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이 이렇게 여러 스타일로 뻗어 나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최근에 다양한 메탈 장르들을 접해보면서 상당히 많이 놀랐습니다.심포닉 고딕 메탈, 심포닉 파워 메탈, 데스 메탈, 블랙 메탈 등등... 굉장히 다양한 소리들을 담고 있더군요. 제가 다른 장르들의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메탈이라는 장르가 씨앗에서 무척이나 많은 가지를 이룬듯한 느낌이 드네요. 블랙 메탈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인간이 만든 곡이라 생각되질 않더군요. 짐승같은 창법에 그로테스크한 사운드하며...물론 지금은 잘 듣고 있습니다 ^^ 회원분들은 메탈이 이렇게 다양한 소리를 담을수 있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tie 2013-06-26 10:48 | ||
음.. 저는 딱히 메탈 장르가 그렇게 넓다고는 생각 안해요.. 재즈나 전자음악같은것만 봐도 메탈쪽보다 훨씬 스펙트럼이 넓은것 같아요.. | ||
taosea 2013-06-26 11:35 | |||
그런가요? 제가 다른 장르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한 편이라 그런지 몰랐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
vivthomas 2013-06-26 11:20 | ||
뮤지션들도 이미 나와있는걸 답습하기는 싫고 그들 나름대로 진보 혹은 진화라는 이름 아래 이것저것 추가하고 뒤섞고 하다보니까 자꾸 다른 형태의 음악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로는 장르세분화가 좀 지나치다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같이 묶어도 될법한데 미묘한 차이를 이유로 다른 장르명을 붙여버리니.... | ||
나의 평화 2013-06-26 12:11 | ||
다양한 개성을 가진 뮤지션들과 다양한 개성을 가진 팬들 때문이죠~비슷한 앨범 두장 이상만 나와도 지겹다는 반응을 보이니.....^^" 어떻게 보면 메탈이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는 원동력이 이런 이유일수도 있고요^^ | ||
AZENT 2013-06-26 14:00 | ||
메탈도 듣다보면 하이브리드며 다양한장르며..어떠한 장르를 불문하고 음악이란 어떠한 pop처럼 하나의 흐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시대별로 트렌디한 음악이 흐르고 있는것 같네요. 메탈 말고도 이것저것 들어보면 은근히 다 고만고만 합니다.. 재즈는 개인적으로 음화,,화성같은것만 변경되서 오히려 깊숙히 파고들면 좁은것 같네요. 음악적으로 넓기 보다는 그냥 음과 리듬만 변화주는거 같네요. 제가 실용음악 공부를 해봤는데 재즈는 그런경향이 좀 있네요.. | ||
SiegfriedSong 2013-06-26 15:15 | ||
다들 새로운장르와 교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흡수력이 좋아서 그렇다고 봐요. | ||
나의 평화 2013-06-26 17:26 | |||
하지만 메킹에서는 새로운 장르와 교배를 약간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듯 하네요~람슈타인 같은 밴드를 삭제하라고 하는것 보면요~^^" | |||
vivthomas 2013-06-26 20:48 | |||
사이트이름 때문인지 아니면 메탈아카이브를 모티브 삼았기 때문인지.... 메킹에서 메탈과 비메탈의 구분은 굉장히 민감한것 같습니다. 오로지 메탈의 영역에 있는 밴드들만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가 난무하는 최근 음악계에 비춰볼때 명쾌한 구분법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어쩔수없이 회원들간의 투표에 맞길수밖에 없다고 봐요. 저번에 람슈타인 이야기 나왔을때 저는 올려도 무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보니까 이미 삭제되버렸네요ㅋ | |||
나의 평화 2013-06-26 22:47 | |||
메탈이 아닌 그냥 락 밴드도 등록되어있는데 참 할말이 없네요^^ | |||
저스트비 2013-06-26 17:13 | ||
아티스트들이 만드는 음악에 본인이 듣는 음악의 취향도 어느정도 반영이되서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면서 계속 합쳐져 나가니 다양해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 ||
샤방Savatage 2013-06-26 18:36 | ||
굳이 메탈만 그런게 아니라 모든 삼라만상이 다 그런 것 같습니다.. | ||
Execution 2013-06-26 20:45 | ||
다양한거라면 사바티지님 말대로 모든게 다 똑같은거죠.. | ||
푸른날개 2013-06-26 20:56 | ||
메틀이 적어도 10만장 이상 발매 되었고 보는데 그럼 표절 안 당할려믄 자꾸 변화를 줄려고 노력 할꺼 아임니까? 자존심같은 양심이 있는 밴드라면 ㅋㅋㅋ 그렇게 수많은 음반이 넘치고 발꾸락에 밟히니 알게 모르게 유사한 소리가 쏳아져 나오는 현실도 무시 못하겠고 ㅋㅋㅋ 뭐 이런 현상으로 음반 많은 청자는 소장 음반을 분류하면서 장르 나누기를 이빠이 할수 밖에 없어요 적어도 10만장대비 아주 극소수로 분류하는 것은 매 마찬가지 일태니깐요 ㅋㅋㅋ 제가 즐겨 듣는 블랙이란 장르만 해도 30정도의 가지치기로서 손쉽게 즐겨 분류 하고요 60까지 소장르 정도는 충분히 분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어요 물론 블랙이란 장르는 메틀에서는 아주 작은 방법론에 하나일뿐이고요 ㅋㅋㅋ 블랙만해도 적어도 2만장 이상 발매 되었다고 보는데 60개 장르 가지고는 택도 없는 아주 적은 분류 수치죠 ㅋㅋㅋ 이를 역으로 따지면 1960년대에는 메틀 음반이 적으니 장르도 조금만 나뉠수 밖에 없죠 그 당시에는 데스도 없고 블랙도 없고 쓰래쉬도 없고 이것만해도 적어도 수만장 없어 지는 것이니 ㅋㅋㅋ | ||
View all posts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