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급벙전에 구입한 LP

칭기스 칸의 레슬리 만도끼라 함은, 그 옛날 한국을 광고해 줬던 그 '에바와 만도끼'군요. '코리아'의 멜로디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귀에 맴도네요.ㅎ.,ㅎ.. 좋은 LP를 어디서 그렇게 저렴하게 구하셨는지 부럽습니다!

서울 올림픽을 겨냥한 Korea 라는 노래를 소녀대라는 일본 아이돌에게 부르게 했다는 것도 또한 아이러니입니다. 물론 당시의 한국과 일본의 경제력 차이는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였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지요.

말씀하신대로 그 당시는 일본스스로가 빅브라더인양 한국을 위해 봉사해줬다고 생각할지도 모를 일입니다.ㅎㅎ 실제로 당시 대중문화면에서도 갭이 있어 소녀대의 무대를 보고 감동먹었다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전형적인 격세지감이네요. 더 재미있는건 당시 소녀대의 영어발음이 최근의 아라시 영어신곡 발음보다 더 좋게 느껴진다는 겁니다.ㅎ.,ㅎ

아라시가 영어로 노래한걸 A.I가 베트남어로 인식하여 아라시가 베트남어 신곡을 냈다는 기사가
나와 배꼽을 뺐던 기억이 있습니다.ㅎㅎ

도깨비 시장 구경도 보물찾기 처럼 흥분되고 설레일듯 합니다. 구매 축하드립니다. 멋진 감상 되세요^^

이미 삼십수년전에 테이프로 구매해서 수십년간 들었던 익숙한 노래들이라 큰 감흥은 없습니다. 엘피로 구매했다는데에 만족합니다.^^

뭔가 옛날 LP판들이 구수하고 풋풋하네요^^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ㅎㅎ 득템 축하드려요~

길거리에서 파는 중고치고는 상태도 나쁘지는 않더군요.^^

Stryper랑 마이클스위트 음반들은 기본 이상은 하는 듯 하더라구요.
좋은 음반 구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스트라이퍼의 음악을 마이클 스위트의 초고음 보컬 어쩌구 지껄이는 인간들 아갈통을 후리고 싶더라구요.

칭기스칸 어릴때 듣던 그 칭기스칸인지 궁금하네요. 헐....
도깨비 시장 거기 어딘가요? 종로5가 세운상가 아래쪽 그곳인가요?

그 칭기스칸 맞습니다. 이들의 곡 Moskau 는 지금도 유튜브에서 짤로 많이 돌아다녀요. 그리고 황학동 도깨비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