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샘플러 CD - 세일 프로덕션
정확하지는 않으나, 2002년 월드컵 즈음에 오프라인 음반을 구매하고 보너스로 받은 세일 프로덕션의 샘플러 cd입니다. 지금이야 전세계 모든 음악을 즉시 청취할 수 있으나, 당시로는 정말 좋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세일 프로덕션은 다양한 장르의 메탈 음악을 라이센스로 국내에 소개시켜 주었네요. 새삼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감정이 듭니다.
세일 프로덕션은 다양한 장르의 메탈 음악을 라이센스로 국내에 소개시켜 주었네요. 새삼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감정이 듭니다.
멋진 형님들 누나들 사진이 시골 사진액자를 연상케 합니다.
담당자가 열심히 심혈을 기울여 고안했을 홍보 문구에는 화려한 미사여구가 가득합니다. 지금 보면 정겨운 느낌이나, 그 문체가 너무 화려하여 진정한 명반을 구분하기 힘들기도 했습니다... 피지컬로 구매해야 비로소 첫 청취를 할 수 있었던 시절에만 존재했던 작은 소동이자 추억이네요~^^
File :
n9027r28067.jpg (63 KB) download : 2
n9028r83320.jpg (117 KB) download : 2
n9029r30092.jpg (140 KB) download : 2
n9030r23435.jpg (139 KB) download : 2
추억돋는 CD로군요. 정작 저는 당시에 소규모 레코드점에서 구매한지라 저걸 받을 기회가 없었네요.^^ | ||
저당시엔 낭만이란게 있었네요. 지금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네요. | ||
추억돋는 물건. 저도 저 시디를 소장했었지요. Dark moor가 너무 좋아서 시디로 구매하게 되었네요. | ||
지금은 저런 음반들을 라이센스를 하는 회사 자체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Evolution Music만 가끔 라이센스 CD 발매를 해줄 뿐. Taylor Swift 같은 팝가수도 요즘은 그냥 수입으로만 공개되는 것 같더군요. 라이센스반들이 뭔가 희귀템이 되어 가는 분위기. 그런데 저는 저 당시에 귀하던 LP가 요즘 이리 흔해진 것이 더 놀랍네요. 물론 가격은 대폭 올랐지만. | ||
저때만 해도 참 라센반이 많이 쏟아져 나오던 때였는데ㅠㅠ 세일 레코드, 사우론 뮤직등등 지금은 직구나 중고아님 음반 모으기가 쉽지 않죠ㅠㅠ | ||
View all posts (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