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테이프 돌려봅니다.
아마도 보유하신 분들도 여럿 있으리라 보는데 저는 96년 병장휴가때 이걸 구입했는데 노이즈 레이블 창립12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테이프입니다. 전역할때까지 한 5개월간 수십번은 들었을겁니다.
브릿츠에서 출시한 카셋트입니다. 물론 SD 카드, USB, 블루투스 겸용입니다.
훗날 CD로 재구입하려 했지만 어딜가도 없더군요~
로이 칸이 생각나는 밴드 카멜롯과 컨셉션도 이때는 신인급 밴드였지요. 그레이브 디거도 모르던 밴드였는데 이때 처음으로 알게된 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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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oper 2021-08-01 20:23 | ||
저는 씨디로 가지고 있지요~ 혹시, 예전에 명학역 주변의 서울음반에서 펀칭하고 장당 2,500원에 파시던거 아세요? 그 때 구입했었어요 ^^ | ||
Rock'nRolf 2021-08-01 21:19 | |||
서울음반 공장이 이사오기전 살던 의왕시 오전동에 있었는데 명학역 근처에도 있었나보군요. | |||
Fly 2021-08-01 21:28 | |||
저도 오전동 가는 길에 있는 포도원 - 유한양행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
D.C.Cooper 2021-08-01 21:47 | |||
98~99년도에는 명학역에서 걸어갔던 기억이 나요. 잘은 모르지만, 펀칭 CD를 팔던 곳은 다른 곳일수도 있겠네요 ^^ | |||
Rock'nRolf 2021-08-02 06:39 | |||
거기 맞습니다. 거기 자전거로 자주 다니던 길이라 기억하죠. 이사가고 나선 그쪽으로 안간지 오래돼서 지금도 있는지 모르겠어요. | |||
앤더스 2021-08-01 22:26 | ||
카세트 플레이어 참으로 추억이네요 메탈 입문 시절 카세트로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ㄷㄷ 음반도 부럽습니다 | ||
Rock'nRolf 2021-08-02 06:40 | |||
이 당시에 컴필레이션 앨범이 입문하기엔 최고였죠. | |||
ween74 2021-08-01 22:58 | ||
저 음반은 가물가물하지만 노이즈 레이블의 슈퍼스타는 총출동 했군요~^^ 아주 귀한 테잎인데요ㅎㅎ | ||
Rock'nRolf 2021-08-02 06:42 | |||
신진밴드들도 많았는데 정작 punishable act, manhole, gunjah 는 특이하게도 펑크 계열밴드였어요. | |||
b1tc0!nguЯu 2021-08-02 06:11 | ||
테잎의 추억…고등학교 졸업하고 중국으로 유학가게 되면서 소장중인 테잎들을 모두 친구에게 넘겼는데 지금 소장하고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
Rock'nRolf 2021-08-02 06:45 | |||
젊은시절 처분하고 나이가 드니 그걸 후회하고 다시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더군요. 저는 한번도 팔아본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그 심정은 이해가 됩니다. | |||
금언니 2021-08-03 21:19 | ||
저런 음반이 있었군요? Hellhammer , Celtic Frost , Coroner 이 양반들 노래도 들어있네요? 서울음반에서 노이즈레코드 독점 라이센스하던 시절의 보물이군요. 아직 음질은 괜찮은가요? | ||
Rock'nRolf 2021-08-03 21:21 | |||
아직은 들어줄만합니다. 테이프를 늘어지게 듣는편은 아니었어서 보관을 잘한 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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