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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rge of Malice Review

Graveworm - Scourge of Malice
Band
Albumpreview 

Scourge of Malice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Melodic Black Metal, Symphonic Black Metal
LabelsLast Episode
Length53:52
Ranked#25 for 2001 , #626 all-time
Album rating :  89.1 / 100
Votes :  32  (5 reviews)
Reviewer :  level 21         Rating :  80 / 100
전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가 마음에 들었던 리스너라면 후속작 Scourge of Malice 역시 좋아할 여지가 크다. 본작은 전작의 노선을 그대로 이어 받아 여전히 수준 높은 Symphonic Black Metal을 들려주고 있다. Graveworm이 쓴 처연한 슬픔의 서사시는 이 앨범에서도 전작과 동등한 레벨의 퀄리티로 갓 블랙 메탈에 입문한 리스너까지 귀기울여 듣게 할 만큼 강력한 파괴력이 있다. 장엄한 오프닝 트랙이 끝나고나서 시작되는 Unhallowed By The Infernal One의 심포닉한 선율에 다수의 리스너는 아마 안심했을 것이다. 이 앨범은 밴드가 여전히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에서 깔아 놓은 노선 위를 그대로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으며, 전작을 인상 깊게 들었던 리스너라면 그와 비슷한 수준의 감동을 맛볼 수 있다는 사실에 안도했을 것이다. 당시에 이정도의 심포닉 블랙 메탈을 구사하는 밴드로는 노르웨이의 Dimmu Borgir와 영국의 Cradle of Filth를 제외하고는 없었다. 음악적 가치를 따진다면 이 앨범은 아무래도 전작에 미치지 못할 것임이 확실하다.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Graveworm 특유의 심포닉 블랙 메탈을 완성한 작품이니만큼 후속작인 Scourge of Malice는 분명히 그 그늘 아래 있는 작품이라고 말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우열을 굳이 가릴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다. Scourge of Malice는 그 자체로 훌륭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 앨범을 듣고 있노라면, 음악적 가치나 위상을 따지는 행위는 급속도로 의미를 상실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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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Dreaded Time1:4683.33
2.Unhallowed by the Infernal One6:0193.36Audio
3.Abandoned by Heaven6:0891.76
4.Descending Into Ethereal Mist6:46905
5.Threnody4:30904
6.Demonic Dreams7:2392.56Audio
7.Fear of the Dark (Iron Maiden)8:4794.26Audio
8.In Vengeance of Our Wrath5:55895
9.Ars Diaboli1:1178.84
10.Sanctity Within Darkness5:22895

Line-up (members)

  • Stefan Fiori : Vocals
  • Stefan Unterpertinger : Guitars
  • Eric Treffel : Guitars
  • Didi Schraffl : Bass
  • Martin Innerbichler : Drums
  • Sabine Mair : Keyboards
10,446 reviews
cover art Artist Album review Reviewer Rating Date Likes
Burning Down the Operapreview95May 10, 20142
Ravenheartpreview75May 10, 20140
Wheels of Steelpreview85May 10, 20141
Minas Morgulpreview80May 10, 20142
Creed of Ironpreview85May 10, 20142
Diamondspreview80May 10, 20140
Rage of Creationpreview80May 10, 20141
Elapse with the Relapsepreview85May 10, 20142
Of Wars in Osyrhiapreview65May 9, 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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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Season Withinpreview90May 9, 20140
Beyond Earthpreview85May 9, 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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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urge of Malicepreview
▶  Scourge of Malice Review (2001)
80May 7, 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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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yrfingpreview60May 5, 2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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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athian Wolvespreview65May 5, 20140
Fly by Nightpreview85May 5, 20141
Love You to Piecespreview70May 4, 20140
Engraved in Black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Jun 4, 2014       Likes :  2
Graveworm이 남긴 마지막 역작. Graveworm도 몇몇 유명 밴드들처럼 걸출했던 초기작들과는 반대로 스타일이 바뀐 후기작들은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데, 이 작품은 초기작들의 영역의 끝자락에 걸려 있는 작품이다. 적어도 이 앨범까지는 심포닉한 연주에 이들 특유의 처절한 서정성이 주는 감...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0 제츠에이   65/100
Dec 2, 2020       Likes :  1
전작에 이어 서정성을 찾기 어려운 앨범. 그건 큰 문제라 생각은 안된다. 다만, 정돈 안된 일요일 오후 내 방 풍경과 같은 앨범의 분위기가 큰 문제이지 싶다. 우선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인트로와 아웃트로는 지나치게 반복적이거나(#10) 난해해서 (#1) 길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Read More
(N)Utopia
level 10 제츠에이   75/100
Nov 30, 2020       Likes :  1
이전 앨범까지의 메인 작곡가는 기타리스트 Stefan Unterpertinger였다. 그는 키보드도 곧잘 다루었다고 하는데, 고딕 감성을 특히 키보드를 통해 잘 표현했고, 그 점이 이전까지의 Graveworm의 아이덴티티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밴드는 전작 Engraved In Black을 기획할 때부터 좀 더 우당탕 쿵탕하...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구르는 돌   85/100
Apr 12, 2014       Likes :  1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는 이탈리아 출신의 Symphonic Black Metal 밴드 Graveworm의 대표작으로 블랙 메탈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했다. 이 앨범 만큼 블랙 메탈의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는 Cradle of Filth의 Cruelty and the Beast, Dimmu Borgir의 Enthrone Darkness Triumphant를 제외하고는 없을 것이다. 이들의...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7 callrain   78/100
May 26, 2011       Likes :  1
고딕적인 정서가 물씬 풍긴 심포닉블렉메탈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들이 비교적 큰 레이블이라 할 수 있는 뉴클리어 블래스트로 이적한 이후에는 그런 고풍스런 느낌의 블렉메탈과는 다른 모던한 스타일의 익스트림 메탈을 추구하기 시작했고 당연히 호불호도 많이 갈...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4 메타루   100/100
Dec 30, 2010       Likes :  1
생각보다 평점이 낮은게 이해가 안간다. 심포닉 블랙메탈이 이보다 더 아름답고 화려할 수가 있을까? 나를 이 바닥으로 인도해준 음반이다. Estatic Fear의 Sombre Dance와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가치있는 앨범중 하나이기도 하고... 완급조절을 하면서도 처음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지속적으로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9 thy_divine   78/100
Sep 7, 2008       Likes :  1
DJ-Arin 평처럼 고딕적인 성향을 찾을 수 없다.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감상자들에게 아쉬움을 주었다.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eworm이 변했다. As The Angels Reach / The Beauty Scourge Of Malice를 기대할 수 없기때문... Read More
Engraved in Black
level 11 DJ-Arin   86/100
Mar 21, 2008       Likes :  1
여전히 처절함을 잃지 않고 있는 Graveworm의 정규 4집 앨범이다. 기본적으로 전작까지의 느낌을 어느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 듯 하면서도 중간중간 갑자기 빠른(그냥 빠르기만 한 듯한) 템포 곡이 등장하여 기존 리스너들을 다소 놀래키는 측면이 있는데, 이들의 향후 음악적 노선 변화를 ... Read More
Collateral Defect
level 11 DJ-Arin   74/100
Feb 21, 2008       Likes :  1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 이제는 고딕적인 성향을 완전히 없애는 등, 완전하게 음악적 성향이 바뀌었다. 적당히 달리면서도 은은하게 키보드를 섞어주는 이러한 스타일을 평소 좋아하던 분들은 이 앨범에 대해 상당히 호평을 하는 것을 보았는데, 아마 초기의 처절하고 심포닉한 Grav... Read More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level 21 Eagles   75/100
Nov 9, 2005       Likes :  1
이탈리아의 Black Metal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그것과는 대비되는, 여러가지 요소들이 잔재하는 다소 난해한 듯한 Black Metal을 들려준다. 본작은 Graveworm의 입지를 확고히 다져준 두 번째 정규작 As The Angels Reach The Beauty 앨범으로 Symphonic Black Metal의 명반들 중에서도 거의 가장 높은 위치를 점한...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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