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대전평생학습관? 인가 먼가... 거기서 고3들을 모아다놓고 영화를 보여주더군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물론 본건 아니지만 뭐 이건 아니다싶었는데...
나름 볼만하더라구요 하울의 느끼한 대사가 단연압권... 흠흠;;;

무튼간에...
그걸 다 보고나서 시내에 나가서 오락실노래방부스에서 주다스형님들꺼 좀 뽑고
이것저것 부르면서 오랜만에 막혀있던 목구멍을 좀 시원하게 뚫어뻥해주고...
시내에 재대로된 레코드 사라고는 하나 있는...(지하상가에 쬐만한게 있긴하지만 거기는 넓게 잡아야 네 평 남짓 하려나...ㄷㄷㄷ;) 신나라 레코드 사라는곳을 갔더렜습니다.
어젯밤부터 없는 돈으로 무엇을 지를까 고민다가
Cradle of Filth 의 Vempire(ep) 와
Dream Theater의 Imagesand Words와 Live Scenes From New York 을 질렀더랬죠.

아직 집에 막 와있는 상태라 Images And Words만 듣고있는 중인데...
Pull Me Under 는 경호햄이 부르는걸 들어봐서 역시나 익숙하고...
나머지 곡들도 하나 둘씩 들어가는데 나중에 천천히 다시한번 곱씹으며 들어야할듯
대충들어도 너무좋은 곡들이군요...ㅎㅎ 그나저나 하루빨리 CDP를 장만해야겠습니다. ㅠㅠ 사자마자 들어볼 수 없는 아픔이... 30분동안 버스타고 집에오면서 앨범 커버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안습상황... 빨리 탈피해야죠ㅎㅎ;;;

그나저나 Cradle of Filth 의 Vempire(ep) 를 아까 친구집에서 막간으로 잠깐 들어봤는데... 대체 요런 하드코어한 목소리는 어떻게 생성되는것인지 희안하네요^^;(본 앨범을 집을때 친구가 옆에서 앨범 커버를 보더니 한다는말이 "변태" 라는군요-_- 허허;;;)
아무튼 제임스 보컬은 참 부드럽고 참 좋네요...ㅎㅎ 그럼 수고들 하세욧!
그만 물러가 보도록 하죳~!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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