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으로 치면 구글이나 비자카드 쯤 되는 Judas Priest 를 거의 평생직장으로 여기고 근무해온
우리의 롭 영감님. 그런데 잠깐 사표 던지고 다양한 알바를 했던적 있잖아요. 어쩌면 대기업
퇴직하고 중소기업으로 높은 감투 받고 스카웃 되는 경우였는지도 모르지만 그건 롭 영감님만
아는 사실이죠 ㅎㅎㅎ Two , Fight , Halford 세팀을 들어밨는데 Two 는 별 느낌 없었지만 나머지
두팀은 굉장했습니다. 애석하게도 Fight 는 2집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래서인지 Halford 는
저 라이브 앨범만 들어봤습니다. 다른 앨범들은 아예 들을 생각도 하지 않았죠. 그래도 전 만족합니다.
제가 올릴 두앨범이 너무 좋았으니 그럼 된거죠. 20년전에 녹음된거니 롭 영감님 목청 정말 좋습니다.
Fight 앨범에서 스콧 트래비스 영감님이 100m 달리기 하듯 드럼페달을 밟아댈땐 민물매운탕 끓이듯
피가 끓어넘쳤고 Halford 앨범에서 롭 영감님이 공연장을 쩌렁쩌렁 울릴땐 목을 부러뜨리고 말겠단
결연한 의지로 헤드뱅잉 했습니다 ㅎㅎㅎ

 

금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