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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level 21 melodic
Date :  2019-12-09 14:47
Hits :  5153

테잎 수집 진행기 1탄

원래 저는 CD, DVD, BLURAY를 주로 모으는 데 최근에 포커스를 TAPE, LP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10월 말부터 현재까지 약 45일 정도 되었네요
제 취향에 맞추었을 때 왠만한 희귀음반 포함해서 모을 것 다 모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러다보니 매너리즘 비슷하게 빠져있다가 TAPE과 LP만의 아기자기한 맛에 빠져 단시간내에 제가 원하는 음반을 모으자는 취지로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TAPE 수집은 일반 LP, CD 수집보다 훨씬 어렵더군요. 일단 파는 곳이 많지 않는 점과 제가 찾는 게 많지 않아서 그부분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주변 지인들의 도움, 오프라인 레코드샵 투어(일부 지방 소도시까지 쇼핑투어), 온라인 쇼핑몰 등 모든 것을 총동원하다보니 약 1,000개 가량의 테잎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현재 12월말까지해서 제가 원하는 음반의 절반 이상 수집을 목표로 쇼핑투어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외 점을 느낀게 우리나라 예전에 생각보다 메탈 강국이었다는 점. 생각하지도 않던 앨범들이 LP, TAPE으로 발매되었다는게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음반 수집 대략 29년)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음반 수집에 들어서 현재까지 모으고 있지만 그당시에 이런 음반들이 발매되었을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테잎 사진들을 보시면 일부 라이센스 테잎이 이런게 나왔었나 싶을 것들이 많이 보이실 겁니다.
12월말 지나서 최종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감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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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4 bellalunar08     2019-12-09 16:40
스크롤을 내리면서 어릴적에 접했던 앨범들을 보고 있으려니 아련함에 코끝이 찡해지다 마지막 사진의 스트라이퍼 '인갓위트러스트' 앨범에 눈물이 고이네요 ㅎㅎ
92년 요즘같은 날씨에 청계천 길거리에서 중고를 쌈짓돈 1,000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당연히 그때의 앨범은 없지만 오랜만에 음원이라도 찾아들어 봐야겠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level 8 자그마니     2019-12-10 22:47
거의 30년 전 듣던 메탈 테이프가 지금도 시골에 처박혀있는데 틀면 나오기나 하려나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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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꽃 2025-03-06 15:52
바벨과 더블어 "Stranger"의 "Stranger"가 최고의 곡 중 하나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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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2025-02-24 18:32
Revenge 음악 꽉 막힌 머리를 뙇 뚫어주네요 너무 좋습니다 lml Infiltration.Downfall.Death
metalnrock 2025-02-15 00:48
그냥 기다리시면 재가입안하셔도 되었는데 ㅠㅠ
AlternativeMetal 2025-02-14 18:58
사이트의 인증서가 정상화 되었네요! 이제 주소창 https에 빨간 글씨가 안 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