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rise of Pain and Death Review
Band | |
---|---|
Album | The Arise of Pain and Death |
Type | Split |
Released | September 2009 |
Genres | Death Metal, Thrash Metal |
Labels | Devil's Poison Produktionen |
Length | 36:22 |
Album rating : 75 / 100
Votes : 1 (1 review)
Votes : 1 (1 review)
May 16, 2018
Infernus Serpest의 경우 정통 데스메탈을 견지하면서 과하지 않는 부르털함까지 겸비하고 있다. 적어도 데스메탈의 그런 죽음적인 느낌과 사악함을 짚어낸 리프는 수준급이며 미들템포나 느린 템포에서도 기타 리프가 장르의 특징을 잃지 않고 잘 잡아주고 있다.
짬밥이 있다 이 밴드. 빠른 템포에서 트레몰로로 올라오는 멜로디는 사악하고 불경스러움을 드러내는데에 만족스런 수준이다. 다만, 역시 프로덕션의 후잡함으로 파워가 떨어져 보이는게 약간은 아쉽다. 그래도 이정도면 좋다.
거칠은,그리고 꽤 멜로딕한 데스/스래쉬를 연주하는 Unholy Force 역시 만족감은 Infernus Serpest보다는 약간은 떨어지지만 그 구닥다리적인 느낌과 의외의 멜로딕함으로 꽤나 인상에 남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다만 업다운 기타 스트로크나 템포, 발랄한 리프등이 정말로 데스/스래쉬의 그런 광폭함과 질주감을 찾아보기 힘들게 하고 있는게 사실. 그냥 데스적인 보컬과 스래쉬적인 리프의 진행이 어울린다는 정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충분히 들을만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듣다보면 두 밴드다 곡의 부분부분에 따라 멜로딕 데스적인 느낌을 많이 풍긴다. 그래도 그것이 과하지는 않고 오히려 Infernus Serpest 의 파트중 마지막 곡인 Darkness of The Past의 연주는 정말로 맘에 들 정도이다.
남미쪽의 너무나 많은 밴드들 중에선 수준이하의 밴드도 많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데스,스래쉬,블랙메탈,블랙/데스를 연주하는 밴드들이 많지만 그만큼 결성년도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페루의 black angel 같은 놈이나 푸에르토리코의 godless, 브라질엔 seges findere도 있고..그외 내 블로그에 무수하게 기록됀 무언가 한참 모자라는 밴드들...) 밴드들도 많은 것이 사실.
그래도 이들은 그런 밴드들보다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내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주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이후에 그 밴드의 이름이 보이면 주저하지 않고 골라볼, 그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밴드이다. (특히 Infernus Serpest)
남미의 익스트림 씬에 관심이 있다면 적어도 이들의 스플릿은 크게 후회는 안할 것이다.
열정을 뒷받침하는 것은 역시나 실력이다. 그 실력이 보통만 돼어도 열정이 뛰어나면 청자에겐 즐거움을 준다.
짬밥이 있다 이 밴드. 빠른 템포에서 트레몰로로 올라오는 멜로디는 사악하고 불경스러움을 드러내는데에 만족스런 수준이다. 다만, 역시 프로덕션의 후잡함으로 파워가 떨어져 보이는게 약간은 아쉽다. 그래도 이정도면 좋다.
거칠은,그리고 꽤 멜로딕한 데스/스래쉬를 연주하는 Unholy Force 역시 만족감은 Infernus Serpest보다는 약간은 떨어지지만 그 구닥다리적인 느낌과 의외의 멜로딕함으로 꽤나 인상에 남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다만 업다운 기타 스트로크나 템포, 발랄한 리프등이 정말로 데스/스래쉬의 그런 광폭함과 질주감을 찾아보기 힘들게 하고 있는게 사실. 그냥 데스적인 보컬과 스래쉬적인 리프의 진행이 어울린다는 정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충분히 들을만한 사운드를 보여주고 있다.
듣다보면 두 밴드다 곡의 부분부분에 따라 멜로딕 데스적인 느낌을 많이 풍긴다. 그래도 그것이 과하지는 않고 오히려 Infernus Serpest 의 파트중 마지막 곡인 Darkness of The Past의 연주는 정말로 맘에 들 정도이다.
남미쪽의 너무나 많은 밴드들 중에선 수준이하의 밴드도 많다. 그 어느 나라보다도 데스,스래쉬,블랙메탈,블랙/데스를 연주하는 밴드들이 많지만 그만큼 결성년도에 비해 질이 떨어지는 (페루의 black angel 같은 놈이나 푸에르토리코의 godless, 브라질엔 seges findere도 있고..그외 내 블로그에 무수하게 기록됀 무언가 한참 모자라는 밴드들...) 밴드들도 많은 것이 사실.
그래도 이들은 그런 밴드들보다도 충분히 두각을 나타내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아주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이후에 그 밴드의 이름이 보이면 주저하지 않고 골라볼, 그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게 하는 밴드이다. (특히 Infernus Serpest)
남미의 익스트림 씬에 관심이 있다면 적어도 이들의 스플릿은 크게 후회는 안할 것이다.
열정을 뒷받침하는 것은 역시나 실력이다. 그 실력이 보통만 돼어도 열정이 뛰어나면 청자에겐 즐거움을 준다.
2 likes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Infernus Serpest - Intro (The Call) | 1:10 | - | 0 |
2. | Infernus Serpest - Infernal Benediction | 3:32 | - | 0 |
3. | Infernus Serpest - Practice of Blasphemy | 3:18 | - | 0 |
4. | Infernus Serpest - Nocturnal Insects | 3:36 | - | 0 |
5. | Infernus Serpest - Fhtagn | 3:34 | - | 0 |
6. | Infernus Serpest - Darkness of The Past | 5:05 | - | 0 |
7. | Unholy Force - Black Spirit of Revenge | 3:16 | - | 0 |
8. | Unholy Force - The Force of Wrath | 3:01 | - | 0 |
9. | Unholy Force - Lust and Blasphemy | 3:06 | - | 0 |
10. | Unholy Force - Black Essence of Impurity | 3:23 | - | 0 |
11. | Unholy Force - Blessed by Unholy Powers | 3:20 | - | 0 |
10,437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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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Arise of Pain and Death Review (2009) [Split]
똘복이 75/100
May 16, 2018 Likes : 2
Infernus Serpest의 경우 정통 데스메탈을 견지하면서 과하지 않는 부르털함까지 겸비하고 있다. 적어도 데스메탈의 그런 죽음적인 느낌과 사악함을 짚어낸 리프는 수준급이며 미들템포나 느린 템포에서도 기타 리프가 장르의 특징을 잃지 않고 잘 잡아주고 있다.
짬밥이 있다 이 밴드.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