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avarium 가사 내용이 뭔가요?
드림시어터를 좋아하지만 항상 가사내용이 어려워서 보다 내팽겨칩니다 텍스트 그대로 해석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차라리 수업중에 배우는 윌리엄블레이크의 The Tyger가 더 사랑스럽더군요
옥타바리움노래가 정말 좋아서 가사를 보고있는데 보고 있자니 뭔소리인지... 5개 파트에서 알듯말듯하면서 넘어갈때마다 흐름이 끊켜서 뭘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옥타바리움노래가 정말 좋아서 가사를 보고있는데 보고 있자니 뭔소리인지... 5개 파트에서 알듯말듯하면서 넘어갈때마다 흐름이 끊켜서 뭘 얘기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일단 Razor's Edge 파트 이전까지는 여러 개의 삶을 보여주는 거죠.(동명 앨범의 1~7번 트랙들도 다 포함하여) Someone Like Him 파트나 Medicate(Awakening) 파트나 서로간의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거니까요. Full Circle 파트는 직/간접적으로 DT와(정확히는 포트노이와)관련된 이미지들을 나열하고 있는 파트이며, intervals 파트는 앨범의 1번 트랙부터 7번 트랙까지의 곡들을 간략화하여 표현해 주고 있는 파트고요. 이 곡의 주제라면 마지막 파트인 Razor's Edge에 드러나는 것인데, 이는 결국 우리의 삶은 치열하게 부딪치면서도 균형을 맞춰 가며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뭐 그냥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라(포트노이 어머니의 유언인 Seize the Day처럼)는 의미 정도로 보시면 될 듯. 실제로 인간은 물론이고 대다수 생명들이 그렇게 살아가고 있고요. | ||
하여간 저 개인적으론 이 Octavarium이란 곡의 존재로 인해 동명의 앨범이 '컨셉트 앨범'으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놓고 보면 연관이 전혀 없는 1~7번 트랙까지의 곡들이 마지막 8번 트랙을 통해 유기성을 지니게 되는 거니까요. 여하튼 옥탑방 앨범은 재평가 받아야 할 명작이라고 생각함여. | ||
첨언하면 저런 컨셉의 가사 만들기는 6집의 동명 타이틀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와 같은 스타일인데, 가사 자체만 두고 보면 Octavarium 쪽이 한층 진일보했다고 봅니다. 전체적인 앨범의 이미지를 집약해 주는 intervals파트와, 곡 전체의 주제 및 앨범 전체의 주제를 한데 모아주는 Razor's Edge 파트가 빛을 발해 주고 있으니까요. 6DOIT의 경우엔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게 Losing Time/Grand Finale인데, 전체적인 가사가 보다 추상적인지라 전달력이란 면에선 약간 떨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이건 거의 언어를 해부하고 분석해야 할 수준이라.ㅡㅡ;) | ||
오!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 ||
와 어렵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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