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펜타포트 라인업 많이 아쉽네요..

능력만있다면 vermin majesty의 썸보형님을 펜타포트 같은 페스티벌 주최자로 못박아버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거기서 내한부르는 밴드들 사실 저기 써있는 라인업 밴드들보다 쌀겁니다.. 그냥 흥행을 위한 페스티벌인듯 하네요

헐ㅋㅋㅋㅋㅋ

뭐 언제나 같은 생각입니다만, 락페스티발은 제가 갈 곳은 아닌거같네요. 쌈빡하게 단독 콘서트같은게 좋지...땡볕에서 몇시간씩 앞자리 지켜야 원하는 밴드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거라면 아무리 좋은 밴드가 와도 망설여지기 마련입니다.
언제나 변하지 않는 그 나물에 그 밥 대잔치인 관심없는 국내 밴드 라인업도 한 몫 톡톡히 하구요

저도 그렇습니다만, 락페는 그것만의 매력이 있어서 즐겨가긴 했었죠. (워낙 술을 좋아하는지라 거기서 보드카 한잔 먹으면서 음악 듣고 하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근데 이젠 그런 분위기를 위해서 가려고 해도 본전이 생각날 수준의 처참한 라인업이네요..
한때는 둘째날 헤드라이너가 KoRn 이었었는데 말이죠.

콘때 개재미있었는데말이죠 ㅎㅎㅎ

그때 바닥이 진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미친듯이 논것 같습니다 ㅋㅋ 신발도 잃어버릴 뻔했었네요

이제 순수하게 록, 메탈만 채워선... 솔직히 흥행하기 힘들죠. 부정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현실이죠. 주최측도 이익을 추구해야하니 힙합, EDM, 팝, 아이돌 댄스 등 여러 장르들이 나와야 한사람이라도 더 오니까요.

근데 위 라인업이 사실 록메탈 빼고 라인업이라고 해도 엄청 부실한건 사실입니다;

해마다 꾸준히 갔었는데 올해 안가게 생겼네요 ㄷㄷㄷㄷ

전주나 가야겠어요

거의 최악의 라인업인듯 합니다.

진짜 거의 해마다 갔었는데 주최측이 올해 바뀌고나서
개망삘이네요

저도 해마다 가다가 올해 펜타는 페쓰했습니다. 부락 예매했다가 SOAD 취소 되면서 전주로 예매했네요.
올해는 전주가 라인업이 가장 좋아보입니다.

차라리 음악 들으면서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전주가 답이겠네요.
저는 그나마 가까운 곳이 인천 페스티벌인데... 아쉽습니다

인천시에서 의도적으로 일본밴드 섭외를 거부했다는 카더라가 있더군요.

음 요새 크리스탈레이크라던지 일본에 괜찮은 밴드들이 많이 나오는것 같은데, 아쉽네요.

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한 곳이 엘르가든 섭외하려고 했는데 주최측에서 3.1운동 100주년에 일본 밴드가 온다니 말이 되냐고 하며 퇴짜 놓았단 썰이 이전부터 돌았죠

올여름은 크립탑시로 달립시다

차라리 크립탑시라도 가야할듯 합니다

올여름 최고의 선물은 크립탑시인듯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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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는 올 가을 단독공연 후 해체한다고 발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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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밴드들 다 그렇죠. 조금만 얼굴 안보이면 해체, 활동중단, 입대, 입건...

집에서 10분인데요 표 줘도 안 갈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