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튜브로 우연히 Fleshgod을 들었는데 아주 괜찮더라고요

밴드 말할 때 굳이 억지로 한국어로 바꿔 말하지 말고 그대로 말해야 보는 쪽에서 안 헷갈릴 것 같네요.

저도 몸신갓이 뭔가 했습니다

그래도 살점신이라하면 다 알아듣잖아

몸신갓이라뇨 ㅎㅎ 전 개인적으로 라비린스(Labyrinth)앨범 좋아합니다

1. 기관총 소리와 함께 순수 개 빡센, ㄹㅇ 귀 박살내는 테크 데쓰를 원하시면 1집 Oracle아님 Mafia EP 추천드립니다.
2. 현재 엄청나게 빡치신 상태이거나, 정신적으로 정말 괴로우시다면, 또는 진짜 웅장하고 고막터지는 '심포닉' 테크 브루탈 데쓰를 원하시면 2집 Agony 추천드립니다.
3. 그리스 신화를 음악으로 간접체험하시고 싶으시다면 3집 Labyrinth를 추천드립니다.
3. 왕이 되어보고 싶으시다면, 위-대한 스토리와 함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와 데스메탈의 조화를 느끼시고 싶다면 (또는 멜데스를 좋아하신다면) 4집 King을 추천드립니다.
4. 사실 뭘 고르시든 다 좋아요
5. 메탈이 아니라 클래식을 듣고 싶으시다면 앨범 King의 오케스트라 버젼을 추천드립니다.
6. 아주 매혹적인 피아노를 듣고 싶으시다면 각 앨범의 마지막 트랙들을 추천해드립니다.
7. 그외 현대적인 이탈리아 가곡을 듣고 싶으시다면 앨범 Kking과 함께 Veleno를 추천드립니다.

살점신하고 헷갈리신게 아닐까요... 이쪽 별명은 꽤 메이저하다보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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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갓이란 별명도 있었군요ㅎㅎ 저도 살점신 되게 좋아한답니다! 광폭한 데스메탈과 오케스트라+피아노 사운드가 합쳐진 광기어린 예술... 개인적으로 앨범 막곡인 피아노 연주곡이 재앙이 일어난 이후의 폐허를 연상케 하더군요.. 모든게 휩쓸고간 자리... 개인적으로는 Agony하고 Labirinth를 추천해요 특히 Labirinth가 개인적으로는 그 둘의 조화가 재대로 된거같네요

저도 굉장히 좋아하는 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