수준은 아닌 음악이다.
이들이 대중적으로 굉장한 호응을 이끌어내는 이유는 충분하며, 일렉트로닉의 다양성을 활용한 아름다움, 멜로딕한 측면이 듣고 또 들어도 질리지 않게 하는 강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본작은 메탈에 대한 완벽한 이해, 수준높은 연주와 레코딩이 결합된 최고수준의 메탈 음반임이 분명하다.
다소 추상적이였던 Djent의 이상향을 정확히 구체화시킨 앨범이며, 끝도없이 발전하는 메탈이란 음악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는 음반이다.
메탈을 사랑하는 모든이들이 반드시 필청해야할 역사적인 명반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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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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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Muramasa | 2:51 | 90 | 1 | |
2. | Have a Blast | 5:55 | 87.5 | 2 | |
3. | Facepalm Mute | 4:54 | 87.5 | 4 | Audio |
4. | Ji | 5:15 | 85 | 2 | |
5. | Scarlet | 4:09 | 85 | 2 | Music Video |
6. | Luck as a Constant | 6:05 | 85 | 2 | Audio |
7. | Ragnarok | 6:36 | 92.5 | 2 | |
8. | The Gods Must Be Crazy! | 3:38 | 87.5 | 2 | |
9. | Make Total Destroy | 4:27 | 87.5 | 2 | Music Video |
10. | Erised | 6:13 | 80 | 1 | |
11. | Epoch | 2:11 | 85 | 1 | |
12. | Froggin' Bullfish | 5:06 | 85 | 2 | Audio |
13. | Mile Zero | 5:31 | 80 | 1 | |
14. | Masamune | 6:09 | 92.5 | 2 |
Line-up (members)
- Spencer Sotelo : Vocals
- Misha "Bulb" Mansoor : Guitars, Synthesizer
- Jake Bowen : Guitars, Synthesizer, Programming
- Mark Holcomb : Guitars
- Adam "Nolly" Getgood : Bass, Guitars
- Matt Halpern : Drums, Percussion
- Guest/session musicians:
- Alice McIlrath : Violin
- Lezlie Smith : Cello
- Guthrie Govan : Guitar Solo on "Have a Blast"
- John Petrucci : Guitar Solo on "Erised"
- Wes Hauch : Guitar Solo on "Mile Zero"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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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for Speeding Review (2002) | 75 | Feb 17, 2014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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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Apr 19, 2013 Likes : 4
전작에 비해 더욱 편해진 느낌이다. 애초에 Djent 계열의 음악을 하던 뮤지션들이 모인 그룹이었던 밴드인 만큼, 쫄깃한 엇박과 기타의 커팅, 공간계를 이용한 이펙팅, 극단적으로 치닫는 속주 등 테크닉 측면에서는 그 실력을 의심할 바가 없다. 스크리밍과 클린보컬이 교차되는 만큼 일반... Read More
Periphery Review (2010)
Illogic88 85/100
Sep 24, 2013 Likes : 2
I very appreciate this album. It has a lot of particular and beautiful riffs, but i think the best side of this album is the armonic side, like in Buttersnips or in the masterpiece Racecar. I don't love clean vocals but i think Sotelo is a very good singer, and near the end of the album you think: why he use growl? The unique problem of his voice is the breath similar to a pop ... Read More
Periphery Review (2010)
Stradivarius 80/100
Apr 8, 2012 Likes : 2
개인적으로 Djent계열은 그다지 끌리는 부분이 없지만, 이정도의 클린보컬이라면 충분히 들어줄 만 하다. 곡 구성이 나름대로다양하고 딱히 기계적인 리프로 구성된 메슈가 스타일도 아니라서 듣기가 훨씬 편하다. 장르분석에 따라 프로그레시브라고 설명이 되어있으나 드라마틱한 구성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