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 중 졸도
HardLine 2011-02-25 11:25 | ||
정말 캐스터 두번죽이는군요ㅋㅋㅋ 조금더 쉬께욧.....어아아아아아악!!!!! ㅋㅋㅋㅋㅋ | ||
잭와일드 2011-02-25 16:13 | ||
야구중계는 중계를 저런식으로 하나요 ?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야구중계를 거의 안봐서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오바하고 편들고 그러는건 못본거 같은데.. 암튼 좀 황당하고 웃기고 그러네요.ㅋㅋ | ||
SchmerZ 2011-02-25 16:43 | ||
제가 타이거즈 팬이기도 했고 저때 경기 직접 보기도 했는데 중계 자체는 라디오에서 해줬던걸로 알구요. 졸도의 주인공 김동연 캐스터는 전직 야구선수도 아니고 걍 아나운서구요. 캐스터들이 저렇게 난리쳤던건 타이거즈팀을 갠적으로 좋아해서가 아니고, 저 때 야구게임의 흐름이 정말 말도 안되게 쩔었던 경기라 중계해주신 분들도 순간적으로 흥분했기 때문이죠. | ||
SchmerZ 2011-02-25 16:48 | ||
제 기억에 남는 경기중 하나라서 이 경기가 어땠는지 설명해드릴게요. 상대팀 두산이 초반에 1점을 먹고 1-0으로 타이거즈가 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상태로 8회까지 갔구요. (야구는 보통 9회에서 종료) 그때 8회 '한번의 공격동안', 원아웃 상태였는데 1점을 득점해서 1-1로 점수 균형을 맞췄는데, 그것도 모자라 1,2,3루 만루를 채우더니, 난데없이 만루홈런을 쳐버려서 타이거즈가 4점을 더 내서 1-5로 뒤집은 상황인 겁니다. 단 한번의 공격 타임동안 말이죠. | ||
SchmerZ 2011-02-25 16:54 | ||
거기서 연타석 홈런을 또쳤으니 말 다했죠. 한 타임동안 타이 맞추고 만루홈런 쳐서 역전시키고 연타석 홈런 때리는 경기는 아무리 야구라도 드문 모습입니다... 편파해설은 아니고 정말 경이로운(?) 현상이라 캐스터들이 흥분한거에요. | ||
Lamento 2011-02-25 22:40 | ||
대박이다 ㅋㅋ 진짜 기절했어.. | ||
헤드뱅어 2011-02-26 01:02 | ||
5~ 웃긴다 ㅎㅎㅎ | ||
dImmUholic 2011-02-26 23:47 | ||
으어어엉어ㅓ어어어어어엉어어ㅓ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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