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yrinth Review
December 29, 2013
독특한 장르로 수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신 이탈리아 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1집은 그저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이 대폭 도입되여 과격함속에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2년만에 발매한 신보!
2집과 비교를해보았을때, 연주속도가 살짝 느려진 느낌이 드는듯하고 오케스트레이션 비중도 2집에 비해 조금 줄어든듯합니다.
대신하여 모든트랙에서 매번 등장하며 Minotaur, Towards the Sun, Epilogue, Under Black Sails 에서는 특히 자주 등장하는 피아노와 이 앨범에서 메인이 되버린 화려함 합창이 추가된듯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조화를이루지못한 클린보컬은 여전합니다만. 여기서 소프라노를 맏으신 Veronica Bordacchini 께서 매 트랙마다 자주 등장하십니다. (1, 4, 5, 9, 10 트랙에 등장하십니다.)
전작 Agony 에서는 1, 6번 트랙에서만 등장하셨지만, 이번작은 자주 등장하셔서 마치 이 앨범은 심포닉메탈 + 테크니컬 데스메탈 + 메탈오페라 를 합친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한마디로 'Fleshgod Apocalypse 앨범중에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아 물론 클린톤 보컬을 빼면요)
그리고 밑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중간 쉬는 트랙이 있어서 지겨움이 약간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으스스한 분위기로 출발하고 쉴틈없이 달리다가 중간 약간쉬었다가, 다시한번더 달리고 저번작들처럼 마지막 트랙은 화려한 피아노연주로 이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근데 마지막 트랙이 약간 특별한것같습니다.
저번작들은 그냥 피아노연주로만 진행했다면 Labyrinth은 합창과 오케스트레이션이 등장하여 '저번작 들과는 다르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훨씬 어둡지만 그만큼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신보처럼 Fleshgod Apocalypse 분께서 계속 새로운 변화를 주었으면 바람으로 다음작을 기대합니다.
1집은 그저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이 대폭 도입되여 과격함속에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2년만에 발매한 신보!
2집과 비교를해보았을때, 연주속도가 살짝 느려진 느낌이 드는듯하고 오케스트레이션 비중도 2집에 비해 조금 줄어든듯합니다.
대신하여 모든트랙에서 매번 등장하며 Minotaur, Towards the Sun, Epilogue, Under Black Sails 에서는 특히 자주 등장하는 피아노와 이 앨범에서 메인이 되버린 화려함 합창이 추가된듯합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온 조화를이루지못한 클린보컬은 여전합니다만. 여기서 소프라노를 맏으신 Veronica Bordacchini 께서 매 트랙마다 자주 등장하십니다. (1, 4, 5, 9, 10 트랙에 등장하십니다.)
전작 Agony 에서는 1, 6번 트랙에서만 등장하셨지만, 이번작은 자주 등장하셔서 마치 이 앨범은 심포닉메탈 + 테크니컬 데스메탈 + 메탈오페라 를 합친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한마디로 'Fleshgod Apocalypse 앨범중에서 가장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아 물론 클린톤 보컬을 빼면요)
그리고 밑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중간 쉬는 트랙이 있어서 지겨움이 약간 사라졌습니다.
처음엔 으스스한 분위기로 출발하고 쉴틈없이 달리다가 중간 약간쉬었다가, 다시한번더 달리고 저번작들처럼 마지막 트랙은 화려한 피아노연주로 이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근데 마지막 트랙이 약간 특별한것같습니다.
저번작들은 그냥 피아노연주로만 진행했다면 Labyrinth은 합창과 오케스트레이션이 등장하여 '저번작 들과는 다르다' 라는 느낌을 줍니다.
훨씬 어둡지만 그만큼 화려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신보처럼 Fleshgod Apocalypse 분께서 계속 새로운 변화를 주었으면 바람으로 다음작을 기대합니다.
1 like
Track listing (Songs)
title | rating | votes | ||
---|---|---|---|---|
1. | Kingborn | 6:06 | 100 | 1 |
2. | Minotaur (Wrath of Poseidon) | 4:47 | 90 | 1 |
3. | Elegy | 4:18 | 100 | 2 |
4. | Towards the Sun | 5:42 | 95 | 1 |
5. | Warpledge | 4:32 | 90 | 1 |
6. | Pathfinder | 5:12 | 95 | 1 |
7. | The Fall of Asterion | 4:39 | 95 | 1 |
8. | Prologue | 1:07 | - | 0 |
9. | Epilogue | 5:44 | 95 | 2 |
10. | Under Black Sails | 7:26 | 90 | 1 |
11. | Labyrinth | 4:25 | - | 0 |
Line-up (members)
- Tommaso Riccardi : Vocals, Guitars
- Cristiano Trionfera : Guitars, Backing Vocals, Orchestral Arrangements
- Paolo Rossi : Bass, Vocals
- Francesco Paoli : Drums
- Francesco Ferrini : Piano, Orchestration
- Guest/Session
- Veronica Bordacchini : Soprano Vocals
- Marco Sensi : Classical Guitar (track 8)
- Riccardo Perugini : Percussion
- Luca Moretti : Cello (track 9)
- George Kollas : Orchesta Director
10,434 reviews
cover art | Artist | Album review | Reviewer | Rating | Date | Like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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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rtkobain 70/100
Nov 27, 2019 Likes : 11
어디까지나 필자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이후엔 오직 필자의 편의를 위해 경어체로 작성합니다.
필자의 개인적인 사견으론 어디까지나 '현시점'에선 익스트림 계열을 선호하는 메탈헤드와 힙스터는 사실 상당히 큰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결코 대중적이지 않은 음악을 탐닉한다는, 소... Read More
NC Duality 100/100
Jul 8, 2016 Likes : 5
이탈리아의 심포닉 데스메탈를 대표할만한 Fleshgod Apocalypse 의 신보이다.
원래는 1집 Oracles에서부터 시작된 무자비하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테크니컬 데스메탈속의 클레시컬한 오케스트레이션의 조합을 만들어냄으로써 상당히 화재가 되었던 밴드였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2집 Agony 부터 테... Read More
Mafia Review (2010) [EP]
Zyklus 84/100
Aug 20, 2010 Likes : 2
2009년 데뷔작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데쓰메탈팬들의 환호를 받았던 Fleshgod Apocalypse 가 돌아왔다. 전작에 못지않은 파괴력과 클래시컬함을 겸비한 것은 기본이고, 특이한 점은 전작에선 볼 수 없었던 클린보컬의 등장인데 (Thru Our Scars 와 Conspiracy Of Silence), 다소 멜로디가 곁들여진 흡... Read More
TheBerzerker 65/100
Jan 12, 2014 Likes : 1
쭉 한번 플레이 해보고 처음 받았던 느낌은 와 ㅁㅊ다 ㅁㅊ어 였다. 드럼이 시종일관 작살나는 테크닉을 선보인다. 본래 Fleshgod Apocalypse가 보여줬던 음악, 즉 1집에서 들려줬던 Technical Death Metal 느낌에서 조금 더 웅장해지고 심포닉해진 느낌을 주는 사운드로 바뀌었는데 보통 밴드가 스타일... Read More
▶ Labyrinth Review (2013)
NC Duality 100/100
Dec 29, 2013 Likes : 1
독특한 장르로 수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신 이탈리아 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1집은 그저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같은 느낌을 주었지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오케스트레이션이 대폭 도입되여 과격함속에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리고 2...
NC Duality 95/100
Dec 29, 2013 Likes : 1
이탈리아출신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메탈밴드입니다.
'심포닉 테크니컬 데스'라는 독특한 장르로 1집부터 많은 메탈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죠. (저두 그중에 하나)
하지만 1집은 개인적으로 피아노만 추가된 '테크니컬 데스메탈' 이라는 생각밖에 들이않았습니다만, 2집부터 본격적으로... Read More