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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8 Legend
Date :  2013-02-26 18:38
Hits :  5169

경사 났습니다!!!

Darkthrone / A Blaze in the Northern Sky(2CD DELUXE Digi) 를 구입했습니다.
(연이어 Under a Funeral Moon, Transilvanian Hunger 도 구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Darkthrone / A Blaze in the Northern Sky - 20th anniversary edition 이라고 하는 걸로 아는데 아마 같은 거라 생각 하고 싶군요. ㅎㅎ

Peaceville 레이블의 made in Poland, 2012년 발매.

아시다시피, disc 2는 Commertary disc by Fenriz 로
1~6 번 track의 중간 중간 Fenriz의 해설이 들어간 additonal disc인데,
마지막 7번 track 은 Data track으로 인터뷰 동영상이 있는 걸로 압니다.

손에 넣자 마자, 박스 뜯고
disc 2는 코멘터리라 pc로 돌려볼 테고 급한테로
disc 1을 운전하다 말고 플레이어에 넣어서 듣는데...

...

각설하고, 경사 났습니다 ㅎㅎㅎ

Fenriz의 처음 듣는 육성이 떠억~~!

다음 track 을, 그 다음 track을 돌려봐도 음악과 함께 코멘트가 떠억~~!

이건 뭐지, 잘 못 넣었나 싶어서

disc 2를 플레이 해 봤더니 그제서야 digitally remastered 앨범이

재생되더군요.

디스크 1, 2가 바뀌었나 본데...

그렇다면 interview 동영상이 담긴 Data track은 disc 1에 있겠다 싶어서,

사무실에서 pc로 확인해보니 더 가관이더라구요 ㅎㅎ

commetary disc에 함께 담겨 있어야 할 interview 동영상인 Data track이

본 앨범이 담긴 disc에 들어가 있는 겁니다.


정리하자면,

disc 1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본 앨범
disc 2 코멘터리 디스크 + 인터뷰 동영상이 노멀한 건데

손에 든 놈은,

disc 1 코멘터리 디스크
disc 2 디지털 마스터링된 본앨범 + 인터뷰 동영상인 괴물 레어템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판매처에 문의해보니, Peaceville 에 e-mail로 정식문의하고 알려드리겠다고 하더군요...

Primal Scream의 동일한 사례(괴물 레어템이 e-bay에서 이례적인 경매가를 기록했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론 금시초문)로 비추어 볼 때 희귀음반이 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피력하면서 말입니다 ㅠ.ㅠ

계사년 들어 맞은 첫 경사에 많은 위로와 격려로 함께 해 주셨음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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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Allen     2013-02-26 19:25
오히려 불량반이 레어로 취급되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level 9 LaClayne     2013-02-26 22:45
일부 수집가들한테는 잘못 출시된 음반들도 수집목록에 들어가는 모양이더라구요.

더욱의 희귀반이면 가치가 ㅋㅋ
level 8 Legend     2013-03-01 20:09
최소한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된 케이스여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그것도 매우 드물겠지만서도요.
level 15 CV-6     2013-02-27 00:31
불량반 하니 드림시어터 옥탑방 앨범 불량이 떠오르네요.
국내 라센초판이 음반사 실수로 트랙 사이 사운드가 모조리 빠진 채로 발매되었었죠
후에 워너에서 사과문 올리고 전량리콜 조치하고..
그땐 어려서 냅다 교환해버렸는데 나중엔 DT팬으로서 레어반 들고있는것도 재미인데 하면서 잠깐 후회하기도 했었죠
그게 어느덧 8년 전 일이니 세월 참 빠르네요..
level 8 Legend     2013-03-01 20:20
그런 일화가... 해프닝이 있던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갖고 계시군요.
이해가 갑니다만,

아마 지금 그대로 소장중이라면 또 반대의 후회를 할 지도 모를거 같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듭니다.
추억... 공유, 고맙습니다.
level 20 똘복이     2013-02-27 09:47
익스트림 초반 같은 경우엔 미스프린팅으로 인해서 수거후 다시 찍는 경우 그렇게 먼저 풀린게 값이 굉장히 올라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Darkthrone의 A Blaze in the Northern Sky는 초반중엔 2000장이라는 나름 소량의 하얀색 cd가 엄청나게 비싸게 거래돼는듯하고 그 외에는 검은색의 같은 초반도 별반 크게 비싸진 않는듯해요..
게다가 워낙 재발에 여러 에디션으로 다시 나오는 앨범(명반이니..)인지라 그냥 팬으로서 기념으로 갖고 있는것에 의의를 두는게 맘 편하실듯 합니다.
level 8 Legend     2013-03-01 20:26
격하게 동감합니다. 깜이 안된다고 할까요? 계제가 되지 않죠.
리플 주신 덕에 희귀한 사례를 듣는 기회가 되었네요. 고맙습니다.
level minicorpse     2013-02-28 22:41
제 주변에는 다크쓰론 '고가'의 짝퉁 구한 사람도 있습니다;;;; 혹시 모르니 잘 확인해 보세요
level 8 Legend     2013-03-01 20:48
고맙습니다. 꼼꼼이 확인해 봐야 겠군요.
지인분은 참 안타까운 케이스네요,
나중에 구분을 해내셨다니 내공이 깊으신가 봅니다. 대단한 듯...

2012년 발매된 Limited Edition의 catalog # 인 CDVILED 415X 만 확인하고
(구입한 CD와 케이스에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별 의미없는 확인만 한 듯 합니다.

level 14 녹터노스     2013-03-03 12:52
제 기준에서는 레어템 경사라기보다는 좋은 앨범 건지신것에 축하를 드려야할 것 같네요
level 8 Legend     2013-03-04 18:09
리플 고맙습니다.

문제는 좋은 앨범이 아니란 겁니다.
요즘 음원을 못 들어서 앨범을 구입하는 분은 예전만큼 많지 않을 듯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말하자면 소장하려 구입한 앨범인데
1. book 타입의 digi 앨범의 겉표지에 적정기준을 넘어선 접착이물질 자국
2. CD 타이틀 자체의 프린팅이 너무 조악하며 프린팅 된 글씨의 스펠조차 알아보기 힘든 해상도
3. Peaceville 독일반이나 UK반과 비교했을때 그냥 보면 해적판이라고 확정지을 만한 비쥬얼
4. 현재 Darkthrone의 전 앨범은 한X뮤직을 통해서 얼마든지 직수입반을 손쉽게 구할수 있는 현실
(1주일 기다리는게 싫어서 그래도 메킹에서 자주 언급되는 단단한 판매점에서 주문한게...)
등을 고려해 볼때
개인적으로는 최악이고, 그런 면에서 경사(반어적)로 받아들이는 겁니다.

아참... 결정적으로 잘못 찍은 불량반이라는 것에서 방점을 찍었다고 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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