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S PRINCIPIUM EST 밴드 멤버 업데이트 소식

1시간 전 쯤 Facebook 페이지에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 NEWS !!!
The original guitar players, Jori Haukio and Jarkko Kokko have rejoined Mors Principium Est!
Also Teemu Heinola (bass) have rejoined MPE and now Marko Tommila (drums) is also an official member of Mors Principium Est.
We are already working on a new release.
More info will be announced later.

꽤나 놀라운 소식이었습니다.
메인 작곡 및 리드기타를 담당하던 Andy Gillion이 빠진 자리를 기존의 멤버였던 Jori Haukio와 Jarkko Kokko가 메꾼다고 하네요.

이 둘은 MPE를 99년 처음 창단했던 두 멤버였으며 데뷔작부터 밴드 초창기 명반으로 많이들 꼽던 The Unborn과 Liberation = Termination를 만들었던 멤버들입니다.

또한 베이스에는 01년도부터 작년까지 함께했던 Teemu Heinola가 1년만에 재가입을 통해 다시 밴드 멤버로 복귀했고,

이전까지는 게스트 세션 역할을 담당하며 Liberation = Termination과 Seven 앨범의 드럼을 녹음한 Marko Tommila이 정식 멤버로 기용되었습니다.

이미 새로운 작품을 작업중이라고 하며 추후 새로운 소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상당히 기대가 되는군요.
개인적으로 2, 3집에서 보여줬던 냉소적인 이미지의 멜로디와 공격적인 리듬을 다시 한 번 볼 수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DT2508 2021-06-30 07:07
	대박이네요. Jori Haukio가 사실상 MPE 음악의 핵이었는데 컴백이라니!

	나의 평화 2021-06-30 08:28
	멜데스를 좋아하지만 이상하게 이 밴드는 관심이 잘 가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한번 제대로 들어봐야겠네요.

	b1tc0!nguЯu 2021-06-30 08:55
	헐…사실상 2기 MPE의 본체라고 할수있는 Andy Gillion을 해고했다는 소식에 이들도 여기까지인가 했었는데 놀라운 반전이군요. Seven앨범이 너무 훌륭해서 Andy를 해고한 보컬이 제 정신인가 했는데 생각치 못한 강수를 썼네요.

	b1tc0!nguЯu 2021-06-30 08:57
	2집에서 보여준 끝판왕같은 위압적인 분위기와 허를 찌르는 전개, 그속에 은은하게 펼쳐지는 서정성이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기대됩니다.

	Burzum 2021-06-30 15:59
	저에게 멜데스의 마지막희망은 MPE뿐입니다.

겸사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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