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ernal Devastation Review
Ba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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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Eternal Devastation |
Type | Album (Studio full-length) |
Released | July 12, 1986 |
Genres | Thrash Metal |
Labels | Steamhammer |
Length | 35:54 |
Ranked | #5 for 1986 , #109 all-time |
Album rating : 93 / 100
Votes : 51 (2 reviews)
Votes : 51 (2 reviews)
August 26, 2014
데뷔 앨범 Infernal Overkill로 Destruction은 Thrash Metal 팬들에게 자신들의 존재를 어필했다. Destruction 하면 특유의 테크니컬한 리프 메이킹으로 유명한데 본작은 전작보다 리프의 전개나 구성부분에서 월등히 발전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Infernal Overkill은 분명 뛰어난 리프로 무장한 뛰어난 작품이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밴드의 특기가 완전하게 발휘된 작품이라고 말하기는 다소 어렵다. 분명 밴드는 데뷔 앨범에서 다채로운 리프를 전시하고는 있지만, 적절하게 사용하지는 못했다. 밴드가 만들어낸 다양한 리프는 경탄스러운 수준이었지만, 곡의 완성도 부분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웠던 부분은 후속작인 Eternal Devastation에서 상당부분 개선되었다. 이 앨범에서야 말로 Destruction이라는 밴드의 장기가 적재적소에서 발휘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특히 본작의 세 번째 트랙인 Life Without Sense는 스래쉬 메탈 밴드들에게는 모범이 될 만한 곡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Destruction이 만든 다채로운 리프들이 집중되어 있는 곡으로 스래쉬 메탈 팬이라면 반드시 들어야할 곡이다. 본작에서 Destruction은 멜로디나 구성력부분에서도 상당부분 나아진 면모를 보이고 있다. 전작에서는 멜로디 부분은 거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에 반해 본작을 듣고 있으면 멜로디 부분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쉽게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귀에 잘 들어온다. 멜로디 메이킹 능력도 리프 메이킹 만큼이나 신장되었다 할 수 있겠다. 게다가 곡의 구성도 전체적으로 유연해졌다. 곡들의 구성으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것은 밴드가 만든 탁월한 리프들이었다. 뛰어난 구성없이 다양한 리프들의 전개는 거의 불가능하다시피한데, 밴드의 구성력이 신장되면서 잘 짜여진 리프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활동폭이 넓어져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독일 3대 스래쉬 메탈 밴드에는 Destruction도 Sodom과 Kreator와 함께 나란히 들어가 있는데, 밴드가 정말 나머지 두 밴드와 진정으로 어깨를 나란히 할 작품을 만든 것은 Eternal Devastation을 만들었을 때부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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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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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Curse the Gods | 6:02 | 96.7 | 17 | Audio |
2. | Confound Games | 4:29 | 92.5 | 12 | |
3. | Life Without Sense | 6:24 | 95 | 14 | |
4. | United by Hatred | 5:04 | 91.7 | 11 | |
5. | Eternal Ban | 3:41 | 91.7 | 11 | |
6. | Upcoming Devastation | 4:06 | 93.3 | 11 | |
7. | Confused Mind | 6:06 | 94.6 | 14 | Audio |
Line-up (members)
- Schmier : Vocals & Bass
- Mike Sifringer : Guitars
- Tommy Sandmann : Drums
13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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