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ning Season Within Review
Band | |
---|---|
Album | Turning Season Withi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February 29, 2008 |
Genres | Gothic Metal, Doom Metal |
Labels | Napalm Records |
Length | 52:34 |
Ranked | #32 for 2008 , #1,395 all-time |
Album rating : 88.1 / 100
Votes : 19 (3 reviews)
Votes : 19 (3 reviews)
May 9, 2014
draconian..이름은 참으로 많이 들어봤는데, 찾아서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드라큘라를 모티브로 하는 뱀파이어 컨셉의 데쓰 계열인 줄 알았기 때문. 이런 편견으로 지금까지 회피해 왔던 밴드가 dark the suns, dark moor, darkseed 등이었다. (늦었지만 찾아서 듣고 있는데, 참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는 뮤지션들이다. 개인적으로 메탈 코어나 데쓰는 정말 싫어해서뤼~)
여기 늦게 나마 만난 드레이코니언 역시 전형적인 미녀와 야수형의 고딕 메탈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열이다. 남성의 거친 그로울링에 대비해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가녀리고 간드러질수록 선호도는 급속도로 증가한다. 처음 접한 08년 앨범은 그런 면에서 나의 기호를 충족시켜주기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고딕 음악을 들려준다. 너무도 익숙한 사운드와 곡의 전개다. 하지만 느리게 전개되다가 터질때 확실히 터져주는 곡이 계속 중독성을 배가시키는 듯. 전 곡이 비슷한 곡들로 채워져 있지만 이러한 계열을 너무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동안 버닝할 것 같다. ^^
‘가혹한’이라는 의미를 자신의 밴드 타이틀로 내건 이들의 음악은 그 이름에 딱히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앨범 타이틀과 곡의 트랙 리스트를 보니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컨셉앨범으로 만든것 같은데, 강렬함 속에 묻어나는 서정성과 간간히 보이는 사악함의 조화가 꽤 멋들어진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악기 활용이 없는다 것. 마지막 곡에 가서야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흐르는데, 아~ 모든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 속에 남자 보컬의 나래이션이 굿바이 만루홈런을 날린다. 9번째 트랙은 9월의 재. 9월은 갔고 나의 마음도 갔다로 시작하는 우수에 찬 가사는 시간과 함께 나의 청춘도 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미 마음은 얼어붙어 손까지 차가와 졌다는 나래이션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극히 짧은 트랙에서 결정타를 날려 대미를 장식하는 드레이코니언~ 아~~~ 10곡 공히 버닝할만하다
여기 늦게 나마 만난 드레이코니언 역시 전형적인 미녀와 야수형의 고딕 메탈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계열이다. 남성의 거친 그로울링에 대비해 여성 보컬의 목소리가 가녀리고 간드러질수록 선호도는 급속도로 증가한다. 처음 접한 08년 앨범은 그런 면에서 나의 기호를 충족시켜주기 충분했다.
전체적으로 전형적인 고딕 음악을 들려준다. 너무도 익숙한 사운드와 곡의 전개다. 하지만 느리게 전개되다가 터질때 확실히 터져주는 곡이 계속 중독성을 배가시키는 듯. 전 곡이 비슷한 곡들로 채워져 있지만 이러한 계열을 너무도 좋아하기 때문에 한동안 버닝할 것 같다. ^^
‘가혹한’이라는 의미를 자신의 밴드 타이틀로 내건 이들의 음악은 그 이름에 딱히나 어울린다는 느낌이다. 앨범 타이틀과 곡의 트랙 리스트를 보니 자연의 변화를 주제로 컨셉앨범으로 만든것 같은데, 강렬함 속에 묻어나는 서정성과 간간히 보이는 사악함의 조화가 꽤 멋들어진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현악기 활용이 없는다 것. 마지막 곡에 가서야 피아노와 첼로 선율이 흐르는데, 아~ 모든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피아노와 첼로의 선율 속에 남자 보컬의 나래이션이 굿바이 만루홈런을 날린다. 9번째 트랙은 9월의 재. 9월은 갔고 나의 마음도 갔다로 시작하는 우수에 찬 가사는 시간과 함께 나의 청춘도 갔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미 마음은 얼어붙어 손까지 차가와 졌다는 나래이션은 가슴을 먹먹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극히 짧은 트랙에서 결정타를 날려 대미를 장식하는 드레이코니언~ 아~~~ 10곡 공히 버닝할만하다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Seasons Apart | 6:31 | 86.3 | 4 |
2. | When I Wake | 5:49 | 90 | 4 |
3. | Earthbound | 8:10 | 86.3 | 4 |
4. | Not Breathing | 5:38 | 85 | 4 |
5. | The Failure Epiphany | 6:20 | 90 | 4 |
6. | Morphine Cloud | 7:32 | 82.5 | 4 |
7. | Bloodflower | 5:31 | 88.8 | 4 |
8. | The Empty Stare | 5:46 | 88.3 | 3 |
9. | September Ashes | 1:10 | 83.3 | 3 |
Line-up (members)
- Anders Jacobsson : Vocals
- Lisa Johansson : Vocals
- Johan Ericson : Guitar
- Daniel Arvidsson : Guitar
- Fredrik Johansson : Bass
- Jerry Torstensson : Drums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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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divarius 90/100
Mar 15, 2021 Likes : 1
소위 모던 헤비니스씬이 2010년대 이후를 코어 음악과 Djent로 완전히 휩쓸면서, 90년대를 찬란하게 빛냈던 파워메탈과 고딕 계열에서 그때의 영광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밴드는 그리 많지 않다. Paradise Lost 이후 수많은 고딕/둠 메탈 계열의 밴드가 명멸해온 가운데, Draconian의 이번 작품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