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밴드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한번 배우려고 했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한발 물러섰었죠.
결국 경험은 전혀 없지만 초보자도 환영이라고 해서 '이때 아니면 언제 배울까' 하는 맘먹고 가입신청서 쓰고 나왔습니다.
베이스를 배울까 했는데 어쨌든 처음이다보니 그냥 기타로 하기로 했구요. (신입부원 대부분 다 기타라던데-_-;;)
문제는 집에 와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포쓰 직격...
'최대한 학업에 지장없게 하겠습니다'를 몇번인가를 반복하고 겨우 승낙 받았습니다.쩝...
너무 걱정의 눈초리가 강하셔서 아무래도 적당히 배우다가 나와야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취업문제 등등 해서 부모님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것을 자기 스스로 하는 대학교라는 곳에 도착했는데 정말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경험은 전혀 없지만 초보자도 환영이라고 해서 '이때 아니면 언제 배울까' 하는 맘먹고 가입신청서 쓰고 나왔습니다.
베이스를 배울까 했는데 어쨌든 처음이다보니 그냥 기타로 하기로 했구요. (신입부원 대부분 다 기타라던데-_-;;)
문제는 집에 와서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곧바로 포쓰 직격...
'최대한 학업에 지장없게 하겠습니다'를 몇번인가를 반복하고 겨우 승낙 받았습니다.쩝...
너무 걱정의 눈초리가 강하셔서 아무래도 적당히 배우다가 나와야될지도 모르겠지만요. 취업문제 등등 해서 부모님 마음 모르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모든 것을 자기 스스로 하는 대학교라는 곳에 도착했는데 정말 해보고 싶은 것은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베이스나 드럼으로 바꾸시길 추천합니다. 굳이 꼭 기타를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신게 아니라면, 베이스나 기타하면 서로 모셔갑니다. 꼭 밴드만들때마다 북쟁이들이 없어서 고생합니다 ㅡㅜ 왠만하면 드럼 추천합니다. 다만, 초보때 포기하기 쉬운게 난점. | ||
전 락동아리들면 폐인될까봐 수위조절을 위해 재즈밴드로 들어갔습니다. 드럼으로...ㅋ | ||
전 어렸을 적 꿈이 드러머였지만 부모님의 성화로 지금은 '어쩔수 없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고3인데 올해 수능보고 여차하면 공부 때려치우고 드러머 할렵니다 물론 시험 잘 봐서 대학에 붙어도 드럼은 해야겠지요 | ||
흠냥 젊었을때 해보는게 좋을듯하네여...나이 먹음 먹고 살기 바빠 힘들죵 에휴~~ | ||
▶ 학교 밴드 동아리에 들었습니다. [4]
2007-03-13
9935
View all posts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