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ah's Child Review
Band | |
---|---|
Album | Pariah's Child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March 28, 2014 |
Genres | Power Metal |
Labels | Nuclear Blast |
Length | 53:12 |
Ranked | #135 for 2014 , #4,391 all-time |
Album rating : 78.9 / 100
Votes : 34 (4 reviews)
Votes : 34 (4 reviews)
May 8, 2014
우선은 리뷰를 작성하지 않고 앨범에 대한 평가를 미뤄둔 채로 계속해서 반복청취를 해 보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분명히 좋은 느낌이었으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했고
오히려 전작보다도 평가를 조심스럽게 해야 할 부분도 있는 듯 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악은 많이 변했고,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이 앨범을 통해 증명했다.
결과적으로는 처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처음 들었을 때는 전반부의 트랙들이 끌렸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후반부 트랙이 더 좋은 것만 달라졌다.
선공개되었던 The Wolves Die Young가 사실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곡인 것 같다.
Unia때와 비교를 해보자면, 전작에 이어서 분명히 헤비하고 파워메탈스러운 부분이 더 강조되었고
다만 앨범 전체적으로도 그렇듯이 상당히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4번트랙까지 하늘하늘 고공주행을 계속하다가 5번에서 분위기가 급 바뀐다.
개인적으로는 5, 6번 트랙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적당히 어두운 분위기에서 소악답게 좋은 멜로디를 뽑아내고
그러면서도 파워메탈로써의 정체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돌아와서 적절히 융화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들은 7번트랙을 많이 좋아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너무 밝은 분위기라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다.
8번은 The Day of Grays때의 프로그한 느낌이 많이 섞여있는 재미있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9, 10번 트랙에서 평가가 갈리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소악이 Love같은 트랙을 낸 것에 그렇게 불만은 없다만 (곡 자체가 워낙 마음에 들기도 하고)
10번 트랙인 Larger Than Life는 들을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긴 한다.
그들의 프로그한 모습이 본작의 전체적인 밝은 분위기와 어우러져서 탄생한 곡이긴 하지만
차라리 Deathaura처럼 스케일 크게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느껴진다.
(물론 Deathaura는 소악의 프로그한 트랙중에서는 가히 최고의 트랙이니 비교가 어렵긴 하다만)
뭐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앨범이다.
뚜렷한 킬링트랙이 없는 게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특별히 마음에 안 드는 곡도 없다.
다만 앨범이 전체적으로 너무 밝은 분위기라서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1, 5, 6, 9번 트랙을 추천하고싶다.
처음 들었을 때는 분명히 좋은 느낌이었으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했고
오히려 전작보다도 평가를 조심스럽게 해야 할 부분도 있는 듯 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악은 많이 변했고,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이 앨범을 통해 증명했다.
결과적으로는 처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처음 들었을 때는 전반부의 트랙들이 끌렸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후반부 트랙이 더 좋은 것만 달라졌다.
선공개되었던 The Wolves Die Young가 사실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는 곡인 것 같다.
Unia때와 비교를 해보자면, 전작에 이어서 분명히 헤비하고 파워메탈스러운 부분이 더 강조되었고
다만 앨범 전체적으로도 그렇듯이 상당히 밝은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4번트랙까지 하늘하늘 고공주행을 계속하다가 5번에서 분위기가 급 바뀐다.
개인적으로는 5, 6번 트랙을 상당히 좋아하는데, 적당히 어두운 분위기에서 소악답게 좋은 멜로디를 뽑아내고
그러면서도 파워메탈로써의 정체성이 예전보다는 많이 돌아와서 적절히 융화되었다는 느낌이 든다.
사람들은 7번트랙을 많이 좋아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너무 밝은 분위기라 그렇게 끌리지는 않았다.
8번은 The Day of Grays때의 프로그한 느낌이 많이 섞여있는 재미있는 곡이라 할 수 있겠다.
많은 사람들이 9, 10번 트랙에서 평가가 갈리는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는 소악이 Love같은 트랙을 낸 것에 그렇게 불만은 없다만 (곡 자체가 워낙 마음에 들기도 하고)
10번 트랙인 Larger Than Life는 들을수록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긴 한다.
그들의 프로그한 모습이 본작의 전체적인 밝은 분위기와 어우러져서 탄생한 곡이긴 하지만
차라리 Deathaura처럼 스케일 크게 오케스트레이션을 사용하는 것이 더 낫다고 느껴진다.
(물론 Deathaura는 소악의 프로그한 트랙중에서는 가히 최고의 트랙이니 비교가 어렵긴 하다만)
뭐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앨범이다.
뚜렷한 킬링트랙이 없는 게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특별히 마음에 안 드는 곡도 없다.
다만 앨범이 전체적으로 너무 밝은 분위기라서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1, 5, 6, 9번 트랙을 추천하고싶다.
4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he Wolves Die Young | 4:11 | 95 | 8 | Audio Music Video |
2. | Running Lights | 4:26 | 91.9 | 8 | Audio |
3. | Take One Breath | 4:19 | 83.1 | 8 | Audio |
4. | Cloud Factory | 4:17 | 82.2 | 9 | Audio Lyric Video |
5. | Blood | 5:54 | 89.4 | 8 | Audio |
6. | What Did You Do in the War, Dad? | 5:13 | 85 | 8 | Audio |
7. | Half a Marathon Man | 5:43 | 80 | 8 | Audio |
8. | X Marks the Spot | 5:20 | 68.8 | 8 | Audio |
9. | Love | 3:50 | 78.9 | 9 | Audio Music Video |
10. | Larger Than Life | 9:57 | 89.4 | 8 | Audio |
Line-up (members)
- Tony Kakko : Keyboards, Vocals, Lyrics, Songwriting
- Elias Viljanen : Guitars
- Pasi Kauppinen : Bass
- Tommy Portimo : Drums
- Henrik Klingenberg : Keyboards
- Guest/session Musicians:
- Mikko P. Mustonen : Orchestral Arrangements (on 10)
- Masi Hukari : Narration (on 5), Flute (on 7)
- Jaakko Koskinen : Additional Vocals (on 8)
- Laura Hynninen : Harp (on 3, 10, 11)
10,446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Burning Down the Opera Review (2003) [Live] | 95 | May 10, 2014 | 2 | ||||
Ravenheart Review (2004) | 75 | May 10, 2014 | 0 | ||||
Wheels of Steel Review (1980) | 85 | May 10, 2014 | 1 | ||||
Minas Morgul Review (1995) | 80 | May 10, 2014 | 2 | ||||
Creed of Iron Review (2000) | 85 | May 10, 2014 | 2 | ||||
Diamonds Review (2010) | 80 | May 10, 2014 | 0 | ||||
Rage of Creation Review (2000) | 80 | May 10, 2014 | 1 | ||||
85 | May 10, 2014 | 2 | |||||
Of Wars in Osyrhia Review (2003) | 65 | May 9, 2014 | 0 | ||||
85 | May 9, 2014 | 0 | |||||
Turning Season Within Review (2008) | 90 | May 9, 2014 | 0 | ||||
Beyond Earth Review (2002) | 85 | May 9, 2014 | 0 | ||||
▶ Pariah's Child Review (2014) | 90 | May 8, 2014 | 4 |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 80 | May 7, 2014 | 0 | ||||
Decimate the Weak Review (2008) | 50 | May 6, 2014 | 1 | ||||
Thyrfing Review (1998) | 60 | May 5, 2014 | 0 | ||||
Widow's Weeds Review (1998) | 75 | May 5, 2014 | 1 | ||||
Carpathian Wolves Review (1994) | 65 | May 5, 2014 | 0 | ||||
Fly by Night Review (1975) | 85 | May 5, 2014 | 1 | ||||
Love You to Pieces Review (1985) | 70 | May 4, 2014 | 0 |
Talviyö Review (2019)
BlueZebra 55/100
Feb 28, 2020 Likes : 9
반복청취 후 리뷰로 변경합니다. 이 글을 쓰면서도 안타깝고 착잡한 심정입니다. 학창 시절부터 좋아하던 밴드의 커리어가 끝장난 듯 해서요. 저 외에도 국내에 이 밴드의 팬들이 많이 계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꾸준히 스튜디오 및 라이브 앨범이 라이선스가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판... Read More
NC Duality 95/100
Apr 2, 2015 Likes : 7
Sonata Arctica 의 출발지는 1996년에 결성된 파워메탈밴드 Tricky Beans 이다. 이들이 밴드를 결성한 당시는 모든 맴버가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이였다. 비록 정규집을 발매를 할만큼 여유는 없었지만, 3년동안 여러가지 곡들을 커버를 하며 자신들만의 자작곡을 공개를 해나아가며 활동을... Read More
▶ Pariah's Child Review (2014)
Redretina 90/100
May 8, 2014 Likes : 4
우선은 리뷰를 작성하지 않고 앨범에 대한 평가를 미뤄둔 채로 계속해서 반복청취를 해 보았다.
처음 들었을 때는 분명히 좋은 느낌이었으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여지는 충분했고
오히려 전작보다도 평가를 조심스럽게 해야 할 부분도 있는 듯 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소악은 많이 변...
Stradivarius 85/100
Sep 9, 2007 Likes : 4
이른바 '미친 데뷔작'으로 불리는 앨범들 중 한자리를 무지막지하게 꿰어찰 만한 작품으로, Children of Bodom과 마찬가지로 10대의 나이에 이토록 멋진 물건을 낼 수 있는 핀란드 메탈씬에 경외감을 품지 않을 수 없다. Stratovarius가 Destiny 앨범으로 마지막 진군을 끝낸 이후 그들의 아성에 유일하... Read More
Unia Review (2007)
Crimson아이똥 85/100
Feb 13, 2024 Likes : 3
Avantasia가 3집으로 넘어가면서 1,2집의 스래시에 기반하였던 모습을 뒤로하고 헤비메탈적인 색채를 더했던 것처럼 Sonata Arctica도 이 앨범 Unia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이 앨범이 더 앞서 발매가 되었지만) Unia는 기존의 앨범들과 비교해 템포가 느려졌고 더 부드러워졌으며 더 심포닉... Read More
Unia Review (2007)
Redretina 90/100
Feb 6, 2014 Likes : 3
어느 밴드나 기존의 노선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 마련이다
SA 뿐만 아니라 COF, COB, In Flames, 밑에서 언급해주신 FA까지
기존의 스타일을 버린다는 것은 새로운 도전이자 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 보일 수 있고
여러 분들의 리뷰처럼 기존의 팬들로 하여금...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