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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1 bommbd
Date :  2014-11-11 18:11
Hits :  5024

스래쉬 메탈 태동기와 영향 2

4. Bathory 1983년

Bathory는 1983년 Quorthon(Tomas Forsberg) 에 의해 결성 되었다.
Black Sabbath, Mortorhead, Charged G.B.H 등에 영향을 받아 기타를 치던
(Venom의 영향에대해서는 논란이 있어 자료를 보고 각자 판단하는것이 좋아보임)
초창기 Bathory 의 음악은 어둠과 사타닉을 주제로 빠르고 헤비한 사운드에 중점을 두고있었으나 점차 주제를 Viking 으로 옴겨와 웅장함을 강조한 사운드로 완성되어 갔다.
Quorthon이 선보인 Viking Metal은 헤비메탈의 또 하나의 새로운 장르로 호평 받았다.

이들의 사운드는 훗날 Black Metal, Viking Metal, Death Metal 등에 큰 영향을 주었다.


5. Celtic Frost 1984년

Celtic Frost 는 1984년 프론트맨이자 기타리스트 Tom Gabriel Fischer 에 의해 결성 되었다.
이들의 음악은 Black Sabbath, Judas Priest, Venom과 같은 헤비메탈 그룹과 고딕락밴드
Bauhaus, Siouxsie and the Banshees, Christion Death, 그리고 하드코어 펑크 그룹
Discharge 에게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Avantgard Metal 이라는 용어가 붙을만큼 다양한 색채의 사운드를 구사하는 이들은
위에 열거된 장르들 이외에 클래식과 인더스트리얼, 힙합댄스의 리듬까지 차용하는 다재다양한 음악으로 훗날 익스트림 메탈 장르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6. Sarcofago 1985년

Sarcofago는 브라질 출신의 익스트림 메탈 밴드이다.
이들은 당시 활동하던 Bathory, Celtic Frost, Slayer와 하드코어 펑크 보다
더욱 공격적인 음악을 만들기 위하여 그룹을 결성 하였다.
동향출신의 Sepultura와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데뷔앨범
I.N.R.I 를 발표하며 많은 익스트림 메탈 특히 블랙메탈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앨범의 사운드는 헤비메탈이라 말하지만 하드코어 펑크적인 색채가 매우강해
헤비메탈 팬들에게는 크게 어필하지는 못했으나 블라스트 비트의 적극 활용이라던가
콥스 패인팅등 여러요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

( 블라스트비트의 사용이 완전히 형태를 갖춘 최초의 앨범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정확한 사실이 아니다.
블라스트 비트(D-beat)는 하드코어 펑크 밴드들이 주로 사용하여 펑크의 요소로도 알려져 있는데 사실 블라스트 비트는 재즈에서 처음 사용된 드럼 테크닉이다.
D 비트, 블라스트 비트등 몇가지로 분류되는 이테크닉은 재즈를 시작으로 하드코어 펑크에서의 사용 외에 그라인드 코어의 창시자인 Napalm Death 가 발전시킨 형태, 또 이들과 별개로 헤비메탈 밴드들이 사용한 형태등이 있다.
현재는 스피드감을 줄수있는 효과적인 드럼테크닉으로 익스트림 장르에 널리 쓰이고 있다.)

여담이지만 락음악에 사용하는 기타와, 베이스, 드럼 테크닉과 코드사용은 블루스와 재즈안에 거의 모두 있다고 보면된다.
이것들을 가져다 추구하는 주제에 맞게 활용해서 발전한 것이 락과 하드락 펑크락 헤비메탈 모두를 아우르는 현대의 음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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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6 Sathanas     2014-11-11 20:16
Thrash Metal, Black Metal, Death Metal 은 세력이 거의 같은 시기에 태동하고 명반들을 쏟아낸 것 보면 (90년대 중반 이후는 Doom Metal 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80년대에서 90년대 초의 씬의 우월성과 유려함은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네요...
level 1 bommbd     2014-11-11 20:45
정말 이시기의 음반들은 뭘 들어도 다 좋은것 같습니다. 한바퀴 돌고나면 갑자기 최근음반들이 귀에 안들어 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ㅠㅠ
level 16 Sathanas     2014-11-11 20:55
구라 좀 더해서 이 시기의 메탈씬은 인류가 존재하는 한 사골 우리듯 계속 울궈먹어질 듯 합니다.
level 11 샤방Savatage     2014-11-11 21:13
여담입니다만, Thrash는 슬래쉬가 아니라 쓰레쉬 라고 읽는게 더 정확할듯 합니다 ㅎㅎ
level 1 bommbd     2014-11-12 01:22
그러게요 쓰다보니 ㅎㅎ 수정해야겠어요 뮬에서 종종봽던분이네요
level 6 XMIN     2014-11-11 21:16
잘 읽었습니다 ㅎㅎ Sarcofago란 밴드도 한번 들어봐야겠군요.
level 12 fruupp     2014-11-11 21:46
Satyricon이 엄청난 스피드로 Inri를 커버했는데 그바람에 사코파고가 좀더 많은 팬들에게 알려진 계기가 되었죠!
level 5 이것저것     2014-11-11 22:52
재즈에서 블라스트비트가 나왔다니 놀랍네요
level 실러캔스     2014-11-12 15:52
예전에 어느 블로그에서 본 글인데 거기 바소리 쿼쏜 인터뷰글에서 쿼쏜이 말하길 원래 바소리 1집이 베놈 1집보다 먼저 녹음했는데 사정으로 미뤄져서 발매가 늦어졌다고 그러던데.. 그러면서 자기는 베놈한테 영향 받은게 아니라고.. 진실은 무엇인지.. 쿼쏜 본인말로는 블랙사바스랑 모터헤드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 베놈은 언급이 없던데.. 베놈이 먼저인지 바소리가 먼저인지..
level 1 bommbd     2014-11-12 16:54
거기에 대해서 논란이 있긴하더라구요. 바쏘리가 1집과2집을 발표했을당시 베놈의 클론 밴드라는 오명을 듣고 난후 (사운드, 이미지, 가사까지 모두 흡사해서)인터뷰에서 데뷔앨범전에 베놈을 알지 못했다고 말한것에서 부터 시작인데 앨범 커버작업시 베놈의 앨범커버와 흡사하다고 말해 이미 베놈을 알고있었지않냐, 아니다 앨범 발매준비 사이에 친구로부터 앨범을 처음접했다 , 베놈에게 아주 영향받지 않지는 않았지만 데뷔앨범 낼당시는 베놈을 몰랐다 등등 관련 인터뷰와 증거해석 해놓은 것들까지 여기에 대해 베놈이 자신들의 영향을 분명히 받았다고 생각한다는 인터뷰도 있구요. 쿼쏜이 말이 좀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어서 명확하게 아니다라고 안정받지 못한 분위기지만 확실하게 논란거리라 진실을 완전히알수없으니 저문구는 빼거나 설명을 달아야 겠네요.
level 1 bommbd
2014-11-12
5446
  스래쉬 메탈 태동기와 영향 2 [10]
2014-11-11
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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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왈가왈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level 21 Eagles2012-07-2719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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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똘복이 2025-03-06 15:33
바벨탑의 전설 솔로... 진짜 풀피킹에 태핑에 마지막 스윕 피킹 마무리까지... 명곡이죠 ㅠㅠ
앤더스 2025-03-03 17:37
Pestilence - Consuming Impulse 진짜 미친 앨범이로군요!!
차무결 2025-03-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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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2025-03-01 00:51
블랙홀"바벨탑의 전설" 리프와 멜로디 전개 언제 들어도 소름.
고어맨 2025-02-24 21:43
Revenge 대체 가능 워메탈 공연 3월22일 Abysmal Lord / Caveman Cult 내한 있습니다.... 굽신...
앤더스 2025-02-24 20:50
Revenge 듣고 이 성님들은 인간이길 포기하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ㄷㄷ
서태지 2025-02-24 18:32
Revenge 음악 꽉 막힌 머리를 뙇 뚫어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lml Infiltration.Downfall.Death
metalnrock 2025-02-15 00:48
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AlternativeMetal 2025-02-14 18:58
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