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년간 영화나 드라마를 못보고 있습니다.

댓글 쓰는 도중에 자기고백과 자기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의무감으로 시간투자를 해보려 합니다
저는 뭐든 기분이 우선이라 장시간 음악 듣는 행위는 겨우 2시간
남짓이네요 10년동안 모은 음원은 4700여곡
많이 사지는 않고 듣고 끌리는 음반 음원만 픽 합니다
그게 비결인지는 모르겠네요..

10년동안 모은거라 그래도 엄청나긴 합니다.
무척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저는 음악은 소리를 들을 필요 없는 다른일 (업무, 집안일, 웹서핑 등)이나 운전할 때 듣고...
쉴때는 유튜브, 영화 등등 보고 있습니다.
음악에만 집중해서 음악 들어본적이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나네요...ㅎㅎ

저도 음악을 틀어 놓고 다른거 할때 많은데요. 뭘 들었는지 잘 모르겠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렇다고 음악을 집중해서 들으면 손이나 눈이 다 노는거 같구요. ㅎㅎ
음악을 집중해 듣는 시간이 요즘 좀 많으니 유투브나 영화를 보고 싶다는 욕구를 못채우는 불만이 있습니다.

의무감 반, 즐거움 반입니다. 메탈이 좋아서 음반을 구입하고 또 쌓인 음반들을 들어주는게 의무죠. 고인물은 썩는다가 제 견해입니다.

의무감 반, 즐거움 반. 동의 합니다.
앤더스님은 저녁에 맥주 한잔 걸치시면서 인터넷 보면서 메탈 들으시는 여가를 자주 내신다고 생각되고요. 집중해 들으시는 시간을 많이 할애 하시는듯 싶어요.
저도 메탈 킹덤 보면서 글 끄적이고 할때는 무조건 듣고 있구요. 집중해 듣는 시간을 항상 내고 있네요. 3-4일중 2-3시간 듣던 때와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ㅎㅎ

출퇴근시간 합 1시간반 남짓 음감합니다.

퇴근하면 영화 드라마~

가끔 출퇴근 시간 말고도 듣고 싶을때 있지 않나요?
오늘도 넷플릭스 보고 싶은데도 포기하고 메탈 듣고 있네요 ㅎㅎ

요즘엔 더워서 오디오 틀기가 겁나요.

아니 6월부터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오디오에 냉각팬좀 달아야 할거 같습니다.
제 오디오도 발열이 심하네요. ㅋ

저도 원래 넷플릭스나 영화보는게 밤에 가장 큰 즐거움이었는데 음반을 마구 사고 부터는 확실히 영화보는 시간이 줄어든듯해요~ 아무래도 샀으니까 들어야된다는 의무감이 있습니다 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근데 영화나 이런거 때문에 메탈 적게 들으면 더 욕구 불만 생기기도 하네요. ㅎㅎ

문제는 영화나 넷플 아님 해축 같은걸보면 주변사람들과 얘기거리가 있지만 메탈만 들음 주변사람들과 전혀 할 얘기가 없다는 거죠ㅎㅎ

월요일엔 영화
화요일엔 음악
수요일엔 음악 틀어놓고 운동
이런식으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ㅎㅎㅎ

혹시 어느정도 저렇게 하시나요?
이 글을 보면서 아! 하는 뭔가가 있네요.
전에 삼사일에 한번씩 메탈 들을때는 이런 생각 한적이 없었죠.
아마 그래서 오래 메탈을 듣기는 했는데. 모르는 부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4,500장 정도 되다보니...
메탈은 BGM으로 사용을 한다고 생가하면서도, 또한 애정이 식지는 않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