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샙을 충분히 표현하고 있는 스타일리쉬한 앨범. 앨범속에 대부분의 수록곡에서
심벌의 하이한 사운드가 강조되고 느린탬포의 박자 그리고 차가운 사운드의 키보드가 조화가 되어서
폴라리스 앨범만의 사운드가 완성되었다. 앨범자캣이 딱 떠오르는 그런 사운드 . 컨샙을 잘 소화하였다,

nemesis 이후의 앨범도 좋지만 나의 1픽이 visions / infinity / polaris 인 이유는
곡 자체의 완성도는 기본이고 이 앨범만의 색깔이 있는 트랙이 있기 때문이다.

예륻들어 nemesis 이후의 앨범은 색깔이 비슷한 경향이 있다 , 서로 수록곡이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 nemesis앨범은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긴 하지만 )
반면 vision와 polaris의 트렉들은 들으면 아 이 앨범의 들어가야 되는 트랙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

이 앨범만의 사운드가 생각날때마다 듣는다 . ... See More

dark side of the moon의 곡을 오마주한거같은 1번곡을 시작으로
이번엘범은 프록 30%에 파워메탈 70%은 섞은듯한.
나 하고 싶은 거 마음껏 할꺼야라는 기타리프와 공연장에서 신나게 듣기 좋은 곡들로 구성되있다.

Stratovarius ,Nightwish , Galneryus , Symphony X , Heavenly 같은 밴드를 좋아한다면 재밌게 들을만한 엘범,
우리 이런거도 할 수 있어 ~.

전작의 단점중 하나인 킬링트랙의 부재를 의식한듯 하다,
연주곡 2곡 빼면 6곡인데 night terror 나 broken man 같은 평작도 있어 곡 수가 작다는 느낌이 있다.
몇곡 더 나왔으면 하는 괜찮은 컨셉이라고 생각한다,
한곡만 더 나왔으면 90점인데 -2점해서 88점

알리사의 노래라서 구려진게 아니라 기타 작곡이 뻔해졌다.,

통통 튀는 과감한 사운드도 아닌데 여보컬에 묻어가려는 의도가 보인다.

burning briges 와 rise of the tyrant가 평균점수가 높은것은 이유가 있다.

얘룰 들어 The Eagle Flies Alone도 그렇고 the race도 그렇고
4분도 안되는 곡에 반복되는 사운드가서 짧지만 강렬하다가 아니라
대중음악적인 패턴(1절 / 2절 / 기타솔로 / 수미상관 마무리 ) 이 되어버렸다.

뒤 엘범도 똑같다

평범해진 아치애너미

변속과 변박 , 엇박 과 평범하지 않은 타이밍에 들어오는 매인 기타 리프로 듣는 귀를 즐겁게 한다,
아 이박자에 맞춰서 리듬을 타면 되는구나 할떄 쯤 반박 쉬고 변박을 주는 리프들 이 눈에 뛴다 .

이때 반박 쉬고 들어오는 기타 사운드도 무난무난한 리듬이 아니라
음식에서 킥이란 표현처럼 전체 분위기와 갑자기 따로 놀면서 곡의 분위기를 바꿔버리는게 묘미이다

데스 메탈에서 자칫 지겨워질수 있는 반복적인 사운드를
아니 우리는 멜데스야 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 느낌 이다

주변 악기에 조화를 이루려는게 아니라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확확 바꿔버리는게 또 재미있다.
그것이 잘 살아있는 곡 중에 하나가 silverwing 이고
데스메탈 밴드를 하면서 중간에 팝적인 사운드나 락발라드 적인 리프를 넣는
그런 강심장을 가진 상남자 밴드는 얼마 없을 것이다, 말그대로 성공하면 혁명 실패하면 반역

심지어 곡길이마저 3분~4분대에 따분하기 전에 끝내주는 고농축 앨범이다

이 앨범은 재미있다 ... See More

드림시어터의 팬이지만 11집 A dramatic turn of events 앨범 이후로 100점/95점은 드리기 어려워 졌습니다. 최대가 90점?

2집~6집 을 듣고 오니 확실히 알겠더군요, 과거 드림시어터의 화룡점정이자 현제의 유일한 흠이 보컬입니다 .
연주는 그렇게 달라진 점이 없는데 2,3,4집이 보컬 최전성기 이고 5~7집이 그다음이고
8집부터 힘이 조금더 빠지지만 따뜻한 사운드를 11집 A dramatic turn of events 까지 유지하다가.

12집 dream theater 부터 아 보컬이 좀 짜치는데 ? 11집은 컨샙 때문에 차분한 보컬이 들을만 했었는데 .
이러다가 문제가 터진게 13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비슷한 음색의 보컬 찾을 순 있을텐데 맴버들이 정이 든건가 싶기도 하네요 .
이번 14집 Distance Over Time 은 그 문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보컬이 미친듯한 고음만 내주면 정말 세계에서 제일 쩌는 밴드로 남을 수 있을텐데 ..
그러지 못해서 120%를 보여줄수 있는 연주실력인데 불구하고
11집 A dramatic turn of events 이후로 일부러 연주가 보컬에 맞춰서 90%만 보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12집 dream theater 부터 보컬이 탈퇴하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

여담이지만 distance over times demos ( lost not forgotten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_2iHM6MIqNSJbz953_DzsRvt9cgQSavu&si=tBeVCViD1nbMeyUi
이걸 본작 아니 그이상으로 좋게 들었습니다, 한번쯤 들어보길 바랍니다 ...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