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즐겨듣는 Instrumental 트랙 몇개
1. 초고급 테크니션들로 모인 (with 흑형 기타리스트) Animals as leaders라는 밴드로 (From U.S) 갠적으로 역대 들었던 인스트루멘탈 트랙 중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엄청나게 그루브합니다 ㅎㄷㄷ
2. Vishaljit Singh이라는 인도 출신의 원맨밴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 세상은 조낸 넓습니다...) 이 인간, 드럼 빼고 혼자 다 해먹습니다. Obscura 뺨치는 테크니컬 익스트림 스케일을 보여주면서도 전자음악과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음악을 들려줍니다. 퓨전적인 성향이 꽤 강한 밴드.
3. 결성된건 94년인데 2000년에 앨범 하나 내고 잠적해버린 괴이한 독일 출신 밴드입니다. 이들 밴드의 이름은 어디서 따온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균형없는 삶'이라고 해석된다나 뭐라나. 2000년이면 비슷한 기운이 풍기는 Pagan's Mind가 그들의 걸작을 내기 2년 전인데 그 이전에 벌써 이런 사운드를 들려주는 걸 보면 참 음악이란 알다가도 모를 일이라는 걸 바로 느낍니다. 심포닉 성향이 간간히 느껴지면서 테크니컬함과 서정성을 동시에 잡아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아 참 맘에 듭니다. 이런 수준의 밴드가 앨범 하나 내고 바로 사라지는 걸 보면 참... 미스테리합니다.
첫번째밴드는 어디서 들어본거같은데 유튜브에서는 아닌거같고 메킹에는 평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 ||
AAL완전 미친 밴드... 라이브하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저 앨범 soraya도 좋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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