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nk Floyd 앨범 좀 추천해주세요~
Another Brick in the Wall Pt 2..들어봤는데 정말 감동 그 자체더군요 (ㅇㄱㅇㄱ)
The Wall이랑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이름만 알고 있지 제대로 들어본 적은 없구요.
전 앨범 다 들어보라는 형도 있고 베스트 앨범으로 시작하는 것도 괜찮다는 분도 있고..
그리고 올해 앨범 냈던데 그것도 좋은가요?
더 월과 다크사이드 오브 더 문은 풀로 들어보셔도 후회 없으실 겁니다. 지루하지도 않아요. 올해 나온 앨범은 20년전 녹음했지만 발표하지 않은 음원들이며 대부분 연주곡 입니다. 입문하기엔 좀 어려울수 있죠. 베스트 앨범은 개인적으로 하나의 컨셉으로 앨범을 만들어가는 핑크 플로이드 같은 밴드에 싱글을 모아 놓은 베스트가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만.. (애초에 더 월과 다크 사이드 오브더 문만 듣는것 못하기 때문에) 입문하는데는 괜찮을수도 있겠네요. | ||
역시 The Dark Side of the Moon부터 정주행하시는 게 좋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Wish You Were Here, The Wall 순으로 가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저 세 앨범 중간에 Meddle을 넣으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The Wall 최고의 곡은 역시 Comfortably Numb가 아닐까 싶습니다. | ||
같은생각입니다 ^^ | |||
1집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은 사이키델릭 록의 진수를 보여주는 앨범입니다. (이때 당시는 프록이 아니었죠) Animals는 The Wall만큼의 (솔직히 말해서 초월하는) 시니컬함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이때 로저 워터스의 냉소적인 가사의 리즈 시절이라고 생각됩니다. Final Cut은 뭐 평범한 핑플 앨범입니다. 그다음 로저 워터스가 탈퇴하고 팀원끼리 민주적으로 음악을 만드는데... 뭐 저한텐 거의 다 별로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앨범인 Division Bell은 정말 괜찮은 앨범이니까 추천합니다. (솔직히 핑플 앨범중에서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인듯요.. 달앨범보다 더.) 이번 해 말에 핑플 키보더를 추모하는 신보 The Endless River가 나옵니다. Endless River은 Division Bell의 마지막 트랙인 High Hope가사에서 줄창 나오는 장소(?)니까 Division Bell이랑 음악 스탈이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프록+재즈+뉴에이지+...) 실제로 프리뷰 들어보니까 괜찮더라고여. The Piper at the Gates of Dawn, The Dark Side of the Moon, Wish You Were Here, The Wall, Animals, Division Bell정도 들으셨다면 핑플 거의 다 들었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Final Cut은 걍 평작이고 다른 앨범은 꼭 찾아서 들을 만큼의 가치는 없습니다.....; 이상 아버지가 핑플 마니아셔서 어릴때부터 전집 LP로 들어온 1人이었습니다. | ||
저도 high hopes 엄청 많이 들었는데... 마지막 부분이 정말 소름이에요 | |||
개인적으로 핑플의 베스트앨범을 듣는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닥사 들으세요. 두번 들으세요. | ||
Wish You Were Here 는 생에최고의 명반 | ||
저도 한표!! 정말 명반입니다^^ | |||
저도요! | |||
Meddle부터 The Wall까지는 핑플 뿐만 아니라 프록 절대명반입니다. | ||
공감입니다ㅎㅎ 로저워터스 독재 할떄가 가장 좋아요 저도 | |||
333 그 앨범들은 모든 곡들을 음표 단위로 외울 때까지 들어도 질리지 않음 | |||
올해는 아직 안나왔고요 11월 초쯤에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로저 워터스는 없지만 그래도 20년만에 내는 앨범이라 기대가 되네요 | ||
시드베럿이 재적하던 1집이 가장 좋게 들었네요 | ||
1집부터 정주행하는것도 맛이 있습니다. 갠적으로 2집이 가장 약빤 앨범입니다.. ㅋㅋ 초기 사이키에서 아톰하트앨범 부터 프로그레시브로 변화하는 앨범들을 순서대로 듣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베스트 앨범은 절대 비추... 제 생각엔 핑플 후기 보다 로저워터스 솔로앨범이 전 훨씬 좋습니다. 특히 히치하이킹 앨범은 앨범 전체가 꿈속에서의 내용을 다룬 컨셉앨범인데 특유의 몽환적 분위기 표현이 말도 안되게 잘 만들었음. | ||
처음 들으신다면 Wish You Were Here부터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 ||
1집 The Piper at the gates of Down 앨범과 2집 A Saucerful of Secrets 앨범 6집 Echoes 앨범 추천합니다 | ||
핑플앨범중 어렵지 않으면서도 잘만들어진 앨범으로 Animals 추천합니다 잘때 들으면 아주 좋아요 ㅎㅎ 정말 좋은 앨범은데 평가절하된게 아쉬울 따름이죠 | ||
The dark side of moon이요 처음듣고 라디오해드가 절대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말한게 이해가 되더라고요 | ||
저는 wish you were here 가 핑플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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