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ony Review
September 16, 2019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일 수 있으나, 나는 이 앨범이 심포닉 메탈의 종착점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앨범인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세간에서 받는 평가보다도 훨씬 대단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평가가 나쁜편은 아니나, 나의 생각은 이 앨범은 저평가 받고 있다는 것이다. 우선 장르적인 면에서는 테크/브루털데스와 심포닉이 제대로 결합된 앨범은 내가알기론 이 앨범이 전무후무, 유일무이한 앨범인 것이다.(반례가 있다면 쪽지 부탁한다. 좋은거는 나눠들어야하지 않겠는가?) 다시말해, 메탈에서 가장 극단적인 장르가 심포닉과 결합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앨범인 것이다. 메탈은 점점 극단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 앨범은 심포닉 메탈이 종국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보여주는 '예언자' 격인 앨범인 셈이다. 설령 테크니컬/브루탈 보다도 더 극단적인 장르가 나온다 해도 심포닉이 가게될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선구자적인 앨범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음악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는 단점으로 꼽히는 몇몇 요소들도 나에겐 매력으로 다가온다. 가장먼저 하나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인데 나는 이런식의 앨범을 선호하고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트랙을 서로 유기적으로 만드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러면서도 음악적 완성도를 유지했다. 뭐 이런 경우 중간에 끊기가 애매해다는 단점이 생기게 되는데, 어차피 앨범을 통채로 들을거면 크게 와닿는 단점은 아니다. 어찌 되었건 이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기는 하다.
둘째로, 논란의 중심인 클린보컬인데, 나는 오히려 이것이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불안정한 보컬은 우리의 불안정한 내면을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이 불안정한 초고음의 보컬은 음악을 들으며 분비되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다, 감정의 분출구, 즉 '카타르시스' 인것이다. 과격한 비트와 그로울링으로 격앙된 감정이 클린 보컬을 만나 터져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타이밍이 뜬금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차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대다수가 뜬금없이 일어나지 않는가? 소중한 사람을 잃을때, 보통은 그가 '나 내일 죽어'라고 하면서 죽지는 않는다. 학교에서, 정말 뜬금없이 그 소식을 접했던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들중 상당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것이다. 뜬금없이 나오는 클린 보컬은 우리인생이 뜬금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까 내가 봐도 확대해석및 미화를 시켜놓은것 같긴 하다. 그러나 내 생각이 그러한걸 어쩌랴.
그리고 리프가 구리다는 지적이 있는데, 나는 이것이 심포닉 메탈이 가지는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심포닉 메탈은 오크스트레이션이 동반되며, 밴드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앨범과 같이 오케스트라의 비중이 큰경우 필연적으로 오케스트라가 멜로디를 주도하는 파트가 생기게 된다. 이때 밴드 사운드는 뒤에서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멜로디가 담백해질수 밖에 없다. 이 앨범은 솔로를 제외한다면 주선율을 거의 오케스트라가 맡게 되는데, 이런경우 어쩔 수 없이 리프가 단순해질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리프에 주목하게 된다면 당연히 리프가 구리다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산만하고 조잡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건 장르에 특성상 어쩔 수 없다...라고 어물쩡 넘어가고 싶었으나, 같은밴드의 'King'및 Septicflesh의 'Codex Omega'등등 완급조절을 잘 한 반례가 있기 떄문에 이부분은 내가 어떻게 부정을 할수가 없게 되었다. 다만 이렇게 광폭하게 내달리는것이 이앨범의 장점이요 특색이기도 한데, 정신을 마비시켜버릴정도로 폭주하는 곡이 필요할 때에는 이만한게 없다.
마지막으로 녹음의 문제인데, 많은사람들이 'King'이나 'Veleno'와 비교하면서 이 앨범을 비판하는데, 솔직히 나는저 앨범들과 이 앨범의사운드 포징이 서로 뒤바뀌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긴 한다. 그러나 둘중 하나의 방식으로만 녹음하라면 당연히 이 앨범처럼 녹음하는것을 선호할 것이다. 데스메탈은 그 근본이 폭력적인 사운드에있고, 이런식의 사운드야말로 그 정신에 충만한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객관적으로 봐도 나쁘지 않은게, 심포닉 메탈은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를 조율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곤란함을 겪기 마련인데, 밴드 사운드가 너무 커져버리면 심포닉의 의미가 없고, 심포닉이 커져버리면 밴드사운드가 잡아먹혀 유명무실해 지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공간감, 분위기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게 마련인데, 나는 이 앨범이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의 밸런스를 꽤 잘맞췄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조율한 방법이 서로의 중간 어디쯤에서 균형을 잡은게 아니라 둘다 최대로 올려버려서 잡은거라는거지...
앨범 구성 자체도 훌륭하다. 인트로 'Temptation'은 내가 들어본 인트로 중에 단연 최고였다. 공포감과 웅장함, 청자를 압도하는 그 분위기까지... 이 여세를 몰아 'The Hypocricy' 에서도 압도적인 느낌으로 달려주면서 그것이 4번트랙 까지 이어진다. 특히 4번트랙 'The Deceit'에서 나오는 분노에찬 이탈리아어 가사는 이 곡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명불허전 최고의 트랙 'The Violation'을 지나면, 다소 느린템포의 'The Egoism'이 반겨준다.그리고 찰진 리프와 오케스트라를 가진 이 앨범의 진주같은 트랙 'The Betrayal'을 지나고 나면, 허스키한 느낌으로 마치 야상곡의 느낌을 주는 'The Forsaking'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음트랙에서 불꽃을 다시한번 튀겨준 뒤, 피아노곡인 'Agony' 로 끝이난다. 사실 이렇게보면 세간의 평가보다는 완급조절이 꽤 잘된편이라 생각한다. 앞에 4트랙연속으로 청자를 피로하게 만들정도로 내달려서 그런 인상이 심어지지 않았나 싶다.
마무리 하자면, 이 앨범은 테크니컬/브루탈 데스메탈과 심포닉 메탈이 절묘하게 결합한 명작이며, 음악사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뛰어나고 중요한 앨범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음악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여기에서는 단점으로 꼽히는 몇몇 요소들도 나에겐 매력으로 다가온다. 가장먼저 하나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인데 나는 이런식의 앨범을 선호하고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트랙을 서로 유기적으로 만드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러면서도 음악적 완성도를 유지했다. 뭐 이런 경우 중간에 끊기가 애매해다는 단점이 생기게 되는데, 어차피 앨범을 통채로 들을거면 크게 와닿는 단점은 아니다. 어찌 되었건 이부분은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작용하는 부분이기는 하다.
둘째로, 논란의 중심인 클린보컬인데, 나는 오히려 이것이 음악의 완성도를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불안정한 보컬은 우리의 불안정한 내면을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잘 나타낸다고 생각한다. 이 불안정한 초고음의 보컬은 음악을 들으며 분비되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렇다, 감정의 분출구, 즉 '카타르시스' 인것이다. 과격한 비트와 그로울링으로 격앙된 감정이 클린 보컬을 만나 터져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타이밍이 뜬금없다는 의견이 많은데, 어차피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대다수가 뜬금없이 일어나지 않는가? 소중한 사람을 잃을때, 보통은 그가 '나 내일 죽어'라고 하면서 죽지는 않는다. 학교에서, 정말 뜬금없이 그 소식을 접했던 것이다.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들중 상당수가 예고없이 찾아오는 것이다. 뜬금없이 나오는 클린 보컬은 우리인생이 뜬금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까 내가 봐도 확대해석및 미화를 시켜놓은것 같긴 하다. 그러나 내 생각이 그러한걸 어쩌랴.
그리고 리프가 구리다는 지적이 있는데, 나는 이것이 심포닉 메탈이 가지는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심포닉 메탈은 오크스트레이션이 동반되며, 밴드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지만, 이 앨범과 같이 오케스트라의 비중이 큰경우 필연적으로 오케스트라가 멜로디를 주도하는 파트가 생기게 된다. 이때 밴드 사운드는 뒤에서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게 되므로 멜로디가 담백해질수 밖에 없다. 이 앨범은 솔로를 제외한다면 주선율을 거의 오케스트라가 맡게 되는데, 이런경우 어쩔 수 없이 리프가 단순해질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리프에 주목하게 된다면 당연히 리프가 구리다는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산만하고 조잡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건 장르에 특성상 어쩔 수 없다...라고 어물쩡 넘어가고 싶었으나, 같은밴드의 'King'및 Septicflesh의 'Codex Omega'등등 완급조절을 잘 한 반례가 있기 떄문에 이부분은 내가 어떻게 부정을 할수가 없게 되었다. 다만 이렇게 광폭하게 내달리는것이 이앨범의 장점이요 특색이기도 한데, 정신을 마비시켜버릴정도로 폭주하는 곡이 필요할 때에는 이만한게 없다.
마지막으로 녹음의 문제인데, 많은사람들이 'King'이나 'Veleno'와 비교하면서 이 앨범을 비판하는데, 솔직히 나는저 앨범들과 이 앨범의사운드 포징이 서로 뒤바뀌었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긴 한다. 그러나 둘중 하나의 방식으로만 녹음하라면 당연히 이 앨범처럼 녹음하는것을 선호할 것이다. 데스메탈은 그 근본이 폭력적인 사운드에있고, 이런식의 사운드야말로 그 정신에 충만한 것이기 때문이다. 거기다 객관적으로 봐도 나쁘지 않은게, 심포닉 메탈은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를 조율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곤란함을 겪기 마련인데, 밴드 사운드가 너무 커져버리면 심포닉의 의미가 없고, 심포닉이 커져버리면 밴드사운드가 잡아먹혀 유명무실해 지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공간감, 분위기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게 마련인데, 나는 이 앨범이 밴드 사운드와 오케스트라의 밸런스를 꽤 잘맞췄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조율한 방법이 서로의 중간 어디쯤에서 균형을 잡은게 아니라 둘다 최대로 올려버려서 잡은거라는거지...
앨범 구성 자체도 훌륭하다. 인트로 'Temptation'은 내가 들어본 인트로 중에 단연 최고였다. 공포감과 웅장함, 청자를 압도하는 그 분위기까지... 이 여세를 몰아 'The Hypocricy' 에서도 압도적인 느낌으로 달려주면서 그것이 4번트랙 까지 이어진다. 특히 4번트랙 'The Deceit'에서 나오는 분노에찬 이탈리아어 가사는 이 곡의 백미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명불허전 최고의 트랙 'The Violation'을 지나면, 다소 느린템포의 'The Egoism'이 반겨준다.그리고 찰진 리프와 오케스트라를 가진 이 앨범의 진주같은 트랙 'The Betrayal'을 지나고 나면, 허스키한 느낌으로 마치 야상곡의 느낌을 주는 'The Forsaking'이 등장한다. 그리고 다음트랙에서 불꽃을 다시한번 튀겨준 뒤, 피아노곡인 'Agony' 로 끝이난다. 사실 이렇게보면 세간의 평가보다는 완급조절이 꽤 잘된편이라 생각한다. 앞에 4트랙연속으로 청자를 피로하게 만들정도로 내달려서 그런 인상이 심어지지 않았나 싶다.
마무리 하자면, 이 앨범은 테크니컬/브루탈 데스메탈과 심포닉 메탈이 절묘하게 결합한 명작이며, 음악사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뛰어나고 중요한 앨범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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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video | ||
---|---|---|---|---|---|
1. | Temptation | 1:47 | 86.3 | 4 | |
2. | The Hypocrisy | 5:31 | 95 | 4 | Audio |
3. | The Imposition | 4:58 | 88 | 5 | |
4. | The Deceit | 6:03 | 85 | 5 | |
5. | The Violation | 4:19 | 99.4 | 10 | Audio |
6. | The Egoism | 6:22 | 90 | 4 | |
7. | The Betrayal | 5:31 | 96 | 5 | Audio |
8. | The Forsaking | 5:37 | 90 | 5 | |
9. | The Oppression | 6:04 | 85 | 4 | |
10. | Agony | 3:34 | 80 | 3 | |
Bonus track | |||||
11. | Heartwork (Carcass cover) | 4:23 | - | 0 |
Line-up (members)
- Paolo Rossi : Bass, Clean Vocals
- Francesco Paoli : Drums, Guitars, Vocals
- Cristiano Trionfera : Guitars, Vocals, Orchestral Arrangements
- Tommaso Riccardi : Vocals, Guitars
- Francesco Ferrini : Piano, Orchestral
19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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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kobain 70/100
Nov 27, 2019 Likes : 11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후엔 오직 필자의 편의를 위해 경어체로 작성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사견으론 어디까지나 '현시점'에선 익스트림 계열을 선호하는 메탈헤드와 힙스터는 사실 상당히 큰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결코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을 탐닉한다는, 소... Read More
NC Duality 100/100
Jul 8, 2016 Likes : 5
이탈리아의 심포닉 데스메탈를 대표할만한 Fleshgod Apocalypse 의 신보이다.
원래는 1집 Oracles에서부터 시작된 무자비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테크니컬 데스메탈속의 클레시컬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을 만들어냄으로써 상당히 화재가 되었던 밴드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집 Agony 부터 테... Read More
▶ Agony Review (2011)
건치미소 95/100
Sep 16, 2019 Likes : 3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일 수 있으나, 나는 이 앨범이 심포닉 메탈의 종착점이 어떤 모습일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앨범인 동시에, 음악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세간에서 받는 평가보다도 훨씬 대단한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렇게 평가가 나쁜편은 아니나, 나의 생각은 이 앨범은 저...
Mafia Review (2010) [EP]
Zyklus 84/100
Aug 20, 2010 Likes : 2
2009년 데뷔작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데쓰메탈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Fleshgod Apocalypse 가 돌아왔다. 전작에 못지않은 파괴력과 클래시컬함을 겸비한 것은 기본이고, 특이한 점은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클린보컬의 등장인데 (Thru Our Scars 와 Conspiracy Of Silence), 다소 멜로디가 곁들여진 흡... Read More
TheBerzerker 65/100
Jan 12, 2014 Likes : 1
쭉 한번 플레이 해보고 처음 받았던 느낌은 와 ㅁㅊ다 ㅁㅊ어 였다. 드럼이 시종일관 작살나는 테크닉을 선보인다. 본래 Fleshgod Apocalypse가 보여줬던 음악, 즉 1집에서 들려줬던 Technical Death Metal 느낌에서 조금 더 웅장해지고 심포닉해진 느낌을 주는 사운드로 바뀌었는데 보통 밴드가 스타일... Read More
NC Duality 100/100
Dec 29, 2013 Likes : 1
독특한 장르로 수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신 이탈리아 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1집은 그저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이 대폭 도입되여 과격함속에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2... Read More
NC Duality 95/100
Dec 29, 2013 Likes : 1
이탈리아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라는 독특한 장르로 1집부터 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죠. (저두 그중에 하나)
하지만 1집은 개인적으로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이라는 생각밖에 들이않았습니다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