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속이. 뒤집어.. 내일 미국 출장 오늘자 인천공항 환율
지난주 국내 모 대기업의 상무님을 뵙고 왔습니다.
일단 그분의 경우 그 회사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넘버 2 역할을 하신 분인데 솔직히 놀랬습니다.
올해 환갑이시지만 추진력이나 사업 감각이 탁월해서 제가 지금까지 뵙던 어떤 임원보다 대단하시다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근무한 회사에서 추진중인 수소관련 사업을 이미 3년전부터 추진해서 이미 상용화했고 그외 연관된 사업도 꼼꼼히 설명해주셨는데 문제는 올해 회사 설립이후 최대 매출, 이익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및 전망이 안선다고 하시던군요. 그래서 불가피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이미 비정규직은 모두 내보내고 각 부서별로 필요없는 인원 차출하라고 지시도 내린 상태이고 보수적으로 내년도 매출액은 올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고 판단하고 계십니다.
요즘 하도 뉴스에서 그렇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우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기업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모두 생존에 몸부림치고 있고 지금으로선 덤핑하더라도 수주 및 매출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오늘 뉴스를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속이 터진듯 했고 이런 판에 내년에 우리나라 경제가 매우 안좋아질것은 100% 확신되더군요. 돌아가는 꼬라지도 한심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월급쟁이라고 생각들고 저또한 월급쟁이이자 이미 중년에 들어서 앞으로 얼마나 직장생활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와이프한테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민을 애기해봤습니다. 물론 특별한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너무 불확실한 우리나라에서 산다는게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내일 미국 출장가는데 가는 목적도 내년도 국내 경제가 매우 안좋다보니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서 사업전략을 짜기위해서 해외 업체와 미팅하기로 가는건데 이런 식이면 어차피 가도 한국 업체에게 발주를 줄 기업들이 얼마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서네요. 계속해서 외화가 빠지고 있고 지금환율도 그나마 국민연금 스와핑으로 막고 있는데 솔직히 우리 세금으로 환차손 보고 막고 있는 형편이고 최근 외국인 투자금들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고.. 이러면 회사가 실질적 이익을 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환율이 계속 오를거라 생각해서 나름 음반 구매도 미리미리 했고 혹시몰라 달러나 외화를 조금씩 사두긴 했지만 내년에는 음반 구입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미 환율이 뉴노멀의 노멀이 된다고.. 1400원대가 되었고 그놈의 잘나간단느 경제 평론가들이 1300원대 초반 내려갈거라고 하던데 .. 저보다도 못한 예측력을 가지고 있네요.
어쨌든 오늘 뉴스를 보고 울화통이 터져서 푸념해봤습니다.
내년에는 이런식이면 더더욱 힘들것 같습니다. 대부분 저처럼 부양가족 있으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힘드시더라도 생존에 최대한 힘들 쓰시고 IMF 못지 않는 인적 구조조정이 시작될것 같으니 조금씩은 대비를 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사태가 해결이 안되면 불확실성이 높아서 누구도 투자를 하지 않을거고 리스크 줄이기 위해서 구조조정이 들어갈 수밖에 없을것으로 봅니다. 간혹 제가 음반 구입하는 것보고 뭐하시냐고 하신 여쭤보시는 분들 있는데 저또한 회원님들처럼 월급쟁이이고.. 남들과 다르다면 제 수입의 50% 이상을 음반, 음악관련해서 투입하고 있어서 제 스스로 해도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 환경이 너무나 안좋아진다면 저또한 줄여야겠죠.
모두 힘들 내시고 딸내미 기말고사가 이번구 금요일 끝나서 끝나고도 해결이 안되면 아마도 저희 가족들 데리고 주말에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가족들도 모두 동의했고 그렇게 해야죠. 오늘 참 울화통이 치미는 하루였네요.
ㅠㅠ
방금전에 환전했는데 1460원 입니다 환율우대받아도.. 미쳐버리겠네요. 혹시 여행 예정이신분들 참고하세요
일단 그분의 경우 그 회사의 실질적인 리더이자 넘버 2 역할을 하신 분인데 솔직히 놀랬습니다.
올해 환갑이시지만 추진력이나 사업 감각이 탁월해서 제가 지금까지 뵙던 어떤 임원보다 대단하시다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현재 제가 근무한 회사에서 추진중인 수소관련 사업을 이미 3년전부터 추진해서 이미 상용화했고 그외 연관된 사업도 꼼꼼히 설명해주셨는데 문제는 올해 회사 설립이후 최대 매출, 이익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및 전망이 안선다고 하시던군요. 그래서 불가피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이미 비정규직은 모두 내보내고 각 부서별로 필요없는 인원 차출하라고 지시도 내린 상태이고 보수적으로 내년도 매출액은 올해 절반 수준에 그친다고 판단하고 계십니다.
요즘 하도 뉴스에서 그렇겠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매우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모든 기업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서도 모두 생존에 몸부림치고 있고 지금으로선 덤핑하더라도 수주 및 매출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이다보니 쉽지가 않네요.
오늘 뉴스를 보면서 가족들과 함께 속이 터진듯 했고 이런 판에 내년에 우리나라 경제가 매우 안좋아질것은 100% 확신되더군요. 돌아가는 꼬라지도 한심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월급쟁이라고 생각들고 저또한 월급쟁이이자 이미 중년에 들어서 앞으로 얼마나 직장생활할지 모르겠지만 오늘 와이프한테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민을 애기해봤습니다. 물론 특별한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지만 너무 불확실한 우리나라에서 산다는게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내일 미국 출장가는데 가는 목적도 내년도 국내 경제가 매우 안좋다보니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서 사업전략을 짜기위해서 해외 업체와 미팅하기로 가는건데 이런 식이면 어차피 가도 한국 업체에게 발주를 줄 기업들이 얼마나 있을까 걱정부터 앞서네요. 계속해서 외화가 빠지고 있고 지금환율도 그나마 국민연금 스와핑으로 막고 있는데 솔직히 우리 세금으로 환차손 보고 막고 있는 형편이고 최근 외국인 투자금들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고.. 이러면 회사가 실질적 이익을 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환율이 계속 오를거라 생각해서 나름 음반 구매도 미리미리 했고 혹시몰라 달러나 외화를 조금씩 사두긴 했지만 내년에는 음반 구입도 쉽지 않아보입니다.
이미 환율이 뉴노멀의 노멀이 된다고.. 1400원대가 되었고 그놈의 잘나간단느 경제 평론가들이 1300원대 초반 내려갈거라고 하던데 .. 저보다도 못한 예측력을 가지고 있네요.
어쨌든 오늘 뉴스를 보고 울화통이 터져서 푸념해봤습니다.
내년에는 이런식이면 더더욱 힘들것 같습니다. 대부분 저처럼 부양가족 있으신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되는데 힘드시더라도 생존에 최대한 힘들 쓰시고 IMF 못지 않는 인적 구조조정이 시작될것 같으니 조금씩은 대비를 하실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이사태가 해결이 안되면 불확실성이 높아서 누구도 투자를 하지 않을거고 리스크 줄이기 위해서 구조조정이 들어갈 수밖에 없을것으로 봅니다. 간혹 제가 음반 구입하는 것보고 뭐하시냐고 하신 여쭤보시는 분들 있는데 저또한 회원님들처럼 월급쟁이이고.. 남들과 다르다면 제 수입의 50% 이상을 음반, 음악관련해서 투입하고 있어서 제 스스로 해도 미친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 환경이 너무나 안좋아진다면 저또한 줄여야겠죠.
모두 힘들 내시고 딸내미 기말고사가 이번구 금요일 끝나서 끝나고도 해결이 안되면 아마도 저희 가족들 데리고 주말에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 가족들도 모두 동의했고 그렇게 해야죠. 오늘 참 울화통이 치미는 하루였네요.
ㅠㅠ
방금전에 환전했는데 1460원 입니다 환율우대받아도.. 미쳐버리겠네요. 혹시 여행 예정이신분들 참고하세요
MelodicHeaven 2024-12-08 08:18 | ||
어쩌다 대한민국이 이지경이되었는지.. 힘든 하루하루네요 화이팅입니다 | ||
melodic 2024-12-08 09:00 | |||
멜로딕헤븐님도 화이팅 입니다 | |||
thingapart 2024-12-08 16:48 | ||
국민들을 전혀 신경안쓰고 지들 안위만 신경쓰고 심지어 이제는 나라가 망하던 말던 상관하지 않고 내란을 옹호하기까지하는 국민의힘을 해체시켜야 이 나라가 바로 섭니다. 저도 하도 화딱지가 나서 어제 국회에 시위나갔다가 왔습니다. | ||
또니지 2024-12-09 00:19 | ||
정말 많이 갑갑하고 힘든 출장길이시군요..... 그래도 괜찮은 성과 몇가지는 꼭 달성하고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프랑스도 현재 엉망이라고 하는데.... 모쪼록 건강 조심하시고 화이팅 입니다~~ | ||
gusco75 2024-12-09 01:47 | ||
출장에서 돌아오실 때 즈음해서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 거에요. 그동안 우리도 다시 정비하여 탄핵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안되면 열 번이고 백 번이고 두들겨야죠. | ||
버진아씨 2024-12-10 01:46 | ||
권력 근처에도 못 가봤던 통진당은 내란 모의 했다는 개억까 논리로 정당 해산 시켰었는데 이번엔 과연 어떨지 기대 중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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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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