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쁘게 말하면 괴물, 좋게 말하면 기타의 신.
어제 친구와 그의 재즈베이스를 한다는 사촌동생과 동두천에 다녀왔습니다.
소요산행이 늦게오는 바람에 두밴드를 패스하고
Gacharic Spin이라는 일본 여성밴드가 나왔는데 슬랩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그 동생이 넋이 나가서 쳐다봤습니다. 기타가 무지 이뻣습니다 ㅎㅎ
제가 일하는 피씨방엔 카운터에 가요를 틀어놓는데 며칠전 반복되는 노래들이 너무 지겨워서 오렌지캬라멜의 마법소녀를 틀었습니다. 공연 보는데 마법사 모자를 쓰고있는 이쁜 기타언니를 보고 얘네가 진짜 마법소녀다 하고 생각하는데 몇십초가 지났다고 ㅎㅎ 마법소녀를 해주더군요 감동이었습니다.
갤럭시 익스프레스 멋있었습니다.
Under Graph라는 조용조용한 펑크밴드, 아메리카노 괜찮았습니다 ㅎㅎ
스키조는 친구가 기다리던 밴드인데 저는 별로 잘 알지 못하지만 피방에서 친구가 들어서 같이 들었기 때문에 간간이 따라했습니다.
송골매는 한국의 딥퍼플이더군요
사랑과 평화의 기타리스트 필이 충만한 멋진 기타를 보여줬습니다. 보컬님과 함께 펑크 리듬에 맞춰 박수를 어쩌고 하는걸 따라하는데 너무 어려워 중간에 포기하셨습니다 ㅎㅎ
드디어 대망의 백두산!!!
장비문제로 공연이 시작하자마자 지연됬는데 결국엔 기타를 바꾸고 공연을 하는데
유현상옹께서는 어찌 그런 초고음이 나오는지....
김도균옹 연주를 직접보니까 이건 뭐, 나쁘게 말하면 괴물, 좋게 말하면 기타의 신.
이승환은, 힘들어서 패스 ㅎㅎ
요즘 도균옹도 자주 티비에 얼굴 비춰서 좋네요. | ||
대철느님 도균느님 태원느님 오늘 놀러와 나온다더라구요 ㅋㅋ 물론 보진 않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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