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르카스 앨범 신보앨범까지 죄다 들어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앨범순서 리스트
3집 -> 4집 -> 6집 -> 2집
1집은 뭔가 이상하게 들어주지 못하겠군요
데모녹음을 하면서 약간 음질이 고테크로 상향된 음질로 보이는 앨범인데 음질이 중간중간 거시기함
5집은 스래쉬 앨범이긴 앨범인데 뭔가 뒤로 갈수록 쳐져서 잠이 오는 앨범
이것은 듣는 사람마다 다른 듯
자주 듣는 앨범들은 결국에는 저 4개들이라는 것인데 이 중에서 가장 자주 듣는 앨범을 굳이 선택하라면 주저않고 3집을 선택하겠습니다
4집의 개념반으로 넘어가기 전의 3집은 발란스가 어느정도 애매한 상태에서 돌입한 앨범인지 중간중간 뭔가 코어적인 사운드 방식과 갑자기 후려치는 데스방식을 중간중간 교차를 하더군요
근데
3집앨범이 굉장히 중독성이 강함
나온지 오래되서 하도 많이 들어보신분들은 지겨워서 아마 패스할 앨범이긴 합니다만
그 다음에 자주 듣게 되는 4집은 정석적인 개념음반으로 뭔가 들으면 겁나 신나는 앨범
하드함과 난폭함을 떠나서 뭔가 굉장히 신나는 앨범
그 다음 최근 신보인 6집은 이게 자주 들어보다보면 이게 그거 같아서 쪼매 지루하긴 지루한데 킬링트랙이 중간중간에 숨어있습니다
6집의 경우 듣는 사람마다 달라서 킬링트랙이 아예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면 저처럼 킬링트랙이 중간중간에 숨어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 듯
마지막인 2집은
1집의 조악한 상태보다 상당히 좋아지고 본격적인 그라인드 코어의 본질을 찾아가는 상당한 수작의 앨범이며 통상 그라인드의 코어의 최후의 발악앨범입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애착이 가는 2집인데 이 음반을 듣다보면 몇몇 곡에서 취침을 유발시키는 전개템포가 나옵니다
모든 밴드들의 음악들이 죄다 그렇겠지만
소위 잘 나가는 밴드들의 앨범 리스트를 다시 자세히 듣다보면 반드시 취침을 유발시키는 곡이 숨어있거나 대놓고 나와 있습니다
다만
발견하기가 매우 애매하다는 것이 특징이죠
ㅋㅋ
저는 신보 들어봤는데 아직 얼마 안들어보긴 했지만 중간 중간 좀 심심한 듯 합니다. 좋은곡도 몇곡 있긴한데 음..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ㅎㅎ 3집의 경우 곡마다 앞부분에 나레이션이 들어가 있는게 별로 맘에 안드네요 | ||
3집을 가장 좋아하고 또 많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 좋아하는게 2집이구요. 3집 이후 앨범들 중에는 허트워크보다는 스완송을 더 많이 들은것 같습니다. | ||
1집 같은 경우는 솔직히 자주 듣지는 않지만 애정도는 굉장히 높습니다. 아끼는 앨범입져. | ||
저도 3집이 최고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
여전히 1~3집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