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I Lay Dying은 생각할수록 아쉬운것 같습니다...
코어 계열에서 Lamb of God과 더불어 기복없이 항상 수작을 내줬던 밴드라 생각하는데
그놈의 보컬 살인 청부 사건 때문에...
그래도 복귀후에 공백 기간이 무색하게 여전히 좋은 음악으로 돌아와주고
중독 치료 상담사 자격증을 따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단거에 그래도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이네요
전집이 저한테 너무 취향이라 노래들을 때마다 사건이 생각나서 어딘가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더 그런것 같네요
그놈의 보컬 살인 청부 사건 때문에...
그래도 복귀후에 공백 기간이 무색하게 여전히 좋은 음악으로 돌아와주고
중독 치료 상담사 자격증을 따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단거에 그래도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이네요
전집이 저한테 너무 취향이라 노래들을 때마다 사건이 생각나서 어딘가 찝찝한 느낌이 들어서 더 그런것 같네요
Lifeisover 2020-05-28 16:53 | ||
죄가 무슨 죄냐 죄를 짓는 인간이 나쁜 거지 주의라서. 음악이 너무 좋은데 그놈의 죄 때문에 발목 잡히네 이건 개인적으로 잘못된 전후 관계네요. 인성이 잘못됐는데 음악은 잘했네 이것. 근데 메탈코어 류는 잘 듣지도 좋아하지도 않아서... 처음엔 스테로이드가 내게 악영향을 줬다고 무죄 주장하다가 번복해서 인정. 찌질하게도. 국내에서 음주로 인한 심신미약 주장하는 짓과 뭐가 다른지... 전 보컬 안 잘리고 컴백해서 계속 활동하는 모양인데 문제가 될 게 없는 듯. 밴드가 끝난 것도 아니고 수감생활 이후 전과 달고서 밴드 재개하고 봉사활동도 한다던데. 좋으면 듣고 싫으면 말고죠. | ||
나의 평화 2020-05-28 17:49 | ||
죽을 죄를 지었는데 음악이 좋아서 인기를 얻으면...그게 더 무섭네요... | ||
MercyofHate 2020-05-28 22:54 | |||
우리나라 야구선수 강정호가 했던 말, "죄송하고 앞으로 제가 뭐 야구로 보답할 일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이랑 똑같죠. 그걸 또 즐겨듣는 저 또한 할말 없는것 같습니다그려 | |||
Inny0227 2020-05-29 00:28 | ||
음악과 사상(또는 죄목)을 별개로 보자는 말은 사실 사람 나름이라 어떻게 이게 옳다 저게 옳다라고 뚜렷하게 얘기할수는 없지만, 중요한 건 밴드는 과거를 다시 딛고 일어서 앨범을 내어 복귀를 하였죠. 앞으로 겪어야 할 과정은 밴드의 몫이고 우리는 그저 리스너의 입장에서 좋은 앨범인지 별로인지를 얘기할 뿐 그 이상을 관여하기엔 음악을 듣는데 방해될 뿐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도 사건을 떠오를때마다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이지만, 당시에 앨범이 나왔을때 답답했던 무언가가 뚫린 느낌이였습니다. 간만에 프래쉬하고 원조격 메탈코어를 들어서 인지 저는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
B1N4RYSUNSET 2020-05-29 02:01 | ||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죠. 다들 살면서 실수를 합니다. 잘못은 했지만 그에 맞는 대가도 치루었습니다. 그런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걸 보면 초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조금 타락한 초인? ㅋㅋ | ||
DT2508 2020-05-29 16:54 | ||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요, As I Lay Dying의 신보인 Shaped by Fire는 정말 흠을 잡을 수가 없는 명반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쩔수 없이 계속 듣게 되는 느낌입니다. | ||
▶ As I Lay Dying은 생각할수록 아쉬운것 같습니다... [6]
2020-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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